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기탁, 미래 인재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노인대학 학장 및 27기 졸업생이 7일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장 이육만, 졸업생 권혁순, 김광자, 김두리, 도재연, 박병열, 유경숙, 이동순, 최분선, 최화자 총 10명이 20만원씩 모아 마련했다. 이육만 학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을 기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영천 발전의 동량이 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이육만 학장님과 27기 졸업생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장학기금이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은 7일 제33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포항 연구중심형 의대 설립△영일만대교 현안 사항 대책 △초등학교 전일제 교육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북도 및 시군이 지급보증한 지방채 상환 △타시도 대비 신설학교 설립 기간이 1년 이상 추가로 소요되는 이유와 대책 △학교 수영장 설치 등 시설복합화 대책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아울러 대안을 제시했다. 손희권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응급의료시설 접근거리가 서울은 평균 2.94㎞인 것에 반해 경북은 서울의 7배인 20.25㎞나 된다’면서 경북의 열악한 경북 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연구기반이 잘 갖추어진 포항에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미 예산이 반영된 영일만 대교 설계에 있어 국방부와 의견차이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경북도의 전략을 물었다. 또한 윤석열 정
▲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자문 위원, 용역 수행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자문 위원, 용역 수행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의 지금까지의 과업 수행내용 중간보고, 향후 추진 방향 발표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환경분석 △정부·경북도와 발맞춘 포항시 맞춤형 특성화 전략 수립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역 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관기관 및 다양한 바이오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문을 통해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항시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시의 차세대
▲ 포항시북구보건소-네이버, AI 전화돌봄서비스 케어콜 운영 업무협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분야 공모에 선정돼 시범사업으로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보이는 지역주민에게 AI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이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전화 돌봄 시스템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1회 자동으로 대상자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다. AI 전화돌봄 서비스는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이 아닌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가능한 게 특징으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신체, 정서관리와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1인 가구 및 은둔형 고립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디지털과 접목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청)는 11월 7일에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당면현안과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33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개최 된 이번 회의는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2022년 8월에 발의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완료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에 관련해서는 집행부에서 국회의 상황을 상시 체크하면서 경북도민의 신공항 건설에 대한 열망을 정치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이우청 위원장(김천2)은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만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인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유사시 인천공항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 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7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및 수목의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 수목의 이름과 특성을 파악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정원을 가꾸면서 식물이 주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청림동 건강마을 꽃밭 3개소에서 건강위원회 스스로 수목이나 꽃을 가꾸고 돌볼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녹색생태 건강도시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 차로 지난 24일에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정원 계획 및 실기, 지난 31일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 만들기 및 텃밭 가꾸기를 실시했으며, 11월 7일에는 눈길이 머무는 실내공간 식물 가꾸기, 화분소품 제작 및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및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청림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림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201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마을로 선정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주민조직 만들기를 목적으로 해피실버경로당 만들기 봉사단 운영, 부채춤 건강동아리 재능 기부, 혈관 튼튼
▲ 홍보 이미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포항 농업인과 50만 시민이 함께하는 ‘제1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14일에 개최된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올해 첫 번째 행사로 농업인과 가족,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2,000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식전행사, 개회식, 본행사, 부대행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13개 농업인 단체가 모인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한마음 대회의 본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도농화합 한마당 △포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시식·할인 이벤트 △트랙터·콤바인·관리기 등의 농기계·농자재 전시·체험장 △소소마켓·포항두레공예체험협회의 수공예 문화 체험·전시·판매 △천연염색·전통주·전통차 체험 등 농촌 우리 문화 체험장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농업과 도시민이 공감·소통하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8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선산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유관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했으며, 구미경찰서, 구미119화학구조센터, 120여단 및 화생방지원대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발견되어 신고접수, 초동대응기관 현장출동, 현장보존, 치안유지, 노출자 관리, 병원체 검사, 환경제독 등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전개됐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기반으로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군위 출신 박창석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상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위군 대구편입 문제, 대형산불 예방방안, 효령고 항공화 특성고 전환 사업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을 들었다. 이날 박창석 의원은 “군위는 우보 말고는 유치신정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었으나 이철우 도지사가 군위·소보와 의성·비안으로 유치하는 것을 수용하라고, 경상북도 관변단체 등이 모두 군위를 방문하는 등 압박하면서, 군위군 대구편입을 포함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하며, “그런데 통합신공항 합의 당시 참석했던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경북도의장, 군위군수 중 지금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 명만 남았다.”고 강조하며, 군위군 대구편입 문제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이철우 도지사의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가덕도 공항은 완공 목표를 당초 2029년에서 2028년으로 1년 앞당기는 등 순항 하고 있지만, 경북은 합의 서명한 국회의원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통합신공항의 약속된 법안을 1년 넘게 나 몰라라 방관·방치하는
▲ 방역차량을 이용해 형산강 일원에서 소독을 하는 모습.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 강동면에서 채취한 야생철새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어 시는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포항시가 포함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일반인의 접근통제와 폐사체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또한 관련 철새 출현지 및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자 발송으로 각 농장별 차단방역을 홍보했다. 특히, 방역대(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0㎞)내에 위치한 41개 농장의 1,185여 마리의 닭 등 가금류의 이상징후 발생에 대해 확인하는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 2월까지인 AI특별방역기간에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지원받아 가금류 사육농장,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 대해 철새도래지와 농장 방문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7일 포항시청을 찾아 500만 원 상당(쌀10kg 80포, 마스크 1만장)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관리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한 이노비즈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정효경 대구경북지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울진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2022년도 주민자치활성화 문화행사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울진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2022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에서 시행한'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문화 행사를 주제로 하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라인댄스, 투호, 대형연날리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했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규우 위원장은“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북면장은“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 장명환 연구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풍기인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장명환 농업연구사가 한국약용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약용작물학회(KSMCS)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KCI 우수등재학술지로 인정받았고 인삼, 약용작물, 특용작물 및 전통식물 등 천연물 자원을 소재로 한 육종, 생산, 가공, 효능연구 및 식의약 등 다양한 연구를 하는 우수 학술단체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6~7일, 부산 BEXCO에서 열렸으며, 발표한 연구결과 중 독창성, 기여도, 중요도, 표현방식 등을 평가해 발표상을 선정했다. 장명환 연구사가 발표한 '인삼의 생육시기별 물 소비 양상과 작물계수'연구는 인삼의 생육과정 중 시기별로 물이 얼마나 소비되고 있는지를 라이시미터(Lysimeter)라는 장비를 이용해 구명했다. 또 인삼의 작물계수를 구명함으로써 기상자료 만으로도 시기별 물 소비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인삼 재배 농가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빗물이 들어가지 않는 차광재료를 많이 이용하면서 정밀한 물 관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육단계에 따다 체계적인
▲ 영천시, 고도 소하천 정비사업 90억원 확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고도 소하천 정비사업’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심의 결과 당초예산 50억원보다 40억원 증액된 사업계획 변경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2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경면 용전리와 고도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소하천인 고도천이 범람하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난 태풍 힌남노 상륙 시에도 다수 농경지가 침수되고주거지 침수로 지역주민이 고립되는 등 태풍 및 호우로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소하천 중기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 2월 영천시는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기존 용전리 1.5km 사업구간과 더불어 고도리 1.4km 미개수 구간에 대한 제방 신설을 포함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당초 고도리 구간은 행정안전부 중기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영천시는 주민건의서와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수차례 관계 부처를 방문하며 협의를 지속했고, 고도천 정비사업 구간을 기존 1.5km에서 2.9km로 늘이고 예산 40억원
▲ 경북도, 한·베수교 30주년 기념...베트남의 날 행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안민관 마당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응우옌부뚱 대사, 봉화군 박현국 군수, 베트남 협회 홍상근 수석부회장, 화산이씨종친회,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베트남 자매우호도시 및 경북 홍보영상 상영과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이 베트남 민요,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알렸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복장과 모자를 준비,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400인분의 베트남 전통음식인 쌀국수, 월남짜조, 반미샌드위치 1세트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응우옌부뚱 베트남 대사는 “양국간 협력관계는 견고하게 구축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마치고 베트남 리 왕조에서 유래한 화산이씨 집성촌(봉화)을 방문해 이원만 봉화종친회 부회장의 안내로 충효당,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