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시설관리점검반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요양병원 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들의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1·2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차 현장점검은 지난해 11월 남부소방서와 함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한 데 이어 시정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남구보건소장을 포함해 보건정책과장, 보건행정팀, 의약관리팀 등 시설관리점검반이 구성돼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됐다. 시설관리점검반은 지역 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 △와상환자 등 중환자에 대한 대피계획 △화재 예방시설 주기적 점검 △자위소방대 구성 및 비상 대응 훈련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환자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2차 안전 점검 결과 지역 내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소방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소방 안전 관리자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방시설 작동점검 및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 초기소화, 환자
▲ 이강덕 포항시장(좌측에서 세 번째)이 CES 현장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좌측에서 두 번째)을 만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건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3)에 참가한 ‘포항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9일 포항시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첨단신소재 등 미래혁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CES 최고 영예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CES 2023’은 차세대 산업 동향 파악 등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첨단제품과 미래기술을 뽐내는 혁신기업들의 각축장으로, 전 세계 2,5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조성된 ‘포항관’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 3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통해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취약 분야 및 복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9일부터 4개 반 18명의 감찰반을 편성하고, 포항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반부패 공직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비위행위 및 토착 비리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주요 감찰 대상은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전, 성 비위 등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 훼손 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시민 불편 유발 행위 △부정 청탁·이권 개입 등 토착 비리 등이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적발과 처벌 위주의 사후 감찰보다는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비위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을 위해 운영 중인 ‘공직 비리 익명 제보 시스
▲ 공유주차장 정비 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올해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도심 및 농어촌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주민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익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지역 내 빈집 60곳을 정비해 주민편의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특히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도심 내 빈집 44곳을 정비해 공유주차장을 확충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올해도 5억 원을 투입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빈집을 정비하고자 하는 소유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포항시 공동주택과로 빈집정비신청을 하면 된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날로 증가하는 빈집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빈집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난해 본격 취항에 나서 포항시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어업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28개 분야에 대한 ‘2023년 수산 보조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양식장 시설 현대화사업 △마을 어장 안전 장비 지원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사업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등 모두 28개로 총 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로, 포항시 수산정책과, 연안 읍·면 행정복지센터, 포항수협, 구룡포수협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신청서 검토 후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최종 선정은 포항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24년에 추진할 신규 수산 진흥사업도 발굴하고 있으며, 발굴된 신규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산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해
▲ 경북소방, 지휘관 실화재훈련 실시...새해 안전경북 다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9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지휘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한‘새 희망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강하고 안전한 소방을 위한 다짐대회, 현장지휘 능력향상을 위한 실화재훈련, 소방본부장의 특강과 당면현안 및 주요 정책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 지휘관들이 참여한'실화재훈련'은 고층 건축물 및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화·복합화 되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성상을 예측함으로써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실화재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 불을 붙여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하며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는 훈련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계묘년 새해에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
▲ 칠곡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은 국도비 공모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공모팀을 신설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총괄 관리와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경북도 유일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에 따라 체계적이고 긴밀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칠곡군은 역점 및 현안 사업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도시경쟁력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 발굴에 공직자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과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군정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핵심 열쇠는 공모사업에 있다” 며 “중앙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 공유와 공조 체계 구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400억여 원의 농촌협약과 150억 원의 법정 문화도시를 포함해 36건, 655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경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마음건강검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 제고와 검진 활성화를 위해 매월 10일을‘마음체크Day’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마음체크Day’지정은 지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는 자살사망자, 우울감 경험자 등 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을 유도하고 마음건강검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월 한 번씩 내 마음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를 경북도는 이달부터 매월 10일 도 및 23개 시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배너 연동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음건강 자가검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고 검진결과 위험군에 대해서는 검진자의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내소상담과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을 통해 마음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마음체크Day’ 지정이 도민의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신체검진처럼 내 마음도 주기적으로 보듬고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마음건강을
▲ 경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고, 공예분야 졸업자 등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2023년 공예업체 인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예업체와 인턴근무 희망자를 선정ㆍ매칭해 인턴이 업체로부터 받는 월 급여의 70%를 7개월간 지원한다. 올해는 최저시급 9620원 기준으로 월 급여 201만 1000원의 70%인 140만8000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나머지 60만3000원은 업체가 자체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공예업체 중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서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 공예업체이며, 근무분야는 공예품 직접생산 분야로 한정된다. 인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 에 있는 자 중 공예 관련 학과 졸업자,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20시간 이상)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도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희망업체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인턴근무 희망자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제출하면
▲ 230109_군위 청산회, 군부대 유치 지지선언_정책추진단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 청산회 회원 60여 명이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청산회는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기구로서 9일 개최된 정례회의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 했다. 청산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위는 예로부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군의 위엄이 높았던 지역으로, 지명부터 군사(軍)의 기세가 드높다(威)."며 "더욱 촘촘해질 교통망으로 대구시 생활권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둘 다 갖춘 군위는 군인들의 일과 삶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미 대구경북 신공항(제11전투비행장)을 이전하기 위한 작전성 검토가 완료된 지역이며, 군위군민 76%가 군 공항을 받아들이는 것마저 동의한 지역으로 군위는 육군과 미군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으며 청산회는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국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통합 이전을 통해 젊은 군인과 가족들의 유입으로 인구구조를 획기적으로 바
▲ 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 청년CEO 사업장 방문!(파파돈마마커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6일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파파돈마마커피, 토끼빵야, 스튜디오 1225)을 방문하여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 파파돈마마커피는 동부동에 위치한 수제돈가스 음식점이다. 돈가스뿐만 아니라 떡볶이를 함께 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구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에 행복점포 1호점으로 선정된 토끼빵야는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제빵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늘빵, 복브라우니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꾸준히 개발해 다양한 종류의 빵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일이이오는 지난해 첫 개업한 ‘셀프 스튜디오 사진관’이다. 별도의 프라이빗 한 촬영 독립공간이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배경화면을 선택해 셀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촬영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의자나 소품들도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올해도 열정적이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
▲ 박범수 한울본부장(좌측)이 우수 졸업생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월 6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 졸업식에 참석하여 ‘한울본부 지역인재상’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지역인재상’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2년도‘원전 주변 모범 학생 표창 수여’로 시작한 이후 수혜 대상을 울진군 전체 초·중·고 졸업생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울본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울진군 소재 학교 졸업생 348명을 선정하여 표장장과 장학금 1억 1천4백만 원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학교당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울진군 졸업생 54명에게 2천320만 원을 2월 1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송만영 교장은“한울본부가 보여주는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졸업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부시게 빛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울본부는 ‘체육특기생
▲ 청도군, 재활용품 종류별, 색상별 분리배출 캠페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1월 9일 청도전통시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종류별, 색상별)에 대한 캠페인을 '책 속 숨바꼭질 가족봉사단'과 함께 실시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률을 높이고자 건전지 전용수거 팩 및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 배부함으로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현장체험으로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도 함께 실시했다. 작년까지는 유리병 색상별 분리배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올해는 PET병의 별도 분리배출, 색상별 배출, 라벨지 제거 등을 집중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쓰레기의 재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집콕 생활과 언택트 소비의 장기화와 배달 서비스 및 온라인 쇼핑 등 생활 다변화로 재활용 가능 쓰레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재활용하지 않고 버려지면 인류에게 코로나19 이상의 환경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군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을 전했다.
▲ 2023년 화남면 주민과의 대화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9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나 시정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업무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2년 시정주요성과, 2023년 시정핵심사업, 새해 달라지는 시책,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자체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이 설명하고, 주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한다. 또,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 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해 영천시가 한방마늘특구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 수상 등 역다 최다인 46개 기관 표창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등 2023년 시의 주요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말했다.
▲ 환경실천연합회 정광원 부회장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북안면은 환경실천연합회 정광원 부회장 '(주)강산, 승원친환경(주)'이 북안면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100박스(328만원 상당)를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안면 키다리 아저씨로 통하는 정광원 부회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북안면 취약계층, 영천시 장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돕기와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작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등 영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정광원 부회장은 “우리 민족의 가정 큰 명절, 설을 맞이하여 작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으며 항상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영호 북안면장은 “큰 소나무처럼 항상 우리 지역에 넉넉하게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