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2022년 11월 03일 14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인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사회에서 성폭력의 이해와 사례,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대처와 예방 등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실천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인식전환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도 가져오길 바라며,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복지정책과 내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및 도의원, 이태원 희생자 조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1월 3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대참사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경상북도민 1명도 이번 사고의 희생자로 파악 됐다. 경북도의회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사고발생 직후 지난달 31일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이날 전체 도의원과 함께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믿기 힘든 참사가 발생했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산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3일'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욕구 및 정책 수요조사를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500명의 시민이 ▲응답자의 기본조사 ▲주거/정주 여건 ▲결혼·출생장려 ▲보육·교육 환경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의식 등에 대한 11개 분야 71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58.2% / 41.8%, 연령은 만 40세 이하 44%, 만 41세 이상 56%로 응답자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응답자들은 더욱 나은 정주 여건을 위해 지역 내 갖추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공영주차시설』,『한부모 또는 청소년 관련 가족복지시설』,『체육시설』,『공원녹지 산책로』 순으로 답했다. 결혼·출생분야에서 이상적인 자녀 수를 묻는 말에 61%의 높은 비율로 0~1명을 꼽았는데 이는 저출생 현상이 심화됐다는 의미로, 이러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순위는『일/가정 양립 가정문화』 2순위는 『주거정책지원』,『방과 후 교육지원』,『경제적 지원 확대』 순으로 답했다. 그 외에 경산시 인구정책 방향의 필요성, 다문화에 대한 인식, 삶의
▲ 군위군,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군위군은 지난 3일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상인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합동점검반은 △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조명등, 소화기 등 소방분야와 △누전차단기, 배전반, 노후전선 등 전기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즉시 보완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조치하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군위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계도를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안전에 관하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상인들의 소중한 자산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점검에 더욱 철저히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문인협회 고향사랑 시화전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군위문인협회가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군위출신 이윤기 소설가를 그리는 고향사랑 시화전을 개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군위 출신 이윤기 소설가를 그리는 이번 시화전에는 이윤기 소설가의 시 22점이 아름다운 그림을 배경으로 전시된다. 이윤기 소설가는 군위군 우보면 출신으로 중앙일보 신춘문예 단편 「하얀 헬리콥터」로 등단했다. 풍부한 인문 교양을 바탕으로 국내 영문번역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윤기 소설가의 대표 작품으로는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 등이 있고 번역작으로는 「장미의 이름」, 「변신 이야기」등을 남겼다. 이전호 군위문위협회 회장은 “이번 시화전이 군위출신 이윤기 소설가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라며 “군민들이 시의 아름다움과 울림에 젖어 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군위군은 4일부터 18일까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편입 예정부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통합신공항 편입 예정부지의 무질서한 개발방지 및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추진되며 통합신공항과 영외관사 부지 외 지정은 없다. 제한대상행위는 국토계획법상 개발행위 허가대상인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다만 주민 재산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외사항으로 △기존건축물의 대수선, 개축, 재축 △주민공동 이용시설 △공사용 임시가설건축물 신고, △농·수·축·임산물 보관 및 가공 임시가설건축물 신고, △경작을 위한 2m 미만의 토지의 형질변경, △공익사업 △공고일 이전 허가를 받은 행위 등을 명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 및 관계도서 열람은 군청 홈페이지 및 열람장소를 통해할 수 있다. 또한, 열람기간 중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항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은 지난 9월 대구광역시가 경상북도로 신청해 이번 14일간의
▲ 포항마켓 이미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11월 현재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E-커머스 추진 활성화로 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의 매출액이 2013년 개설 이후 10년 만에 8억 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포항마켓’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가 및 가공식품업소 100개소가 입점해 1,2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E-커머스 추진과 다양한 마케팅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400% 증가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의 질을 높이고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해 소비성향이 강한 30~50대를 겨냥한 월별 테마 이벤트, 구매적립 쿠폰 발행, 팔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모바일 포항사랑카드 결제시스템 구축과 대도시 판로 개척을 위한 모바일 광고, 온라인 명품브랜드관 구축, 라이브커머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실질적인 구매 증가와 신규회원 유입을 이뤄냈다. 또한, 포항시는 제휴 쇼핑몰인 우체국, 경북도 사이소, 11번가 등에서 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포항
▲ 포항시, 기업·유관기관과 소통 강화해 지역경제 정상화 가속도 낸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 총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며,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범정부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 하에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장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기업체 대상 지원내용과 안전도시 종합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민관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업체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선지원, 힌남노 피해금융지원방안(금융위)에 따른 대출 만기연장 또는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비율 상향 조정 등 연내 지원책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김남진 도시해양국장은 총 3조6,774억 원 규모의 안전도시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종합계획안, 재난인프라구축, 제도개선 및
▲ 전국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출품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 한우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올해부터 신설된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 전국 2만9,000두 중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축산과학연구원에서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김영석(기계면, 67세) 씨의 한우(개체번호 4761 2)는 최우수 개체로 평가되면서 포항이 가축 개량의 선진지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한우의 유전체 유전능력은 12개월령 체중, 도체중, 등심 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 지방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유전체를 가진 개체를 발굴하고, 우량 한우 생산 및 한우 개량 극대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한우의 유전능력이다. 이번에 수상한 김영석 씨는 30년 이상 한우를 사육하면서 한우 개량과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축척해 사육 현장에 맞게 잘 적용해 지난달 문경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번식암소 3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에서 1등을 한 한우를 생산하게 돼서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오는 17일 개최될 예정으로 유전
▲ 포항공항직원들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이태원 사고 발생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시민 누구나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 일상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반시민, 사업장, 학교 등의 사전신청을 받아 남구보건소 심장지킴이 전문강사 3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재난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성모병원에서도 매월 둘째, 셋째 주 화요일에 포항시 지원을 받고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 중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항시 남구보건소 의약팀, 성모병원 심폐소생교육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김태우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일상화해 시민 누
▲ 흥해읍 농가에서 방역중인 축산과 차량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계속 검출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최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지는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기계 거점소독시설(기계가축시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등이 몰려있는 흥해읍, 청하면 일대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1월 1일부로 흥해 농산물도매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운영하고, 축산농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축협 공동방제단 4개 반과 행정 소독차량 2대를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10월 말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건립부지 검토를 시작으로 2021년 산업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2022년 한국지방행정원구원(LIMAC)의 타당성조사 완료 및 포항시 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만큼 전시컨벤션센터가 경제·사회·문화 발전의 거점공간이자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 건축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통해 설계용역 추진을 위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건립추진과 더불어 마이스 프로그램 개발 및 콘텐츠 유치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를 통과했다”며,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 전반에 자리 잡은 연관산업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포항시는 지역민과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3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2022년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카펫: 실크로드의 역사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실크로드 대표적 교역품인 카펫을 중심으로 문명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세계 12개국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 삼한C1이 협찬했다. 기조연설은 버몬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계역사학회장을 역임한 알프레드 안드레아 교수가 ‘둔황 막고굴(莫高窟) 예술에서의 서역 카펫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5개 분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제1분과에서 미국 윌리엄페터슨대학교 장허,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마르코 페라리오 교수가 각각 '중앙아시아 카펫, 앗시리안 경계석, 그레코로만 모자이크: 실크로드에서의 문화 교류와 통합', '세린디아 이전. 실크로드와 아케메니드 중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2분과에서는 카자흐스탄 스포츠관광대학교 아이굴 아겔루오바1),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비나프샤 노디르2), 아제르바이잔 국립카펫박물관 쉬린 멜
▲ 2023년 구미시 보훈예산 대폭 확대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선제적 대응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연령제한 폐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보훈회관 건립, 선양프로그램 운영 등 2023년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구미시가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과 번영은 있을 수 없고, 우리 영웅들은 우리가 챙기겠다는 구미시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있다. 참전명예수당은 2009년 월2만원으로 시행된 이래 소폭 인상이 있었고, 보훈예우수당은 2015년 월5만원으로 시행된 이래 변함이 없었던 수당을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쟁)는 기존 월15만원에서 5만원 인상된 월20만원을 받게 되며, 국가보훈대상자들도 기존 수령액(월5~10만원)에서 시비 5만원이 인상된다. 본인에게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본인 사망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했다. 또, 만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예우수당은 지급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체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됐다. 국가유공자
▲ 신굿탈놀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한국의 탈춤'과 '내방가사'․'삼국유사'가 각각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가 유력시 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로부터‘등재권고’를 받은 이상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제17차 무형유산위원회(11.28∼12.3, 모로코 개최)에서 등재가 확실시 된다. 또 '내방가사'·'삼국유사'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3일간) 안동에서 열리는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총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등재에 유리한 상황이라 전망하고 막판까지 등재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 13건 가운데 5건을 보유(38% 차지)하고 있는 경북은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과 아·태기록유산 '한국의 편액', '만인소' 등 기록유산의 보고(寶庫)일 뿐만 아니라 미래 문화유산도 풍부한 곳이다. 또 이번 '한국의 탈춤' 18개 탈춤 종목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인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도무형문화재인 예천 청단놀음이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