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양경찰서,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12. 22 오후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2월 22일 목요일 12:00부터 12월 26일 월요일 24:00까지 5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48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12월 22일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 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예천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기욱 의원(예천, 문화환경위원회)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과 같은 방법으로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5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주1회 채식 급식을 실시하자”및“과일 급식을 확대하자”란 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논리있게 표현했고, “청소년 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 “중고등학생 교복 바지 선택에 관한 조례안”의 2건의 조례안은 치열한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표결했다. 또한“학교 태양광 발전기 설치 지원에 관한 건의안”,“자전거 및 스케이트 파크 조성에 관한 건의안”2건의 건의안도 전자투표를 실시하여 원안가결 됐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 등이 제한되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가하
▲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지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 군위군은 과수화상병의 예방 및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이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약제는 각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초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에 한하며 면적 증빙이 불가할 시 신청서의 마을 이장 확인란에 서명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신청이 필요없으며 일괄 배부될 예정이다. 다만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라도 폐원이나 작목전환 등의 면적 변동 시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을 갱신하여야 한다. 방제약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기술보급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현재 과수화상병 중점기간(2022. 12. 22.~2023. 4.)을 운영하고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2023년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여 심의위원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방제약제를
▲ The 울림’ 난타 프로그램 운영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음악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The 울림’ 난타 프로그램을 올해 9월부터 운영해왔다. 음악치료는 자기표현을 하는 데 효과적이며 개인의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난타는 협동이 필요한 활동으로 협동의식 및 대인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하다. 참여회원들의 스트레스지수가 평균 20% 정도 감소했으며, 자아존중감 점수는 25%가량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또한, 송년회 공연을 통해 무대를 경험하고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 난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난타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겁다”며, “다른 회원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기능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여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미시『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특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12월 22일 오후 3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오후 7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도시재생을 지역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도시재생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전우 위스테이지축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그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사는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그 지역을 위한 것이기에,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개정된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대응 방법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 전문가 초정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에
▲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업재활시설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취업 욕구를 높이기 위해 직업 재활훈련, ‘마음 Dream’ 자조 모임, 직업재활시설 견학 등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개발해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귀시키는 과정이다.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시기에 맞춰 이력서 작성 및 모의 면접 등 직업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업재활시설 견학을 통해 취업한 회원들이 구직활동에 관심이 있는 회원에게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보를 제공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들도 각자의 개성과 욕구가 다양한데 이에 맞춘 개별적이고 다양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군위군, 2022년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이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식품정책분야, 식품안전분야, 공중위생분야 3개 분야에서 정성 및 정량평가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위군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인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안심식당 운영,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실적과 그 외 경상북도 주요 행사인 식품박람회 참여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우수사례 평가 등의 식품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군민 모두가 협조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위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방하천 응급복구 민간 전문가와 함께한 간담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지방하천 응급 복구 현황 점검을 위해 현장실무 역량을 풍부하게 갖춘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교수와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지방하천의 항구적 재해복구사업 완료 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재까지 추진된 응급 복구공사의 적정성, 취약 구간 개선 방안 마련 및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추가 응급 복구공사의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당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방하천인 냉천, 칠성천, 신광천, 대화천, 자명천 및 장기천에 심각한 하천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해 약 222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1,729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해 항구적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함께 추진 중인 실시설계용역은 내년 8월에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사업 완료 시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향후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하천의 취약 지점에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톤백을 쌓고 유수 흐름에
▲ 11.15 지진백서 최종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017 포항지진 그간의 기록’을 담은 11.15 지진백서 ‘최종판’을 책자와 e-book 형태로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800여 쪽으로 발간된 11.15 지진백서는 2019년 3월 초판을 발간한 이후 지진 극복 과정을 추가로 포함한 최종 5년간의 발간본이다. 백서 서론에는 연도별 주요 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록 사항을 담은 타임라인을 실었다. 12장으로 구성된 본론에는 지진 발생 직후 피해 현황과 정부의 초기 대응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임시구호소 운영, 이재민 주거지원, 피해조사 및 지원금 지급 등 복구 활동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피해주민들의 피해구제 및 피해지역의 재건을 목표로 시와 시민단체, 피해 주민들이지진피해구제법 제·개정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고 노력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지진원인과 책임소재에 대한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 결과, 감사원 감사 결과,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이에 따른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피해주민 지진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시의 준비과정 및 지원금 지급 현황 등의 내용도 빠짐
▲ 포항시 식품산업과 직원들이 경상북도 주최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시는 22일 경상북도 주최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식품․공중위생 담당공무원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 23개 시군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정책 및 공중위생관리사업의 1년간 주요 시책별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식품정책, 식품안전, 공중위생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한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정책(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안전(식품안전관리 인증률), 공중위생(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모든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성과대회에서 도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 지난 2월에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도 새록새路거리’를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들을
▲ '2022년 하반기 구미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12월 22일 14:00,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하반기 구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김민정)에서는 공직자 재산등록현황과 재산등록 의무부서 추가지정 등 공직윤리 업무의 현황 보고와 재산등록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재산등록의 의무가 발생한 공직자 7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국토부·국세청·금융기관에서 회신된 자료와 대조하여 허위·누락 신고 및 부정한 재산 증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뒤 처분기준에 따라 잘못 신고한 금액이 2천만원을 초과한 7명에 대해 보완명령 이상의 처분을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공직자 재산등록과 심사를 통해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함으로써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당부했으며, 김민정 위원장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나날이 대두되는 한편,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구미시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 철길숲 오크정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모범도시숲에 최종 인증됐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말한다. 심사기준은 도시숲의 위치와 규모, 안정성, 유지관리, 시민 참여 및 만족도, 운영관리 등 6가지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심사, 3차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를 통해 포항 철길숲과 평택 바람길숲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 철길숲은 △총연장 9.3km로 7개의 행정동을 경유하고 관공서·학교·상업시설을 연결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 수단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포항 도심부 중심 녹지축으로 산과 공원, 가로수 등 녹지네트워크의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철길숲에서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철길숲 안전지킴이, 자원봉사단체 등의 활동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향후 산림청장 인증 현판이 포항 철길숲에 설치될 예정이며, 산림청 및 인증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숲 운영,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철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23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창출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구체적인 평가 항목은 ▲일자리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일자리 사업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고용 사각지대 및 근로 여건 개선도 ▲주요 이슈 대응 정도이며 총 4개 항목에 대해 경상북도가 구성한 내·외부 심사위원회가 직접 평가하여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인 '구미형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시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이차전지 양극재라는 최첨단 소재 분야에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 높게 평가 받았다. 구미시는 산업기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중년·노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일자리와 장애인·경력단절 여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검토하여 시민들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친함으로써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도,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자리 가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율, 교육 및 홍보실적 등이 다른 시군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최우수), 경주시·안동시·칠곡군(우수)을 비롯해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시군과 기업 간의 환경관리 우수 사례 발표, 자유토론을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즐거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기업체와 시군 공무원 등 환경인들의 노력으로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오염사고를 예방할 수있었다”며 “새해에도 우리 환경인들에게는 탄
▲ 발굴조사구역 원경과 주변 유적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와 문화재청, 경주시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주 월성 북편에 위치한 동부사적지대 중 발천권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을 가리키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비(妃)인 알영에 관한 일화가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곳이다. 2019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발천권역의 발굴조사는 신라 문무왕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천의 옛 물길과 발천의 석교지(돌다리가 있던 터)를 지난해 새롭게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발천 석교지에서 시작되는 남북대로를 또다시 확인함으로써 당시의 궁궐(월성)과 연결되는 신라왕경 도시골격의 실체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이번에 확인한 남북대로는 신라의 왕궁인 월성으로 들어가는 넓은 길로, 폭은 20m이며 잔자갈을 바닥에 깔고 다졌다. 대로의 북쪽은 전랑지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랑지는 발굴유적의 규모나 건물의 배치 등으로 미루어보아 신라시대 북궁(북쪽에 있는 궁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