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23 이미지 <사진=네이버>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가 햇수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데뷰에서는 네이버가 오픈AI의 챗GPT에 맞서기 위해 올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서치GPT'의 윤곽을 내놓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네이버는 데뷰 2023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네이버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데뷰를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개최하지 않았다. 올해는 ‘소통과 공유를 통한 기술 성장’의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데뷰는 지난 2008년 첫 문을 연 이후, 개발자들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오며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이번 데뷰에는 네이버 및 관계사들 외에도 하이퍼커넥트, 쿠팡, 쏘카, 스캐터랩, 심바이
▲6일(현지시간) 건물 잔해 밑에 갇힌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한창이지만, 80여 차례의 여진과 악천후가 이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SNS>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4300명을 넘어섰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해 2921명이 숨지고 1만5834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웃 시리아에서는 최소 1451명이 사망했다. 대부분 북부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 타르투스 지역 등 정부 통제 지역에서 711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 통신사 SANA는 밝혔다. 시리아 반군 민방위 조직인 '하얀 헬멧'은 반군 통제 지역에서만 최소 7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전체 사망자는 최소 4372명에 달한다. 건물 잔해 밑에 갇힌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한창이지만, 80여 차례의 여진과 악천후가 이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6일 새벽 4시경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은 지난 84년 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다. 미국 지질조사국
▲7일 후보자들은 본경선 진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했거나 발표하지 않았던 공약 등을 요약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 7일 후보자들은 본경선 진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했거나 발표하지 않았던 공약 등을 요약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의 공개 경고에 전날 공개 일정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가 어떤 비전과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 후보는 수도권 총선 승리를 공언하면서 반윤(反윤석열) 공세를 넘어 당심 공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 정당화 등 당 운영에 대한 구상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후보는 상향식 공천 등 공정한 공천 관리를 골자로 한 차기 총선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정체된 당심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역할 확대 등 당 운영 관련 비전도 꺼내 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당대표 선거는 총선을 승리로 이끌 사람이 누군지 물어보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최대 의석수가 달린) 수도권에 성패가 달려있는 부분에 대해
▲내달까지 전국에서 60여개 단지, 총 4만8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올해 초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분양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사진=SNS> 3월까지 전국에서 60여개 단지에 총 4만8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돼 정부 규제완화가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초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분양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월과 3월 전국 분양 및 분양 예정 물량(민간·공공·민간임대 포함)은 총 4만8032가구, 총 61개 단지로 확인됐다. 이 중 수도권 예정 물량은 총 2만8136가구다. 서울은 2740가구, 경기도 2만2396가구, 인천 3000가구 등 총 32개 단지다. 올 1월 정부는 부동산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서울 및 경기권의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해제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지역 내 실거주 의무도 함께 폐지됐다. 전매 제한 기간도 대폭 줄었다. 수도권은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축소됐다. 또한, 무주택 요건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재학 중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장학금을 받을 당시 가족들과 나눈 메시지가 판결문에 증거로 제시됐다. <사진=SNS> 조국 전 장관의 1심판결에서 딸 조민의 장학금이 소문나자 정경심씨가 모른 척하라고 말한 것이 파악됐다. 조씨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이 장학금을) 조용히 타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자,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애들 단속하시나보다 절대 모른 척해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조 전 장관 등의 1심 판결문에서 조 전 장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근거를 밝히며 이 같은 증거를 제시했다. 조씨는 지난 2015년 1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부산대 의전원에 다니며 두 차례 유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의전원은 규정상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으면 유급을 하게 되고, 유급이 된 다음 학기는 학기조정휴학을 해야 한다. 당시 양산부산대병원장이었던 노 전 원장은 학기조정휴학 후 복학한 조씨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접 조씨에게 학업 개선계획서를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일반에 특별 공개한다. 길이 10.2m, 폭 0.9~1.3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화석이다. 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 나무화석은 다수 옹이구조와 나뭇결 등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약 2000만 년 전 한반도 식생과 퇴적환경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2009년 발견돼 2011년부터 3년간의 긴급 보존 처리를 마치고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지질표본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이 화석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공개하지 않았던 천연기념물센터 지질표본 수장고 내 주요 소장 표본들도 공개된다. 현재 센터 수장고에는 국내 최초로 보고된 4족보행 조각류 공룡발자국 화석, 신생대 고래골격화석, 부산 전포동 구상반려암과 정선 봉양리 쥐라기 역암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발굴·발견 신고된 다양한 화석과 암석 1350여 점이 보관돼 있다. 미국·포르투갈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현지 공룡발자국 복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지질분야 연구원의 해설을 들으며 표본들을 관람할 수 있다.공
▲우리나라 무역규모나 자본시장은 선진국 수준의 괄목할 성장을 거뒀지만 외환시장은 해외 투자자들의 접근이 제한되는 등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대적인 수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SNS> 정부가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충격 이후 20년 넘게 폐쇄적으로 운영한 외환시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우리나라 무역규모나 자본시장은 선진국 수준의 괄목할 성장을 거뒀지만 외환시장은 해외 투자자들의 접근이 제한되는 등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대적인 수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충격 이후 20년 넘게 폐쇄적으로 운영한 외환시장을 개선한다. 우리나라 무역규모나 자본시장은 선진국 수준의 괄목할 성장을 거뒀지만 외환시장은 해외 투자자들의 접근이 제한되는 등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대적인 수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성욱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외환시장은 과거 외환위기에 대한 트라우마로 시장안정
▲신동엽은 작은 종이뭉치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해줬던 마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마술을 배워서 우리 아들, 딸한테 보여주고 싶다"며 마술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SNS> 개그맨 신동엽이 마술 열정을 불태운다. 오는 7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 10회에서는 동탄 마술 극장으로 이주를 앞둔 18년차 마술사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오랜만의 마술쇼 관람에 어린 아이처럼 두 눈을 반짝인다. 뿌연 연기 속에서 마술사 의뢰인이 마법처럼 등장, 다채로운 카드 마술부터 테이블 공중부양까지 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를 본 한가인은 "마술쇼를 보는 순간만큼은 어린아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게 마술의 매력인 것 같다"며 감탄사를 쏟아낸다. 이 가운데 신동엽은 아들·딸 친구들 사이의 인기 비결로 마술을 언급하며 뜻밖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전문적이진 않지만 아이들한테 마술을 많이 해줬다. 아이들 친구들 왔을 때도 마술을 보여주곤 했다"고 아이들 사이의 인기비결로 마술을 꼽는다. 그러면서 "그런데 제 마술은 5~6세까지만 먹힌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는 저스틴 로즈. <사진=SNS> 한때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9타를 친 로즈는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이후 약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는 PGA 투어 통산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브랜던 토트와 브랜던 우(이상 미국)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2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강성훈(35)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강성훈은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80타 공동 29위에 올랐다. 안병훈(32)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2타로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성현(25)은 4언더파 283타로 공동 41위, 노승열(32)은 1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한편, 대회는 3라운드에서 악천후
▲물가가 잇달아 오르자 정부가 직접 나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요청까지 했지만, 업계는 "원재료에 더해 물류비와 인건비까지 오른 상황에서 정상적 경영이 어려워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사진=SNS> 식음료업계가 원부자재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면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직접 나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요청까지 했지만, 업계는 "원재료에 더해 물류비와 인건비까지 오른 상황에서 정상적 경영이 어려워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7일 한 업체 관계자는 "흔히 원부자재 가격이 오른다고 하면 곡물 같은 것만 생각하지만 치즈를 비롯한 2차 품목도 다 같이 오른다"며 "여기에 물류 비용과 금리까지 올라 식품기업은 4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식품기업은 대출을 받아 공장에 투자하거나 원료를 대량 구매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부채비율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창고 보관비, 냉동탑차 운영비 등 물류비용과 대출 이자까지 오르면 사실상 부담을 기업에서 혼자 떠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물가상승률이 답보하거나 낮아지는데 왜 식품 가격은 그대로냐는 지적도 있지만, 그동안 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일행과 해외로 도피했던 수행비서 박모씨가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수원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SNS>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수행비서 박모씨 국내 송환으로 그가 소지한 김 전회장 대포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박모씨가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그가 소지하고 있던 김 전 회장의 휴대폰이 수사에 결정적 증거인 '스모킹건'이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17일 태국 국경에서 검거된 박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 수사관들에 의해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됐다. 박씨는 '김 전 회장과 이재명 대표가 만난 것을 본 적이 있느냐', '체포 당시 돈과 휴대전화는 누구 것인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현지에서 체포될 당시 휴대전화 6대를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중 김성태 전 회장이 사용하던 차명 대포폰이 있는 것으로 보고 통화내역 등 분석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과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대북 송금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를 받고 있
▲지난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9.4원)보다보다 23.4원 상승한 1252.8원에 마감했다. <사진=SNS> 미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8원 가량 급등한 126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1252.8원) 보다 5.7원 오른 1258.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7원 오른 1261.5원에 개장했다. 환율이 1260원대로 올라선 것은 1월 6일(1268.6원) 이후 한 달 만이다. 장 시작 후 다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2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견고한 노동시장 재확인 속 엔화 약세에 다시 103선으로 올라서며 강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72% 상승한 103.493에 마감했다. 엔화는 신임 일본은행(BOJ) 총재 후보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선호하는 아마이야 부총재가 거론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 역시 리오프닝 기대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정찰풍선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는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2300명의 사망자, 2만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은 대형 지진으로 피해가 확산 중인 튀르키예(터키)에 구조인력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7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튀르키예 남부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와 현지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말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는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2300명의 사망자, 2만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진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어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국제사회는 희생자 애도와 복구 작업 지원 의사를 적극 밝혔다.
▲검찰은 6일 오전부터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시행사 등 4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눈> <속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1부는 7일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배임, 알선수재 등 혐의로 이날 오전부터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시행사 등 4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SNS> 대통령실은 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어떤 헌법과 법률 위반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국무위원 탄핵은 헌법이나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있을 때 하는 것이다. 6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이 과연 어떤 헌법·법률을 위반했는지, 헌법 전문가들은 이런 식의 탄핵이 추진된다면 헌정사에서 나쁜 선례가 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은 이날 본회의 직전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책임을 묻겠다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이는 본회의 개의 직후 보고됐다. 다만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절차가 이뤄지고 있고, 처리 과정에서 어떤 상황이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이와 관련해 섣부르게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 전문가들의 지적이 대통령실의 입장인가’라는 질문엔 “대통령실 입장이라고 하는 게 적당하지는 않다”며 “헌법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