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연합 특수작전 훈련에 투입된 美 항공타격 자산 AC-130J가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갈수록 증대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한미가 미국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를 동원해 이달 초까지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시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한미가 지난달 초부터 진행 중인 연례 연합 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Teak Knife) 훈련을 다음 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크 나이프' 훈련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 내부로 침투하는 특수작전을 숙달하는 훈련으로 한미는 1990년대부터 해 훈련을 연례적으로 해왔지만, 적진 침투라는 민감한 내용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군 당국이 연합 특수전훈련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를 통해 대북 경고를 발신할 것으로 해석된다. 특수전 부대는 이번 주 실항공기 화력유도훈련을 통해 전시 적 지역의 표적을 강력한 항공화력으로 정밀 타격하는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특히 미 공군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인 AC-130J가 최초로 한반도에 전개해 훈련에 참여하며, 1만ft(약 3㎞) 이상 상공에서 30㎜ 기관포, 105㎜ 곡사포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시절 검찰총장 임명 당시 윤석열과 김건희.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김 여사 등이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김 여사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와 협찬사 등은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여러 전시회에 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검찰은 전시회 중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에 대해선 지난 2021년 12월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검찰은 이후 잔여 수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관련한 사건들을 최종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총 2회 서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800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둔촌주공이 무주택-거주지 요건이 폐지되면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돼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둔촌주공 전경. <사진=SNS> 아직 800여 가구가 남은 둔촌주공이 지난달 28일부터 무순위 청약의 무주택·거주지 요건이 폐지되면서 미계약 물량이 해소될 전망이다. 분양업계는 2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청약자 본인이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본인과 배우자, 해당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무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둔촌주공이 꼽힌다. 둔촌주공은 이르면 내달 3일 무순위 청약 공고를 실시한 뒤 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규제 완화 이후 첫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인 셈이다. 둔촌주공은 전용면적 29㎡·39㎡·49㎡ 등 소형평형 800여 가구가 남아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접수가 가능했던 것에서 전국
▲27일 오후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서울 중구 시청역 앞 전광판에 초미세먼지가 표시돼 있다. <사진-SN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올바른 마스크 구매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2일 밝혔다.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또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올바른 마스크 구매를 위해서는 우선 약국·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 할 때는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약외품 마스크 종류별 사용 목적은 보건용 마스크: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수술용 마스크: 진료, 치료 또는 수술 시 감염 예방, 비말차단용 마스크: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 등으로 나뉜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비명계의 비토로 간신히 부결되자 '개딸들'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영구제명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석 297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간신히' 부결됐다. 그러자 강성 지지층들은 이탈표 색출에 나섰고, 이번에는 그 배후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목한 것이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당 청원게시판에는 '이번에 이 전 대표를 민주당에서 영구제명 해야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대선 때 대장동 건을 최초로 터뜨려 놓고 이 대표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미국으로 갔다"며 청원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반란표가 나오게 만든 것도 이 전 대표가 꾸몄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라며 "지금 민주당의 반란과 분열의 씨앗은 이 전 대표에게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등록 3일째인 2일 오전 8시30분 기준 2만223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게시된 '체포동의안 찬성 국회의원 명단 공개' 청원에
▲ 경상남도청.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감염병 유행(엔데믹) 이후 세계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정부에서도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범정부적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도 올 한 해 253억 원을 투입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의생명·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과 성장지원▲임상연계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2026년까지 총 92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첨단화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체질 개선에 나선다. 먼저,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에 213억 원을 투자해 산업기반과 인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점검에 이어 경쟁당국까지 금리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은행들은 금리 담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SNS>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점검에 이어 경쟁당국까지 금리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서자 은행권은 금리 담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금융권은 2일 정부가 최근 금리산정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부터 담합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까지 은행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는 금리 독과점을 타파해 경쟁을 촉진하고, 아울러 금리 산정 과정에서 은행들이 조작과 담합을 통해 금리를 부당하게 수취한 사례가 없는지 점검해보자는 차원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은행의 과점 폐해를 지적하며 관련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국민들은 고금리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은행들은 과점 형태를 취해 국민 이자를 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선 금융감독원은 금리 산정 체계를 점검해 독과점을 해소하고 경쟁 요소를 도입할 부분은 없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정기검사를 통해 은행의 불합리한 대출금리·수수료 부과 여부도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해 금감원은 은
▲서초구는 지역 내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의 환경오염 차단을 위해 집중관리 나서기로 햇다. <사진=SNS>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율관리 및 특별점검 등 집중관리에 나선다. 대상은 지역내 자동차 도장시설, 세차장, 실험실 등 310개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다. 구는 지난해까지 이러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른 불시점검을 실시해왔다. 구는 올해부터 지도〮 점검 실시 전 사전 안내문을 통해 자율관리를 강조함으로서 각 업소마다 환경관리 실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주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불시 점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안내문을 통한 자율관리 이외에도 환경오염 불편 민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 점검하고, 명절 연휴 등 시기별 특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폐수 오염물질의 희석 배출 및 무단 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일지 작성과 보관 △실제 업소 운영자의 관련 교육이수 등이다. 구는 점검시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이 누출
▲김구림_정찬승 상_1975_ 동판화. <사진=SNS>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23년 첫 전시로 'D폴더 : 한국근현대미술가들의 아카이브와 작품전'을 3일 개막한다. 'D폴더'는 김달진 관장이 50여 년간 수집해온 자료들을 한국 근현대작가별로 축적하고 있는 아카이브의 이름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의미하는 달진(Daljin)의 ‘D’와 자료(Document)의 ‘D’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현재까지 335명의 작가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1850년대생 작가부터 1970년대생 작가까지 시기별 한국 근현대미술가들을 선별했다. 이번 전시는 D폴더를 처음 소개하는 개괄적인 전시다. 335명의 작가목록과 자료의 목록화가 완료된 89명의 작가파일 그리고 신문스크랩, 전시리플릿, 사진, 드로잉, 친필원고, 방명록 등의 아카이브 70여 점과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주요 출품작은 한국 최초의 서양화 유학생이었던 고희동(1886~1965)의 수묵담채화 '유천경유(幽泉徑雨)'(1932), '춘곡고희동선생 화필 생애 50년 기념 작품전람회' 목록(1957), 우리나라 최초의 유화 고희동 화백 자화상 발견 - 동경 유학시절과 1915년에 그린 2점 기사 (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리그)와 FA컵 16강전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리그)와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4시즌 연속 FA컵 16강 탈락이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복귀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셰필드에 묶인 토트넘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첫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5분 뒤 시도한 왼발 슛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히샬리송의 강력한 오른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쉽게 찬스를 놓쳤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공세를 올렸다. 그러나 득점포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날린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침묵을 먼저 깬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SNS> 국민의힘 지지층 상대로 한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후보 지지도가 경쟁자 안철수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중 국민의힘 지지층 485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후보가 45.9%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23.0%로 2위를 기록했으며, 천하람 후보 12.7%, 황교안 후보 10.6%가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한 이는 4.0%, 잘 모르겠다고 한 이는 3.8%다. 지난달 13~14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44.2%였던 김 후보의 지지도는 1.7%포인트 오른 반면, 안 후보 지지도는 29.3%에서 6.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두 후보의 격차는 14.9%포인트에서 22.9%포인트로 늘어난 셈이다. 김 후보는 결선 없이 1차 투표에서 끝낼 수 있는 '과반'의 지지도를 얻지는 못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개정된 당헌·당규에 따라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 RM 인스타그램.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자사 직원 A씨가 RM의 승차권 발권 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8차례에 걸쳐 RM의 코레일 회원가입 정보와 탑승기록 등을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는 가입 시 기재한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됐다. 코레일 측은 "A씨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RM이 맞는지 단순 호기심에 확인했으며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해당 직원을 개인정보 관련 업무에서 배제, 직위해제·징계절차 등 엄중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RM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보도를 게재했다. RM은 특별한 문구 없이 '^^;'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대신했다. RM은 부산, 경주 등 지방에 있는 다양한 미술관에 기차를 타고 방문할 정도로 미술 애호가이다. 팬들은 "기차도 편하게 못 탄다", "이건 엄연히 범죄행위다"라며 A씨에
▲ 울산시청사.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는 3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허철기 영광 대표이사, 조시영 명진티에스아르(TSR) 대표이사, 이창헌 동성정공 대표이사, 오경상 대한정공 대표이사,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등 9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조선해양 철의장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추진 및 실증센터 구축 ▲철의장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철의장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중·소기업 제조 표준 구축 및 지원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상호 협력한다.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산시는 사업 준비(이번 협약체결 등)를 철저히 하여 3월 중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개년간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 울산시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고에너지밀도·차세대 리튬이차전지 분야’를 설정하여 응모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공모계획에 따르면 ‘특화단지 지정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산업,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이다. 울산시는 산업부의 최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고에너지밀도·차세대 리튬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역 중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거쳐 특화단지를 올해 상반기 중에 지정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❶용수, 폐수처리 시설 등 핵심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에 신속한 지원, ❷사업화 시설과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및 각종 부담금 감면, ❸첨단전략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과감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이 이
▲통계청은 지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7(2020=100)로 전월보다 0.5% 늘었다고 보고했다. <사진=SNS> 지난 1월 국내 생산이 1년 전보다 0.5% 증가하며 무려 넉 달 만에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했으며 투자도 2개월째 내림세를 보이는 등 부진을 보였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7(2020=100)로 전월보다 0.5% 늘었다. 이는 지난해 6월(0.5%)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이는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1.2%), 11월(-0.4%) 내림세를 보이다가 12월(0.0%) 보합을 거쳐 지난달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2.9% 증가하며 지난해 6월(1.4%)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증가 폭은 2021년 12월(4.2%)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컸다. 반도체(-5.7%)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휴대용전화기,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등 통신·방송장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