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오는 11월 25일 저녁 7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개최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면서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중국 15개 전역을 투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예그린어워드 극본상과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과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가 출연한다. 또한 피아니스트에 김여랑, 현악4중주에 김동아(제1바이올린), 정연태(제2바이올린),
▲ 수어 콘텐츠 제작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수어 콘텐츠 30차시’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어 콘텐츠에서‘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의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전달법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비장애학생들이 이러한 수어를 쉽게 접하고, 청각장애학생과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30차시의 수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어 콘텐츠의 내용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예절 알기 △자기소개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색깔 알기 △물건 사기 △감정 알기 △몸 상태 표현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어를 다룰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수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비장애학생들이 청각장애학생의 언어를 접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청각장애학생 인공와우 시술비 최초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감사원에서 주관한‘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감사원에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광역, 교육, 기초) 및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사해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감사활동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감사성과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A등급)을 받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데 이어,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아 감사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혜정 감사관은 “감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자체감사기구가 철저하게 독립되어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가 조성
▲ 경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전년 대비 정보보호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이 2022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정보 보안) 관리 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보보호 수준 진단의 내용은 △정보 보안 영역은 관리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등 8개 분야, 33개 지표, 64개 항목 △개인정보보호 영역은 보호대책, 침해 사고 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단 결과 지난 2021년 대비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평균 점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정보 보안 영역은 사용자 PC의 최신 백신과 운영체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개인정보보호 영역도 개인정보 동의 절차 이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도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도‘매우 우수’라는 진단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정보보호 이슈가 매년 변경되고 지표도 유동적이지만 앞으
▲ 지난 5일 경일대학교에서 실시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방법 연수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월 5일, 12일 양일간 경일대학교에서 성교육 업무 담당교사 160명을 대상으로‘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 방법 연수’를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교육 역랑 강화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 및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 내용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인지 교육법 △360도 가상공간을 활용한 성인지 교육법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에 적용하는 온라인 리서치 활용법 실습 △통계분석 활용법 실습등으로 구성했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성인지 교육법 이론 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 교사의 수업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리서치 활용 및 통계분석 실습으로 성교육 수업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의 기능을 익히고 다양한 활용을 통해 성교육 수업 내실화를 실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교사의 성교육 수업 역량 향상 및 수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동대집수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월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피해 가옥의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포항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대원 120명이 출동해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위주 15가구를 대상으로 담벼락 수리, 도배, 미장, 전기시설, 냉난방시설 등 보수에 나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안겼던 당시, 경북안전기동대는 14일에 걸쳐 연인원 525명을 투입해 침수가옥과 상가․공장의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던 바 있다. 또 이번엔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당장 자구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최소한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집수리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그간 도내 각종 태풍․호우 등 수해 피해의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복구 활동에
▲ 예천 스마트팜 현장컨설팅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분야의 대상을, 안동시는 ‘지황 우량 종근 생산단지 조성 및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예천군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6품목 10품종 작물 실증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농촌지도공무원에게는 역량강화의 기회로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재배법과 실습할 수 있는 현장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특히, 업무담당자의 역량개발, 일대일 맞춤형 농가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안동시는 특화작목 ‘지황’생산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을 크게 올렸다. 기존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종근을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이를 통해 재배 농가는 우량 종근을 보급 받아 수량성이 향상돼 농가소득이 35%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혁신적인 농업기술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확산되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청 9층 회의실에서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대우로지스틱스, 씨아이지해운, 삼주마리타임이 협약에 참여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의회, 포항항만물류협회에서도 참석했으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포항영일만항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포항영일신항만 및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 이용을 위한 제반시설 마련 및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고자동차 수출은 지난 9월 첫 출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까지 총 3 항차(총 3204대)의 선적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작업자의 숙련도 향상 등 자동차전용선을 이용한 수출이 능숙해진다면 점차적으로 항차 당 선적 차량수의 증가와 수출국의 확대도 전망된다. 아울러, 중고자동차 부품관련 업종, 수리업 등의 단지 조성과 수출 중고자동차 경매장 형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 및 협의 등 상호 협력해 오고 있으
▲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선정지 방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일인 지난 5일 문경 영순면과 예천 지보면을 방문하는 등 농업 대전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농업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부지 및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시군 관계자 및 참여 농가들과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사업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문경 현장에서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이 118농가와 함께 콩, 보리 등을 공동 경영하는 예천 타작물 재배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농가차원의 과감한 작목 전환과 행정지원으로 쌀 수급과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예천에 대해 스마트팜 등 첨단시설이 많은 만큼, 군차원의 시설유지 및 운영계획과
▲ 포항 죽도시장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김장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죽도시장의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대상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및 전통시장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군)에서 사육중인 누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선정됐다. 총사업비 12.4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5.2억원, 기타 3억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농가들과 4
▲ 김천상무 김정훈-윤석주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김천상무 김정훈, 윤석주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원정 2연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 소속으로는 김정훈(GK), 윤석주(MF)가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은 올 시즌 초부터 꾸준히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입지를 굳혔다. 국내 소집훈련, 평가전을 거쳐 이제는 UAE로 향한다. 윤석주 역시 6월 입대 후 지난 9월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천상무 윤석주는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발탁 돼 감사하다. 국군대표선수로서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과 윤석주가 속한 U-23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13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 송도솔밭에서 맨발로 30선 선정 기념 퍼포먼스중인 그린웨이추진과 직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 수변공간 중 맨발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둘레길을 선정한 ‘맨발로(路) 30선’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맨발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심혈관계 기능 개선 및 위장장애 해소, 불면증 해소 및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간과 장소, 복장,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이다. 맨발로 30선은 송도솔밭, 해도 도시숲, 인덕산 자연마당, 흥해 북천수와 같은 도시숲과 흥해 용한리 해변, 형산강 둔치, 조박지 둘레길 등 수변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보다 나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 ‘맨발로 30선’ 선정을 기념해 5만보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가자 200명 중 25명이 완주했는데, 완주자 중에서는 수도권에서 온 중년 부부도 있었다. 이들은 “포항시가 맨발걷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 경북(봉화)의 기적! 대한민국을 위로하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결국, 기적은 일어났고 봉화 금호광산 매몰 광부 2명이 221시간에 걸친 사투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에서의 기적이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수직갱도에 고립됐던 광부 2명이 사고 발생 221시간만인 4일 오후 11시 3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작업에는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그리고 음향탐지기까지 투입해 생명의 신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민관군 합동 연인원 1145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땅속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어렵고 또 어려운 상황들의 연속이었고 생명신호를 탐지하지 못했을 때 현장에서는 아쉬움의 탄식들이 나왔고 가족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사고발생 이후 광산자체 구조대가 12명씩 4개조로 나눠 6시간씩 교대하며 굴착작업을 진행했고 지난달 29일부터는 고립된 광부들의 생존신호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차 시추작업결과 생존신호가 발견되지 않자 현장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초조한 시간은 계속 흘렀고 도
▲ 대송교회 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실 운영중인 남구 치매안심센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대송교회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송면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송면 내 위치한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대송교회를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송교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대송면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노인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손 운동과 미술요법의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으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예방체조 보급, 고혈압과 단백뇨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송교회는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기본적 교육을 이수하고,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