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2023년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에듀힐링 휴 캠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월 교육부가 발표한‘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및‘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 및 상담을 원하는 교원’에 대한 상담 및 치료비를 개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배상 범위를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형사소송까지 확대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교원치유지원센터’를‘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 교원의 심리적 회복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포항, 구미, 안동, 경산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교육활동 보호 전담 지원기구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도 교권보호위원회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양립할 수 있도록 교사, 학생, 학부모의 권리와 역할을 포함하는 내용의
▲ 구미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가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오전까지 김현도 부사장 등 25명에 745만원이 고향사랑e음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모금됐다. 이 중에서 1월 3일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로 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구미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은 “구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구미시민과 구미에 발전을 기원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라며“구미시와 상생하는 방안을 항상 모색중이며 앞으로도 구미시정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기부금을 기탁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하며, 이 기부금이 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후포초 위클래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학생들의 마음 쉼과 소통 및 상담을 위한 위(Wee)클래스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공간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활용을 시작했다. 경북교육청 ‘2022학년도 후반기 위(Wee)클래스 신규 구축 및 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총 2천 1백만원 원의 예산을 활용한 학교는 위(Wee)클래스 구축 이래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교내 위(wee)프로젝트를 더욱 내실화하고 학생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 할 수 있는 상담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기존의 좁은 상담실을 바로 옆에 위치한 넓은 교실로 이동했고, 미비한 시설을 완비하고, 기존에 존재하지 않아 학생들의 비밀상담이 불가능했던 개인상담실도 만들었다. 창가 홈바와 집단상담 책상 등을 새로 구비해 카페같은 분위기로 거듭났으며,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으로 구성하여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꾸몄다. 이미자 교장은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교 공간이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 좌측부터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농업협동조합은 3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농협 하나로마트는 우리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수입농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수입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50%로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8,70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매년 후원금은 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취약계층·다문화가족의 통합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이해와 수용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변화에 앞장서고 포항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마다 포항농협에서 지역화합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린 마음으로 상생 배려하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산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충혼탑 참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 경산시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또한, 28만 경산시민의 안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로운 각오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2023년 영농달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월별 농가 실천 사항을 담은 2023년 영농달력 3,000부를 제작·배포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농달력에는 월별 식량작물과 축산, 과수·원예 분야의 농업 정보가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보급종 신청 시기와 퇴비 살포 시기 등 주요 농자재 신청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작목별 농작업 정보, 생육단계별로 할 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 등 영농 작기별 1년 농사에 필요한 농업 정보가 들어 있으며, 시정 및 농업 현장 사진 등을 함께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농달력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영농달력 배부를 통해 시기별로 실천할 일들을 안내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에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6개 대학교(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각 대학교별 30명(경일대학교의 경우 15명)으로 총 165명이다. 올해 향토생활관 접수기간은 재학생(복학생 포함)은 5일부터 16일까지, 신입생은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와 포항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등기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입사 선발 공고일(23. 1. 2)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출신학교, 생활정도,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향토생활관을 통해 지역출신 학생들의 유대강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입사생 선발은 2월 초 ‘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선발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 및
▲ 현장 안전관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경계)에 준하여 초기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 ZERO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8,557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해서 2,657명(00:00~7:59 기준)이 방문했다. 안전총괄과장·와촌면장과 경찰서장은 갓바위 정상에서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고자 진두지휘했으며, 총 63명(시 14명, 경찰 15명, 소방 24명, 선본사 10명), 구급차 2대(보건소 1대, 소방서 1대)를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 가동, 일방통행 유도, 밀집도 관리 등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갓바위 정상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단계(평시/㎡당 5명)가 되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을 통하여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관람 인원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통해 질서를 유지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책 수립,
▲ 경산시, 2023 시무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일 2023 시무식을 하고 민선8기 2년 차 시민중심 행복경산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2백여 명의 시청 직원이 참석한 이 날 시무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공무원헌장낭독과 시상식, 시장님 신년사 그리고 새로 부임한 이강학 부시장의 취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시민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과 역량을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매일매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대규모 아웃렛 유치 17만 시민 서명을 달성한 경산시민의 놀라운 저력과 경산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에 우리 1천 3백여 직원들이 답할 차례임을 힘주어 말하며, 지금껏 경산 역사에서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대형 아웃렛 유치와 경산을 ICT벤처창업도시로 도약시킬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출근이 설레고 기대되는 일터를 만들어 공무원 개개인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8시에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
▲ 남부메이커교육센터,'메이커 기초반-코딩으로 게임개발하기'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초등 메이커 기초반을 운영한다. 기초반의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비트 2.0으로 레트로 게임 개발하기’이다. 부가적으로 개발한 게임 캐릭터를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드는 수업도 진행한다. 포항과 구미에서 온 참여 학생은 ‘아침마다 오는 길이 멀고 힘들었지만 수업 시간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음번 기본반과 심화반도 꼭 수강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김호상 센터장은 메이커교육은 학생 자신이 자신과 주변의 필요와 불편함을 해결하면서 보다 나은 가치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혁신 활동이며, 이러한 혁신은 지속적인 학습과 협력을 수반하므로 앞으로도 기본반, 심화반의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맨발학교 포항지회 활동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에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맨발로(路) 30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맨발 걷기 좋은 도시’로 전국적 발돋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지압을 통한 발 마사지인 ‘반사요법(Reflexology)’과 지구 표면과 우리 몸이 연결돼 전해지는 자연의 에너지로 항염증과 면역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접지(Earthing·) 효과’ 등으로 최근 건강을 증진하고 삶에 활력을 얻기 위한 동호인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포항에는 맨발 걷기와 함께 천혜의 해안 둘레길과 철길숲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위한 ‘맨발 동호인들의 발자국’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6월 ‘맨발 걷기 좋은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송도솔밭, 흥해북천수, 기계서숲, 형산강변 등 30개소에 대해 맨발로 30선을 지정한 바 있으며, 안전한 맨발 걷기를 위해 노면의 지속적인 관리·정비와 함께 세족장·에어건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포항시가 선정한 맨발로 30선에는 바다와 강, 산이 어우러진
▲ 영천 교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새해 맞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난 2일 교동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20kg 46포(253만원상당)를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했던 단지를 뜻하며, 이러한 어원에서 시작된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IMF 당시 어려움에 빠진 서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나눔 실천운동으로 한부모가정,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석종 이사장은 “좀도리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서부동장은 “계묘년 새해를 뜻깊은 나눔으로 시작해주신 교동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의 따스한 기운을 잘 전달해 2023년에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밀레니엄인텍, 칠곡군 약목면에 폴딩박스 500개 기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밀레니엄인텍은 지난 3일 자사제품인 폴딩박스 500개(1,0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필요한곳에 사용해 달라고 약목면에 기탁했다. 약목면은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의 5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아동센터, 모자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약목면 무림리에 본사를 둔 ㈜밀레니엄인텍은 소음방지 바닥 매트를 비롯해 일반건축자재, 폴딩박스, 인피니티체어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사출 업체다. 이번에 기부한 폴딩박스는 쇼핑백처럼 쉽게 펴고 접을 수 있고, 물품 운반 또는 다단으로 쌓아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용으로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 울진군, 윤태열 부군수 취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지난 1월 2일 제32대 윤태열 부군수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군수는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1991년 경북 경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경북도청 생활경제교통과, 미래융합산업과, 교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군은 폭넓은 행정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겸비한 윤태열 부군수의 부임으로 제61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울진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및 울진 관광 천만 시대 등 당면 사업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열 부군수는“4월에 개최되는 ‘제61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 대구‧경북 최초!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1월부터 대구‧경북 최초, 노인성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관내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70세 이상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영천시에 주민등록 및 실제 거주자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확진을 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다. 보청기 구입비 지원 사업에는 약 5천9백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1인 최대 117만9천원 한도 내에서 50명에게 보청기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와 진단서를 제출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청기를 구입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삶의 질 저하와 우울증,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