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한빛-TLV' 발사체. 한빛-TLV는 액체와 고체 산화제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한국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고체와 액체연료 엔진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 발사에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의 '하이브리드 엔진'의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노스페이스는 성능이 검증된 엔진으로 발사체를 개발해 국제 위성 발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을 하고 있다. 발사 의의 등을 질답 형식으로 풀어본다. -이번 발사의 의미는? ▶한국 민간 기업이 발사체의 심장인 엔진 성능 검증에 성공해, 한국 우주 기술이 민간 발사 시대를 열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노스페이스 입장에서는 우주 발사 시장에 진입할 고비를 넘은 것이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체 분야에서는 개발이 되기 전에도 계약 활동이 이뤄지기도 한다"며 "지금 발사체 회사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위성 고객사들이 가능성 있는 회사들을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한국부동산원과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의 허위 거래신고 후 계약 해제하는 시장교란행위인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한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연방타임즈> 정부가 허위로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실거래가를 높인 후 나중에 취소하는 방식의 이른바 '집값 띄우기' 거래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조사 이후 2년 만으로, 반복된 허위거래로 인해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하락장 속 실거래가를 띄우는 행태가 더욱 빈번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21일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의 허위 거래신고 후 계약 해제하는 시장교란행위인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한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조사 이후 2년여만으로 당시에는 12건의 허위거래를 적발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앞선 조사(미등기 계약)와는 달리 계약 해제 건만을 대상으로 했다. 허위계약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 위해서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계약 해제 신고건 3만8227건 중 실거래가 띄우기가 의심되는 1086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일정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 <사진=SNS> 이동재 전 채널A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1심에서 3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던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다음달 열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문광섭 정문경 이준현)는 이 전 기자가 최 의원에게 제기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을 4월5일 오후 4시20분 진행한다. 앞서 1심은 "300만원을 배상하고, 판결 확정 이후 페이스북에 정정문을 7일간 게재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또 최 의원이 판결 확정 후 7일 이내 사실과 다른 내용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올렸다는 내용의 정정문을 쓰지 않을 경우 매일 100만원을 이 전 기자에게 지급하라고도 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줬다고 해라',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주었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전 기자는 최 의원이 SNS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지난해 1월 5000만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사진=세븐 인스타그램 제공> 가수 세븐(39·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변다혜)가 8년 열애 끝에 부부로 연을 맺는다. 세븐과 이다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각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직접 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편지에서 그는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며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고맙고 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며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라며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는
교내에서 접근한 선배는 친절했다. 명문대 강연을 들으러 가자거나 좋은 멘토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대학 새내기(신입생)에게 발 벗고 도움을 주려는 선배의 존재는 크게 다가왔다. 그러나 친절함 뒤에는 의도가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는 '훌륭한 선생님인 정명석'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JMS 신도였던 선배는 그렇게 서서히 접근했다. 대학 새내기 시절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포교에서 탈출한 20대 여성 A씨가 최근 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A씨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아무 것도 모른 채 JMS에 끌려갈 뻔했던 스무살 과거의 제가 생각이 나 정말 괴로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JMS에 경각심을 갖고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정명석 JMS 총재의 파렴치한 행태가 밝혀지며 포교의 중심지로 꼽힌 대학가에서도 JMS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JMS가 대학 새내기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 A씨에게 들어봤다. ◇ 대학 파고든 JMS…새내기 속여 가스라이팅 A씨는 아직도 JMS가 처음 접근한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자신을 '학교 선배'라
▲ 국민의힘은 오늘(20일) 내년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 논의와 관련,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 증원은 절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진=연방타임즈> 국민의힘은 선거제도 개편 논의에서 의원 정수 확대는 없다고 못박으며 전원위원회 결의안 수정을 촉구했다. 2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정수는 절대 증원시키지 않겠다"고 포문을 열고 현행 준영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로 선거제도 개편 논의의 틀을 제한했다. 자유한국당은 2019년 이뤄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정에 불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근본 취지는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비틀어놓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국적 불명, 정체불명의 제도를 정상 제도로 바꿔놓자는 것에 있다"며 "4년 전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이 완력을 행사해서 도입시킨 현행 선거법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틈을 이용해 느닷없이 의원 수를 증원시키겠다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의원 수가 늘어나는 걸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원 수가 늘어나는 안은 아예 안건으로 상정할 가치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실무방문을 마친 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개선된 한일 관계를 국민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20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한일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당부는 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 해법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치솟는 가운데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3월 셋째 주(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일주일 전 보다 5%포인트가 오른 60%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 평가한 이들은 '일본 관계/강제 동원 배상 문제' '외교' 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일명 '주 최대 69시간' 근로제로 불리는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올해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20일 삼성전자와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설투자 금액은 53조1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전년(48조2222억원)보다 10.1% 다시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의 신·증설에 전체 투자비용의 90.1%인 47조8717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18조7696억원을 집행했다. 평택 3·4라인 등 메모리 투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도체 한파가 아직 거세지만 반도체 시설투자의 39.2%가 집중돼 혹한기 투자를 더 늘리는 분위기다. 지난해 삼성전자 연구개발 총 지출액도 24조9192억원으로, 전년(22조5954억원)보다 10.3%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전자도 지난해 시설투자금으로 4조1682억원을 사용하며 전년 3조1826억원 대비 31% 늘렸다. 특히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부문 투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전장 부문 시설투자액은 6627억원으로, 전년 4563억원 대비 45.2
▲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공개한 사진편집물.(조선의 오늘 갈무리) 북한이 6년 전의 '대출력 로켓 엔진 시험'을 '국방공업 건설사에 특기할 대사변'으로 규정하면서 이후 개발한 각종 탄도미사일 성과를 선전했다.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19일 '3·18이 안아온 위력한 주체 무기들' 제목의 사진편집물에서 지난 2017년 3월18일 진행한 대출력발동기(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 성공을 기념하며 주요 탄도미사일들을 함께 나열했다. 매체는 6년 전 '3·18'에 대해 "로케트(로켓) 공업 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답습하던 의존성을 완전히 뿌리 뽑고 명실공히 개발창조형 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로케트 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어 엔진 시험 성공 이후 개발에 성공하거나 시험발사 및 '발사 훈련'을 진행한 12종의 탄도미사일 사진을 화보처럼 싣고 6년 전 엔진 시험의 성과를 부각했다. 당시의 엔진 실험을 탄도미사일 개발의 최대 분기점으로 삼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가 게재한 12종의 탄도미사일은 최근 몇년 사이 북한이 집중적으로 개발, 각종 훈련에 동원하
▲ 이병철 시인. (예술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문학전문 잡지 '문장웹진'의 9대 편집위원에 이병철 시인·안보윤 소설가·유인혁 문학평론가가 위촉됐다. 이병철 시인은 2014년 '시인수첩'에 시가, '작가세계'에 평론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오늘의 냄새', '사랑이라는 신을 계속 믿을 수 있게', 평론집 '원룸 속의 시인들', '빛보다 빛나는 어둠을 밀며', 산문집 '낚 ; 詩 -물속에서 건진 말들' 등을 펴냈다. 안보윤 소설가. (예술위 제공) 안보윤 소설가는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제1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오즈의 닥터'로 제1회 자음과모음문학상을, 단편소설 '완전한 사과'로 2021년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어떤 진심'으로 올해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유인혁 평론가는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평론 '언어의 감옥에서 글쓰기: 한유주와 최제훈의 소설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로 한국 근대문학에서 웹소설에 이르는 다양한 서사 형식에 나타난 공간적 실천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 근대문학
▲의사들은 암발병을 줄이기 위해서 금연을 최우선 순위로 꼽는다. <사진=박순응 팀장> 3월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며, 급증하는 암환자를 줄이기 위해 금연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20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을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발병 원인과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알아봤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연간 암 환자 수는 센터가 국가 암 등록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10만1849명에서 현재 25만 명을 넘어서 약 2.5배 증가했다.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로, 10명 중 3명꼴이다.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를 고려하면 암 발생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 미군 대대급 부대가 최초로 참가한 FS TIGER 한미 연합 KCTC훈련에서 백석산여단전투단 장병들이 K808차륜형장갑차에서 하차하고 있다. <사진=국방부제공>20일 육군은 미군 대대급 부대가 최초로 참가해 전문대항군연대와 교전하는 '한미연합 KCTC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의 방패(FS)·육군 아미타이거(TIGER)' 훈련과 연계해 지난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21사단 백석산여단을 주축으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를 전투단으로 편성했다. 이번 훈련에서 여단 전투단의 제병협동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KCTC 훈련부터 그동안 중대급 이하 소부대만 참가해왔던 미 전력의 규모를 대대급으로 확대해 한미 연합전력의 작전수행 방법을 구체화하고, 상호운용성을 검증한다. 또 기존 무박4일의 훈련방식을 공격·방어작전 각각 무박3일씩 2회로 변경하는 등 훈련의 강도와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에는 육군의 첨단전력인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전투단의 차륜형 장갑차와 정찰드론, 미 스트라이커 장갑차, 무인항공기(UAV)를 비롯해 전차, 포병, 육군항공, 군단 특공팀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
▲ 테일러 무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테일러 무어(미국)가 세계랭킹 49위에 올랐다. 무려 54계단 상승한 위치다. 무어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3위에서 54계단이 오른 49위를 마크했다. 지난 2021-22시즌 PGA 투어에 데뷔, 100위권 밖에 머물렀던 무어는 생애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무어의 순위 상승은 생애 첫 우승 덕분이다. 무어는 이날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프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김주형(21‧나이키 골프)이 19위로 뒤를 따랐다.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39위를 마크한 가운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한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지난주 43위에서 40위로 세계 랭킹을 3계단 끌어 올렸다. 세계 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켰다. 셰플러는 랭킹 포인트 10.45점으로 2위 욘 람(스페인‧9.24점)에 앞섰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올 시즌 초반부터 세계 1위 경쟁 중인 '빅3'
▲ 일본 야구대표팀 사사키 로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행 티켓을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22살 에이스'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스)를 앞세운다. 20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대표팀 감독은 "멕시코와 2023 WBC 준결승전 선발 투수로 사사키가 등판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멕시코와 4강전을 치른다. 사사키가 결승으로 가는 키를 쥔다. 2020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입단한 사사키는 일찌감치 강속구로 시선을 모았다. 그의 이름을 더욱 확실히 각인시킨 건 지난해다. 그는 지난해 4월10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일궈냈다.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으로 차세대 에이스로서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2023 WBC에서는 지난 11일 1라운드 B조 체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64㎞까지 나왔다. 4강행 선발 투수로 사사키를 택한 구리야마 감독은 "나이로만 보면 매우 어리지만 재능이 뛰어난 투수"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배우 현빈(40), 손예진(40) 부부가 유튜브발 가짜 뉴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합의 이혼을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현빈이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어 합의 이혼을 했다는 자극적인 내용의 가짜 뉴스가 담겼다. 이 영상의 제목은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말 결혼했고, 6개월 만의 이혼이면 지난해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돼야하지만 해상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올해 3월15일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내용과 제목도 맞지 않는,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인 셈이다.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이 영상은 게재 6일째인 20일 오전 현재 30만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 중일 만큼 화제가 되며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현빈에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해 "가짜 뉴스다, 요즘 유튜브발 가짜 뉴스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 외에도 현빈 손예진 부부를 둘러싼 가짜 뉴스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수없이 재생산되고 있다는 것. 소속사 측은 "신고·삭제 등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