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사모(적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합천군에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적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적사모는 지난 20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김광호 회장은 “오늘 기탁을 통해 합천군의 학생들이 행복해질수 있는 기반이 되면 좋겠다”며 “합천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합천군을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왕릉 선릉 재실과 숲길에서 오는 3월 11~18일 '선릉에서 만나는 한복 입기'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선릉.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이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무덤이 시대에 따라 주변 석물에 따라 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화재청 지난 20일 궁능유적본부가 지난해 3~11월 조선왕릉 40개소 61기 봉분제도와 능침 관련 산릉의궤, 조선왕조실록 등 고문헌 분석과 현장조사를 한 결과, 봉분 규모가 시대 흐름에 따라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가 21일 발간한 보고서 '조선왕릉 봉분 및 능침지반 연구'에 따르면 조선 초기 왕릉의 지하 현궁은 대형석재로 넓은 석실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당시 봉분 지름도 32∼35자(약 9.86m~10.78m) 사이로 컸다. 15세기 후반 이후로는 현궁을 대형석재 대신 회격(석회, 가는 모래, 황토로 만든 관 또는 곽을 놓는 자리)으로 조성하기 시작해 점차 봉분 지름이 줄었다. 17세기 후반부터는 합장릉을 제외한 단릉, 쌍릉, 삼연릉의 경우 봉분 좌우지름과 봉분 사이 간격을 조절하면서 봉분 지름이 25자(약 7.7m)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선왕릉은 현재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고 팬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사진=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1)이 인종차별 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FA는 2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리는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학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정부 당국과 SNS 회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EPL 24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23분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투입 4분 만에 오른발슛으로 웨스트햄의 골네트를 갈랐다.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하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2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관련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웹TV 캡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응을 위해 개최한 긴급회의를 또다시 빈손으로 종료했다. 미국은 의장성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0일(현지시간) 오후 열린 북한 및 비확산 관련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18일과 19일 3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한 데 이어 19일에도 탄도미사일을 서해 부근에서 동쪽으로 발사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를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북한의 지속적 행동 양상이라고 봤다. 그는 "안보리가 이런 최근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기를 촉구한다"라며 "우리의 반복적인 대응 실패가 북한이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런 불안정하고 긴장을 고조하는 발사를 행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특히 안보리에서 그간 북한을 두둔해 온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 "그들이 강력하게 대응하려는 우리의 모든 시도를 막아 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8.89)보다 0.56포인트(0.07%) 오른 789.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4.5원)보다 2.2원 뛴 1296.7에 출발했다. <사진=SNS>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앞둔 원·달러 환율이 1290원 후반대에서 거래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일 9시 23분 현재 전거래일(1294.5원)보다 3.6원 상승한 1296.1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296.7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297.08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달러화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01% 감소한 103.775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21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의 FOMC 의사록과 2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이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어떤 의견들을 나눴는지와 연준이 정책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꼽는 지표인 PC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된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SNS>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을 맞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평화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20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이번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CNN과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야망을 바뀠다는 조짐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반대를 본다"라며 "그는 평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는 더 많은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특히 바흐무트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가리키며 "그들은 이미 공격 작전을 개시하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병력과 무기를 쏟아붓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불분명하지만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21일 오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NS> 국민의힘 당은 민주당을 향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려면 이재명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월 임시국회 소집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3월 6이나 13일부터 임시국회를 열고 그 사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시국회가 2월중에 이어지고 있지만 민주당이 벌써부터 3월 임시국회를 주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 16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서 이달말까지 무려 197일 동안 국회가 열려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 열린 임시국회는 전적으로 민주당의 방탄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말로는 민생과 경제를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민생경제와 반대되는 입법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법에는 1월과 7월을 빼고 임시국회를 열도록 돼있으니 (3월에도) 임시국회를 연다고 주장한다"며 "저희들도 3월 임시국회를 하겠다. 대신에 3월 6일이나 13일부터 임시국회를
▲경제 6단체장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NS>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6단체가 불법파업 조장하는 노동조합법의 "노란봉투법" 심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15일 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키자 강경 대응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심의 중단 촉구 경제 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일명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이나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계는 "개정안은 사용자와 노동쟁의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근로 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기업까지 쟁의 대상으로 끌어들였다"며 "결국 기업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개정안과 같이 사용자 개념을 확대할 경우 '원청사업주'에게 하청근로자에 대한 사용자 지위를 강제하게 하고, 계약 당사자가 아닌 원청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30일부터 이뤄지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영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SNS> 은행들의 이자 장사에 성과급 잔치까지 싸늘해진 여론에도 예대금리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들어 은행권의 수신금리와 여신금리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금리는 빠르게 대폭 떨어지는 동안 대출금리는 더디게 소폭 내려간 결과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신규 취급한 예대금리차는 전월대비 모두 확대됐다. 은행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 국민 1.10→1.81%포인트, 농협 1.15→1.69%포인트, 우리 1.38→1.59%포인트, 하나 1.01→1.44%포인트, 신한 1.19→1.33%포인트로 각각 상승했다.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가계예대금리차도 ▲국민 0.65→1.56%포인트 ▲농협 1.00→1.49%포인트 ▲우리 1.30→1.34%포인트 ▲하나 0.85→1.13%포인트 ▲신한 0.91→1.01%포인트로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기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의당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안을 발의하며 "반대하면 몸통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일 오후 정의당은 대장동 개발비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계속 50억 클럽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특검을 반대한다면 그것은 국민의힘이 정치권, 사법부, 언론이 모두 연관된 50억 클럽의 몸통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50억 클럽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그러면서 "법조·언론·정치권이 모두 연루된 50억 클럽 진상규명을 위해 교섭단체 양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을 기소한게 벌써 1년"이라며 "그동안 50억 클럽 연루자에 대해 다양한 정황증거, 녹취록이 공개되고 재판거래 등의 의혹이 불거졌지만 곽 전 의원만 재판 중일 뿐 50억 클럽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사실상 시작도
▲개그우먼 이경실씨. <사진=SNS> SBS가 개그우먼 이경실의 성희롱 발언 논란에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을 지웠다. 20일 SBS에 따르면,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직후 이경실 발언 논란을 인지하고 홈페이지에서 다시 듣기·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유튜브 채널 'SBS 라디오 에라오'에는 (이경실 발언을) 편집해 올렸다"며 "현재는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지난 17일 생방송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당시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은 SBS TV 금토극 '모범택시2' 홍보 차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실은 모범택시2 스틸컷을 보고 "(이제훈) 가슴과 가슴 사이 골 파인 것 보이냐. 물을 떨어뜨려 밑에서 받아 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라며 "목젖에서부터 정수가 된다. 우리가 받아먹으면 약수"라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이 "집에서 TV에 물 따르는 것 아니냐"고 하자, 이경실은 "물을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 이제훈 정수기"라고 강조했다. 전날 연세대학교 재학생 A는 이경실을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행정안전부 '문서24'를 통해 경찰에 고발했다. A는 고발장에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NS>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서울시와 유족들의 마찰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시설은 여전히 불법 상태에 있기에 행정(집행기관) 입장에서는 원칙을 견지할 수밖에 없다"고 유가족 측의 입장 변화를 재차 촉구했다. 20일 오전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유가족의 슬픔과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고인에 대한 추모 또한 법과 원칙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현재 추모시설은 철거해야 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4일 추모 행진 중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앞서 서울시는 광장 내 추모공간 설치를 불허한 바 있다. 시는 분향소 설치 직후인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계고장을 전달했다. 7일에는 행정 집행을 15일 오후 1시까지 미루면서 유족측이 대화에 나서주길 촉구했다. 시가 제시한 자진철거 시한이 만료됐지만, 유족측은 분향소를 철거할 수 없다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천공이 관련되었다는 "(CCTV 확보는)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수사 협조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SNS>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설과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의혹이 제기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 나섰다.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천공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육군참모총장 관저와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답사했다는 의혹과 관련, "(CCTV 확보는)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수사 협조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CCTV 기록 보관이 30일 가량에 불과하다는 국방부의 설명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과 그를 인터뷰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자신의 저서를 통해 천공 개입설을 다시 제기했다. 그는 저서에 김용현 경호처장과 천공이 육군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한우가 볏짚 사료를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정부가 한우 도매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대응해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하는 등 수급관리에 나선다.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료.사료 구매 자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농업용 전기료 인상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3월 중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사육 두수는 352만8000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더 증가해 358만 마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도매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세우 1㎏ 기준 1만9300원에서 올해 1월에는 1만7672원으로 떨어졌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확대와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한우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중장기 수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농가 자율 참여를 독려해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 참여 농가에는 출하장려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사육 주기를 감안해 선
▲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해킹 의뢰’ 채널을 운영, 경제언론사·결혼정보업체 등 385개 웹 사이트를 해킹, 고객정보 700만여 건을 불법 취득한 조직 총책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입건했다. 사진은 검거 당시 A씨 일당이 웹 사이트를 해킹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남경찰청 제공> 결혼정보·주식투자업체 등의 누리집을 해킹해 개인정보 700만 건을 빼돌리거나 누리집을 먹통으로 만든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웹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국내 전문 해킹 조직 총책 조모(48)씨·기획이사 신모(40)씨·전문 해커 하모(25)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충남 등지에서 도박사이트를 제작·관리해주는 업체를 운영하면서 경쟁 대상 도박사이트를 비롯한 웹사이트 385곳을 해킹, 개인정보 700만 건을 불법 취득한 혐의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3500억 규모의 도박사이트 15곳을 운영하거나 시간당 15만~25만 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