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수 있는 이음교육 방향 제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장학관, 교육연구관, 장학사,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2022년 하반기 시도교육청 유·보, 유·초 이음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 수준의 유치원 교육과정인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0~2세 보육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고려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책협의회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의 이음교육 정책사업 발표 및 사례 분석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유·보, 유·초 이음교육의 방향성과 그에 따른 교육주체들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치원-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 간 이음교육 운영 결과를 현장 사례집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음교육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준비를 위한 선행학습이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간의 협력적 상호 이해 증진으로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 스마트오피스에서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및 인식개선을 위해‘경북교육청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생태환경의 오염에 관해서는 많이 알고 있으나, 먹거리와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대중교통 전체에서 발생되는 양보다 많으며, 가축을 키울 때 나오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20배의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온난화를 더욱 심화시킨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이와 관련된 챌린지를 통한 인식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알며 느끼는 식생활 생태교육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실시한 챌린지는‘야채만두 & 고기만두’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과연 탄소롭지 않은 음식은 맛이 없는 것인가를 실험과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자 기획했다. ‘지지지’영양교사 동아리 선생님들은 학생들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일상속 작은 실천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경북교육청, STEAM 교육의 지속적 확산에 힘써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영주 아트스퀘어에서 STEAM 교육 문화의 확산을 위한‘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권역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STEAM 교육 문화의 확산과 워크숍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 연수 활성화 및 교사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각 권역별로 창의융합교육과 관련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등을 통해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모임이다. 이날 워크숍은 북부지원단이 북부권역의 초·중·고 교사 30명을 대상으로‘지구 환경과 식물’이란 주제로 환경 교육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에는 권역별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8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2박 3일간 운영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총괄지원단에서‘데이터 대항해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란 주제로 카이스트 윤종록 교수님의 특강과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하는 융합교육을 실시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데이터 대항해 시대를 지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9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43,732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491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449명, 타지역주소 12명, 감염취약시설 30명이다.
▲ 김진열 군위군수,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를 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향후 축제와 행사 개최 시 체계적인 안전계획과 대책 수립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위군은 국가애도기간 동안 전 공공기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추모용 리본을 패용하고 회식 및 음주를 비롯한 국내외 출장을 자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지시했다.
▲ 제5차 한미우주정책대화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박영효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11.2일 오후 서울에서 말로리 스튜어트(Mallory Stewart) 美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 차관보와 「제5차 한-미 우주정책대화」를 갖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시 합의사항인 ‘우주 협력의 전 분야에 걸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실시했다. 박 기획관은 양국이 우주 영역에서 공동의 위협 및 이익 인식을 바탕으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명시된 우주 관련 민간·정책·국방 협력의 수준을 한층 더 심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라는 기존 공약을 토대로 우주 탐사 공동연구 촉진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지원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 연내 개최 및 양국 우주산업에 관한 협력 강화 △한미 우주정책대화 등을 통해 안전 하고 지속가능한 우주 환경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 △연합연습 등을 통해 국방 우주 협력 강화 한미 양측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 및 안전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safe, secure and sustainable) 우주 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우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
▲ 구미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요령 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02일 14:00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와 함께 읍·면·동 담당자,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에서는 품위규격과 농산물검사기준 수분함량 준수 및 검사관련 유의사항과 매입검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올해 4,755톤(산물벼 6735톤, 건조벼 4,082톤)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시장격리곡은 3,705.6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곡종은 일품벼, 해담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매입기간은 산물벼 10.14 ~ 11.10까지, 건조벼 11.14 ~ 12월 말일까지 실시한다. 선산출장소장(지대근)은 한 해 동안 고생하여 재배한 벼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에 매입품종, 수분함량, 포대규격 등 사전에 안내하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발대식 및 협의회 개최로 방제의지 다졌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내년도 소나무재선충병의 본격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2일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겨울가뭄 및 봄철 고온현상 등의 이상기후로 인해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매개충의 활동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도 빨라졌다. 이날 발대식 및 협의회는 설계·시공·감리 기술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방제사업의 품질 향상 및 소나무재선충병 재확산 예방을 위해 설계·시공·감리요령, 산림청 개정지침 안내, QR코드를 활용한 방제방법,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향후 방제전략 등을 전달하고, 산림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과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개선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토론했으며,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설계단계에서 조사원의 완벽하고 책임감 있는 조사가 밑바탕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급격히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27일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에서 포항의 문화산업과 도시발전 모델 구축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황상해 정책기획팀장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 추진성과와 노고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 법정 문화도시 사업 평가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에는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실무자와 전문가 300명이 참석해 도시별 문화도시 비전과 방향, 문화를 통해 이룬 지역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간의 교류를 통해 새 정부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전략도 모색했다. 또한, 박람회 내 ‘문화도시 포항’ 부스에서는 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높이고 문화시민 성장을 통해 삶을 전환하는 ‘나의 문화권리 찾기’ 프로그램 체험과 성과 전시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문화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국제컨퍼런스 2부 세션에서 이주행 문화도시사업팀장은 ‘포항의 문화산업을 통
▲ 스마트원격검침 수도계량기 설치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도계량기(수도미터) 6만5,000개를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무인자동검침 방식으로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검침값을 전송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한 검침방법이 요구되고 있고, 비대면 검침 요구가 확대되는 등 시민의 생활방식이 변화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수도 행정 선진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단말기와 디지털 수도계량기가 결합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며, 전체 수도이용가구 계량기 6만5,000개(10월 기준) 중 37%인 2만4,000개가 대상이다. 또한, 오는 2028년까지 기존 인력 중심의 방문 수도검침 방식을 비대면·상시로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그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 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며,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으로 전환을 통해 옥내 누수 조기 발견, 사회안전망 연계 서비스 등 향후 다양한 서비스
▲ 구룡포 면민복지회관에서 재난 심리상담중인 남구보건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피해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 지원 안내문자 발송, 대면·전화 상담과 함께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심리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태풍피해가 집중된 남구 A아파트와 대송면을 중심으로 10월에는 동해면, 장기면, 청림동, 오천읍 등 10여 개 경로당과 면민 복지회관 등에서 재난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약 3,800여 명의 피해주민들에게 심리회복 상담과 심리안정화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안정화 기법을 교육하는 등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현재는 태풍피해가 심한 동해면 흥환리, 구룡포읍 눌태리 등 외곽 지역에서 재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말초혈관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재난 후 일상과 건강 돌보기 활동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지원검사에서 선별된 고위험군(주의군)을 모집해 오천읍과 동해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4~6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태풍피해로 상담이 필요하거나 재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 지역 내 병원에서 회복이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북구보건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는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중 퇴원예정자에 대해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회복이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과 입원환자 중 퇴원예정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의 약물관리 중요성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 이용안내 및 정신건강교육, 퇴원계획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퇴원 이후 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회복이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대면교육이 불가능했으나, 최근 정신의료기관 방역수칙이 완화돼 외부 프로그램의 병원 내 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약 3년 만에 첫 대면교육이 실시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입원환자분들과의 대면교육으로 환자들이 필요한 서비스 욕구에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덕산 생태복원 조성한 자연마당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남구 인덕산을 생태복원해 지난해 조성한 자연마당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비행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하면서 먼지가 날리고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훼손된 채 나대지로 방치됐다. 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재정비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인덕산 자연마당을 조성했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2,238㎡(5만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3,101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억새군락의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등 산림 생태복원을 통해 특색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사계장미 21종 8,75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원도 조성했다. 또한, 둘레길 6㎞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풍광을 즐기면서 쾌적하게 트래킹을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했으며, 공중 화장실, 안내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연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가을을 맞은 인덕산 자연마당은 억새와 사계장미가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이태원사고 경상북도 분향소 단체조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은 2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조문을 했다. 이날 단체조문은 먼저 조문한 시장군수를 제외하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9명이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전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은 국가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검은색 리본 패용과 회식 및 음주를 비롯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 구미시, 이태원 사고 관련 선산청소년수련관 등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에서는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두 번의 긴급 대책회의(10.30, 10.31)를 통해 안전관리 및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11월 1일 구미시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선산청소년수련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안전검사와 함께 전기, 소방 등 중요 설비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정밀안전진단,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이태원 사고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