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 활력,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희망 농업인의 신청을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농촌 활력, 기술 보급 분야의 대상 사업은 총 68개, 53억 7,7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대비 12억 2,000만 원(약 29%) 증액됐다. 주요 사업으로 △농촌 활력 분야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품목 농업인 연구회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을 비롯해 총 18건, △기술 보급 분야는 쌀가루 지역자립형 생산 소비 모델, 시설원예 수경재배 시범 등 총 50건이다. 특히, 올해는 작물환경 분야에 쌀가루 생산 소비 모델 및 경북육성 신품종 벼 재배 육성 사업 등 국·도비 예산을 대거 확보해, 포항 쌀 산업의 안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자는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포항시 보조금 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2월 중순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기술 보급 및 농가 현장 지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각 사업의 목적에 적합하고 새 기술 수용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교육비절감을 통한 학업전념과 자긍심 고취를위한 서울 포항학사에서 2023년도 입사생을 모집 한다. 입사모집 인원은 149명 (남학생 71명, 여학생 78명)으로 원서접수는 재학생은 2023년 1월 13일, 신입생은 1월 19일 18:00 까지 이며,(재)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신입생은 대학교 합격자 발표 전 이라도 접수 가능하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인천,경기)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성적요건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4개 과목(국어, 수학, 영어,탐구영역 상위점수 1과목) 평균 70점 이상 (예체능 50점 이상) 또는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 3등급 이내이며, 재학생은 직전학기 평균 점수 B학점 이상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30점, 생활정도 70점으로 배점해 다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자, 국가유공자 자녀, 다가정 및 다문화 가정 자녀재난피해가구 등 에게는 가산점을 적용한다. 서울 포항학사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무학로(제기동)에 소재하
▲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선수 운동중단 예방 심리지원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5회기 일정으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04호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4,5,6학년) 및 중학교 우수 학생선수와 운동중단 위기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로 캠프는 TOP멘탈코칭 스포츠심리센터 전문 심리지원프로그램으로서 라포형성(Ice Breaking), 목표설정 훈련, 정서조절 훈련, 심상의 이해와 루틴적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심리지원과 체육분야 진로직업 소개, 자신에게 맞는 직업유형 탐색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운동에 대한 동기유발을 향상시켜 운동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선수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스포츠 심리지원 및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산서부초 6학년 이정원 학생은 “평소 스스로 컨디션을 관리하는 방법과 시합 상황에서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수업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운동과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제2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공식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을 임시 통제하는 한편, 해맞이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일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및 해안로 일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1월 1일 오전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광장 진입도로를 비롯해 929번 국도와 면 소재지 일원에 공무원과 봉사자 등 180여 명을 투입해 차량 통행을 원활히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맞이 축전 취소에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보중학교 옆 농경지에 2,50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한 임시 주차 공간을 마련(임시주차장 만차 시 교통진입 차단)하고, 대천교 해안로 일원에 30여 대의 대형버스 주차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는 해맞이 기간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우려가 있는 일부 지역에 안전관리 인원을 배치하고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안전 펜스 설치, 타이거로프 및 펜스를 활용한 해안선 안전 확보, 광
▲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새마을회는 27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22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는 포항시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위대한 포항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봉사해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새마을운동의 실천을 다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풍물단의 식전공연, 29개 읍면동 및 단체의 입장식,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단체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우창동 △우수 구룡포읍, 송도동, 장기면 △장려 중앙동, 두호동, 기북면, 죽장면, 직장공장포항시협의회가, 재활용품 모으기 분야에서는 △최우수 연일읍 △우수 죽도동, 용흥동 △장려 송도동, 기북면, 중앙동이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 대상에는 김태섭 구룡포읍협의회장, 김예주 죽장면부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상에는 태풍 피해 수해복구에 힘쓴 박병식 대송면협의회장,
▲ 올해 많은 표창을 수상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동안 포항농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매진한 결과 농정업무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앙기관과 경북도로부터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관 업무추진 우수 표창으로 농업정책과는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과 식량 적정 생산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촌활력과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유공 질병관리청창 표창을 받았다. 농식품유통과는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 평가 우수상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업무평가 우수 개인별 표창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4명, 농촌진흥청장 표창 5명, 식품의약안전처장 표창 1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10명으로 총 20명이 표창을 수상해, 올해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기관 표창 5개, 개인 표창 20명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미래 신성장 포항 농업의 발전과 농민
▲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종합구상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27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그간 포항시는 앞서 해양생태계를 미래 해양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는 목표 아래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경북도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 10월 기획재정부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 및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해양 생태 가치 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리로 삼아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역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과 함께 지속 건의해왔다.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
▲ 포항시가 지난 26일 개최된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부문, 공무원 부문, 투자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지난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투자유치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2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2021.11.~2022.10.) 동안의 투자유치 성과를 평가해 ‘시군 자치단체', ‘유공 공무원’, ‘투자기업’ 총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포항시는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과 함께 유공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이화형 주무관이 대상을, 투자기업 부문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대상을 수상해 투자유치 전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전지앤에프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지난 1년 동안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이차전지와 로봇, 바이오 등 14개사에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시·군 자치단체 부문과 유공 공무원 부문에서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22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신규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실라리안 신규기업 선정은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모집공고를 통해 2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이도(포항), 농업회사법인 농부플러스(칠곡), 아누리(문경), 송죽글러브(성주), 서가 농업회사법인(경주), 아이에스리빙(칠곡), 우드리아(경산) 등 총 7개사이다. 분야별 선정기업을 살펴보면 ▷식품분야로는 이도의 ‘한방발효차’, 농부플러스의‘식물성 유지(참기름, 들기름)’, 서가의 ‘도라지 제품(도라지청, 도라지정과)’이다. 또 잡화분야는 아누리의‘유아제품(베이비룸, 매트 등)’, 송죽글러브 ‘산업용 장갑(반코팅 장갑 등)’, 아이에스리빙의 ‘주방용 플라스틱 제품(폴딩리빙박스 등)’과 공예분야에 우드리아의 목재 제품(우드슬랩, 원목식탁 등)이 선정됐다. 특히, 우드리아는 목재를 이용한 원목식탁, 도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원자재 수급(해외 직접 수입)부터 제조, 판매까지
▲ 도정운영 브리핑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청에서 열린 ‘22년 성과브리핑과 23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수도권 집중의 물길을 바꾸고 국민행복시대와 국제사회에서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유일한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 개발도상국들에게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지만, 50년 넘게 이어진 수도권 집중으로 청년들은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고, 국민들은 행복하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방에서도 기회가 넘쳐나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사람이 모여들고 경쟁보다는 다양한 가치가 살아 숨 쉴 수 있어야 국민행복시대를 열수 있고,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때, 존경받는 대한민국으로 나갈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서 이를 위해 지방시대의 ①일자리 혁명, ②문화관광 혁명, ③교육혁명, ④돌봄혁명, ⑤외국인 공동체 혁명으로 구성된 5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대구경북 신공항을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지방시대 일자리 혁명을
▲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안민관 1층 열린도서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2022년 마지막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의 책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 ‘미래창고’열린도서관의 개관식에 맞춰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출연기관과 실․국의 당면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미래창고는 ‘도정 현안에 대한 해답과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식이 축적된 저장소’란 뜻으로 일반도서 2만권(전자책 2,000원)을 비치하고 있다. 누구나 셀프 대출반납이 가능한 이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같은 날 도청사 1층에 조성․개관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은 ▷글로벌 국제자유특구 육성방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방안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방안 ▷지역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피해 등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 10조950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또 이철우
▲ 경북도청 본관1층, 열린 도서관‘미래창고’로 재탄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안민관)에서 도민의 책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미래창고’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미래창고는 '도정 현안에 대한 해답과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식이 축적된 저장소'라는 의미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본관 로비에 있던 구 당직실을 헐고, 홍익관 별관에 있던 내부 행정자료실을 이전‧확장해'연구중심 도정, 지식축적의 리더 경북'을 상징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 도서관은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이스라엘의 예시바(토론하는 도서관)처럼 토론하며 답을 찾아가는 지식공유의 공간으로써 공부하는 책상이 없는 소통하는 공간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책 속의 지식을 큰 소리로 소통하며 창의적인 해답을 만들어 가는 창의의 공간을 꿈꾼다. 일반도서 2만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용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대별 추천도서, 노벨문학상 수상도서, 영호남 향토 문인 도서, 4차산업 추천도서, 아동문학상 수상도서 등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또 청사 방문객 만남의 장소로 활용됐던 독도쉼터에는 경북의 명소를 소개하는
▲ 도정방향 브리핑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1층 열린도서관에서 22년 성과와 23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 한해를 '지방시대를 위한 대전환의 한해'라 평가했다. 지난 대선직후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균형발전TF가 만들어 졌고 그것이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로까지 채택된 것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런 자긍심은 오랜 숙원사업들이 속속 해결되면서 자신감으로 연결됐다. 특히, 10년을 넘게 끌었던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고, 중부선 철도 유일의 미연결 구간이었던 문경~상주~김천 건설사업이 6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은 새 정부와 경북도의 호흡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외에도 전년 대비 9.3% 증가한 10조 9,514억원에 달하는 국가투자예산확보 실적과 반도체 기업들의 초대형 투자가 견인한 투자유치의 성과들도 소개됐다.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6000억원이 넘는 ‘동남권 산단대개조’ 사업과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 유치, 경산의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그리고 메타버스 관련 국비확보를 성과로 꼽았다. 특히, 규제
▲ 호미반도해양생태공원 종합구상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27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간 경북도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정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포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 10월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와 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 및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해양 생태 가치 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거로 삼았다 이에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역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과 함께 지속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4일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
▲ 시도지사협의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조정 등 현안 사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토도시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제51차 총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시도지사에게 권한 위임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에 한해 30만㎡에서 100만㎡까지 확대하고 해제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협의회와 별도로 이 지사는 경북지역발전 및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 등 경북 SOC사업 5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원전・수소・백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 안동 생명그린밸리 산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