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 사랑의 연탄 기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는 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숙자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보태고 싶어 연탄 나눔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관내 어려웃 이웃에 늘 관심 가져주시고 실천해 주시는 아이코리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기탁된 연탄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연탄을 기탁한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는 10년 넘게 지역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욕봉사, 밥 봉사 등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영천시, 배워서 상까지 받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4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전국 대회 수상자 1명(우수상)과 경북대회 수상자 2명(장려상)이 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국 단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서 ‘나의 소망’이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된 유소자(은하수 학교. 여, 79세) 어르신은 지난 9월 6일 국회의사당에서 수상 계획이 있었지만 힌남노 태풍으로 취소되어 이번에 같이 수상하게 됐다. 전국 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유소자 어르신은 평생학습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은하수 학교에서 늦깎이 학생으로 남편과 함께 알콩달콩 서로 의지하며 오래도록 글을 배우고 싶다는 내용으로 선정돼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시화전 공모에는 우태희(금호읍 관정리, 여, 81세) 어르신과 김영숙(북안면 도천리, 여, 80세) 어르신이 각각 ‘영감 보고 있어요’와 ‘아들은 교장 나는 문해 학생’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유소자 어르신은 “학업을 놓친 우리들까지 공부할 수 있는
▲ 구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출범한 비상경제대책T/F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태풍,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자금지원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재난‧재해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11월 7일부터 연말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최근 2년 내 재난‧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으로,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 최대7억원까지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긴급경영자금은 피해 기업에 적극 지원을 위해 지원 범위를 기존 관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했으며, 현재 운전‧시설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도 중복하여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리는 기존 2.5%에서 3%로 인상하여, 지원범위 및 지원금리를 대폭 확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로 상심이 큰 피해 기업에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자금지원으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1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받고
▲ 영천시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역량강화교육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영천시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와 MOU를 체결하여 실시된 이번 역량교육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 교육을 통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나 최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 반드시 숙지해야 할 교육이다”며 “안전에 대해 그 중요성을 환기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시는 11월 8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2,000장(150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 ㈜LS전선 구미공장은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에게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모금한 우수리 기금에서 15년째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9가구(매월 10만원)에게 2,28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권준경 구미보건소장 직무대행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해준 (주)LS전선 구미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영천중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관광지 답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중학교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관광 동아리) 3학년 학생 5명은 4일 영천시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담당자들과 만나 영천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영천시의 관광지를 다녀보고 느낀 장점과 문제점들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광지가 외곽지에 산재되어 있는 것, 관광지의 인프라 조성이 필요한 것, 근처 도시에 광역 관광지가 많다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내년 완공될 예정인 보현산댐 인도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영천시 관광진흥과 담당자들은 학생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충실히 답변하며 영천시 관광의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산재되어 있는 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과 인프라 조성에 대해 답변하고, 가장 궁금해하는 보현산댐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계획을 설명했다. 영천중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천 관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 관광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방문은 일회적으로 이뤄진 간담회지만 앞으로도 관내 학생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9~10월에 걸쳐경북·경남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46명을 대상으로 ‘화랑국선되기(1박2일)’, ‘화랑되기(2박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걸쳐 인증한 국가인증 수련프로그램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서는 화랑정신(세속오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新화랑정신 함양(황산벌전투, 골드버그, 퀴즈온더화랑 등) 및 화랑의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도의상마(인성함양), 가락상열(정서함양), 유오산수(신체단련)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지역 학생 A군은 “화랑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곳이라 해서 좀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정신에 대해 바로 알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新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하수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
▲ 최기문 영천시장과 명창부 대상 김민지씨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제10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이달 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의 탄압에 벗어나기 위해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민족의 애환과 영천의 한이 서려있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며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아리랑의 날 제정 10주년의 해와 더불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위해 울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든 신청자들로 명창부 12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64명), 학생부 11팀(143명) 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이언화무용단의 화려한 무용공연, 강원무형 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무대에 이어 가수 강민, 정수라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원들의 ‘온누리 빛이 되어’ 공연을 끝으
▲ 지난 10월 30일 초청연수단이 구미 메이커교육관을 방문한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 선도교원 20명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에 1:1 교류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지원과 함께 에듀테크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융합교육의 필수 역량인 AI, 로봇,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메타버스 활용 및 챗봇, 3D, VR 제작 등 첨단 ICT 활용 중심의 연수를 편성해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발명둥지(경주), 맹글마루(구미), 수학체험센터(안동), 안전체험관(의성)을 방문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연수단은 “Excelente(훌륭하다)!”를 연발하며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중과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를 방문해 에듀테
▲ 지난 7일 금오공업고에서 열린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4기 개강식 사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에서 아주스틸㈜, ㈜sk실트론, 삼양컴텍(주) 채용예정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관련된‘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4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에 정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전략사업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2022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부에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20억 원을 대응 투자해 총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의 실적으로는 △1기(8월 1일) 포항제철공업고 학생 20명(장소 포항제철공업고) △2기(8월 22일) 포항흥해공업고 13명(장소 포항흥해공업고) △3기(9월 19일) 경북기계명장고, 경북휴먼테크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 12명(장소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 총 4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
▲ 지난 5월 상주미래교육지구 모서마을학교 방과후공부방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방 소멸 및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미래교육지구(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내 마을학교에 대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인프라 등 교육자원을 교육콘텐츠와 결합해 지역(마을)과 연계한 돌봄 및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함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을학교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구 보건소 건물, 구 농촌지도소 건물, 법인체의 교육장, 종교시설, 심지어 컨테이너를 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등 시설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돌봄 부서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의 협의회 및 마을학교 방문을 통해 마을학교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고, 경북도청은 지방소멸예방지원금 20여억 원을 재원으로 열악한 마을학교의 시설 개선 현대화 사업을 맡기로 했다. 3년 차에 접어든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노상적치물 등 지방도 도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도민의 차량통행 불편과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방도 49개 노선 총 3073km에 대해 시군별로 불법도로점용 현장 점검반을 가동해 도로점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도로구조물 손상과 통행에 위협이 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계도와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농기계, 농작물 건조행위, 공사자재, 사설 안내간판 등의 일시적 무단적치물과 나무식재, 비닐하우스, 무단건축물, 진입도 발판 설치 등 도로점용허가 없이 무단으로 점용하는 행위, 도로점용허가 내용과 다르게 점용하는 행위 등이다. 먼저, 강압적인 단속보다는 현장에서 계도 활동을 통해 즉시 시정토록 하거나 일정기간을 주고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한다. 자진정비 미이행 시설물에 대하여는 강제회수, 과태료, 변상금, 고발, 도로점용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도로상 안전사고 발생을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에서 자치경찰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중요성과 지역 치안현안을 토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영남대학교 교수진,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정오부터 대학교 내 학생회관 전정에서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산경찰서가 함께 '일상이 안전한 경북,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학생들에게 자치경찰위원회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 치안아이디어 제안을 포스트잇에 작성하는 메시지 보드도 운영했다. 이어 인문관 강당에서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의 「경북형 자치경찰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대학생이 참여하는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이 그간의 성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자치경찰제 이원화,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쏟아냈다. 또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산경찰서는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을 방문해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 경북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공동으로 『주요 품목의 농장 경영모델 개발』연구를 2020년부터 진행하며, 품목별 적정 경영모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제공하는 정보에는 도시근로자의 가계소득이 연평균 63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올리는데 착안해 목표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필요한 농업자산 및 비용정보, 작업단계별 순별 노동시간 등이 담겨있다.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과 주산지의 명장, 명인, 마이스터 등 선도농가 위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모형을 만들었다. 5000만원 목표소득 달성을 위한 사과 재배면적은 1.12ha(3400평 정도)이며, 조․중․만생종의 적정비율은 10%, 40%, 50%, 기반조성 및 지주․관배수시설 등을 위한 과원조성비는 54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 재배 시 가장 많은 노동력(10a)이 투입되는 작업 단계는 착과관리 40.5시간, 착색관리 28.1시간, 수확 및 운반 27.4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순별 노동력은 5월 중순~6월 상순, 9월 중․하순, 10월 중․하순에 집중됐다.
▲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2022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대만, 프랑스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 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 방법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해외 선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 미래 신성장산업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발전과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세대 이차전지’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결과 발표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8일 오전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선연구소의 자쿱 드르넥(Jakub Drnec) 박사의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실용적 이해와 미국 스탠퍼드 선형가속기센터 이준식 박사의 양자 소재를 통한 미래 에너지라는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