▲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 포항에서 운영 중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순항을 예고했다. 12일 애플은 포항시, 경북도와 함께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 서(John Souh) 애플 시니어 디렉터와 마크 리(Mark Lee) 애플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교육생 200명을 대표해 3개 그룹이 직접 개발한 앱을 소개했다. 세계 6개국 17개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9개월간 주 20시간씩 코딩, 디자인, 마케팅 등을 배운 수료생들은 차별화된 앱 비즈니스 기술을 갖춘 iOS 앱 개발자와 사업가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아
▲ 착공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가 있던 부지에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전국 최초로 통합 건립된다. 포항시는 12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공공보건인프라 구축으로 토탈헬스케어 기능 역할을 할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원식 11·15촉발지진범대위원장, 김우석 포항시의사 회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을 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7년 11월 촉발 지진으로 피해입은 전파주택부지(흥해읍 마산리 62번지 일원)에 4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4,463㎡, 연면적 1만 3,76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건강체험관, 스트레스측정관, 북카페, 다목적홀 영유아 관련 사업실 등 열린 건강문화 공간 △지상 3~4층에는 보건소 진료 공간, 트라우마 상담 및 치료실 △5층은 금연 클리닉, 영양
▲ 이강덕 포항시장, ‘수능 만점’ 최수혁 학생 격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포항제철고등학교 최수혁 학생과 부모님, 교장 선생님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만나 만점을 축하하며 포항시 장학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업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낸 최수혁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또한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보살펴준 포항제철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수능 만점 비결을 묻는 질문에 최수혁 학생은 “수능 만점은 예상도 못하고 기대도 안했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꾸준하게 공부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신 부모님과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고교 3년 동안 성숙하게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공부에 매진한 모든 수험생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거듭 전한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명품 교육도시 포
▲ 포항시가 지난 8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충북C&V센터에서 열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신속한 대처와 교육·홍보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포항시는 야외작업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 요인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보건소와 협업해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위험요인의 50%가 농작업으로 나타난 만큼 농업인들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칠곡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본회의 통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 개의한 제 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승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상승 의원은 관내 농경지에 대한 병해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예찰방제단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이번 조례안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운영과 업무수행에 대한 예산지원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업무관련자 전문교육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상승 의원은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관내 농작물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를 실시함으로 건강한 농업환경을 유지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희 의원(의회운영위원회)은 의정비심의 위원회로부터 결정되어 통보된 칠곡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반영하기 위한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박남희 의원(의회운영위원회)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축산유통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1071억원이 증액(11.5%)된 1조 351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고유가,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증액 편성된 1071억원에는 국비사업이 880억원(82%)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같은 사업유치 성과는 연초부터 공모사업 신청 준비를 위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지역대학,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컨설팅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 등 평소 이철우 도지사가 강조한 연구중심 도정의 실천에서 기인한 결과이다. 이번 예산은 민선 8기 도정홍보는 물론 농촌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농업농촌의 4차 산업화로 기존 농업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경북 농업대전환 사업을 대폭 반영한 것이다. 그간 경북은 전국에서 농업 소득이나 생산량, 귀농인구 등에서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심화와 지속되는 고령화로 인한 미래 성장 동력 상실, 기후변화 심화와 식량안보 위기
▲ 칠곡군, ‘2022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이 지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과 칠곡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살림 운동 및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로 우수상과 함께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정부포상으로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장춘화 회장이 새마을포장에 이름을 올리고 지천면새마을부녀회 김영순 회장과 새마을문고 칠곡군석적읍분회 김유숙 회장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새마을지도자 동명면협의회 이성진 회장, 기산면협의회 유광식 회장, 약목면새마을부녀회 천순자 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새마을운동 유공에 석적읍새마을부녀회 김숙자 부회장이 새마을대상 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새마을운동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대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은 지난 8일 왜관읍에 위치한 리베라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대회는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와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 및 평가하는 자리로 4개 부문(민관협력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주민력 강화)에서 최고득점을 한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우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선정됐다.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연계를 비롯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돋보였다.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우리 칠곡군의 미래가 밝아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칠곡군, 2022년 후원자의 날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은 지난 8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를 예우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 청도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라면 나눔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2일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평소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환경정화활동 전개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나누기성금 전달, 떡국나누기 행사 등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왔다. 박경준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재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소방,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 위한 특별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 구미 경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소방차량 운전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소방차량 운전자의 운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교통사고 운전자의 법적책임을 주제로 교통사고 처리절차, 교통사고 사례별 처벌기준과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이해, 긴급자동차 교통사고 사례분석 및 예방으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통안전교육연구소 홍성국 소장은 ▷교차로 우회전 및 스쿨존 일시정지 의무화 ▷긴급자동차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시야가림으로 인한 교차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요령 중심으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대원의 안전이 확보돼야 도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며, “전문기관 특별교육 정례화로 운전역량을 강화하여 좀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주관기관 16개사와 참여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퍼스널케어 지원 성과 소개 ▷융합혁신상품 제작지원 및 테크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 ▷초청강연(헬스케어 국내외 트렌드 및 시장전망) 등으로 진행했다. 주관 기업별 제품 개발 성과 소개가 있었으며 특히 원소프트다임과 에이아이트론은 우수성과 발표를 통해 개발과정의 애로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종평가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된 원소프트다임(과제명 :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서비스 구축을 위한 개인용 헬스케어 분석 디바이스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은 언택트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퍼스널케어 트렌드의 확산으로 시장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뷰티·헬스 제조업분야에 스마트기술(ICT, Bigdata, AI 등)과 디자인 융합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있는 혁신제품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차 년도 사업에서는 융합혁신상품 제작지
▲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관리운영 부문 최우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낸 사례로 참가했다. 사례관리 운영 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칩거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는 집에만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수요자 개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이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과 변화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부문(우수)의'다함께 만드는 치매 보듬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경북형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웃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치매어르신이 살아온 곳에서 일상생활을
▲ 울진군 가족센터‘신나는 요가 교실’성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신나는 요가 교실’수업을 마무리했다. 요가 교실 수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덜어내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폼롤러·마이링을 활용한 요가, 댄스 요가 등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요가 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문화권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 제5회 노계 문학 전국 백일장 대회 시상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사단법인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노계문학 전국백일장 대회‘의 시상식이 오는 12일 13시부터 영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일장 대회는 코로나19의 우려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되어 작품 접수와 심사가 진행됐고, 시상식은 시민회관에서 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것이다. 본 대회는 전국 일반부(일반, 대학생)와 학생부(초, 중, 고등학생)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집계된 참가 작품 수는 일반부 584편과 학생부 284편으로 총 868편이다. 이중 일반부의 대상의 영예는 한시 부문에서 윤원섭 씨의 ’축 노계 선생 문학관 준공‘과 수필 부문에서 권순이 씨의 ’학생 선생‘이 안았고, 학생부의 경우 수필부문에서 이수민 양의 ’친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시대의 3대 시성으로 꼽히는 인물로 영천에서 태어나 임란 시기에 무인으로 활동했으며, 관직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퇴관 후에도 다양한 문학작품을 남겨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인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조홍시가, 선상탄, 누항사, 태평사 등이 있다. 김일홍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