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프라하의 향수’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프라하의 향수’가 오는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프로그램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 8번으로 체코 출신의 국민악파 작곡가이자 유럽에서 유명 작곡가로서 명성을 날리던 드보르자크는 50세에 1891년에 미국 뉴욕내셔널음악원의 원장이 되며, 체코에 대한 그리움과 인디언 음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융합해 작품을 만들었고 첼로협주곡도 그 결과물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공연명도 ‘프라하의 향수’로 정했다. 첼로 협연은 이정란 연세대 객원교수가 맡는다. 이정란은 윤이상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프랑스 국립루아르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세계적인 악단들과 협연한 경력이 있다. 공연후반부 프로그램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으로 그의 9개 교향곡 중 9번 다음으로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국제적인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던 그는 성공적인 영국 여행을 마친 후 귀국해 그동안 그려왔던 악상을 비소카의 소박한 전원 음악실에서 작곡했다. 이 곡은 그의 교향곡들 중 가
▲ 포항시, 내년도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준비에 만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포항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일 제정·공포한 데 이어 답례품 선정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부자에게 지역 특산품 등을 제공하기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와 답례품 선정 등에 관한 사항, 모금·접수한 고향사랑 기부금의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오는 1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답례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단체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포항시민의 경우는 주소를 둔 포항시(기초)와 경북도(광역)를 제외한 도내 타 시군과 전국 지자체(기초+광역)에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상한액은 전국 합산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 이내는 전액 소득세가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감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감염병 병원체 검사 시스템과 식품 안전성 확보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된 연구원의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낙동강 수질오염에 따라 먹는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코로나를 대비하여 노약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연구와 활동을 위한 장비 등의 연구환경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며, 전문가들에 대한 지원이 전폭적으로 이루어져야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의 건강과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경로당이나 양로원 등 복지시설에 사용되는 공기청정기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뢰되는 장소에만 실내공기질 검사를 하기보다는 자체적인 대상선정을 통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먹는물 수질검사 시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온
▲ 세대가 어우러지는 ‘제6회 포항 3대가족 어울림 문화축제’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13일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경북사회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제6회 포항 3대가족 어울림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가구 증가와 핵가족화가 점차 가속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대가족 체험부스에는 손팔찌·손단주·수제한과·달고나 만들기, 다도체험, 가족사진을 컵에 찍어주는 추억의 머그컵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자라나는 손·자녀 세대에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경험과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부모 세대에는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홍진영, 김정민 등 여러 가수들이 출연해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승도 남구청장은 “3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세대통합의 시간을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랜만에 즐거운 공연과 문화체험으로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많
▲ 배구 여자부 경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3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3일 성황리에 무사히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생활체육동호인을 대상으로 배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1개 종목, 23개 시․군 1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경북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경쟁이 아닌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종합우승을 따로 시상하지 않았으며, 각 경기별 시상식과 폐회식은 해당 종목의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자체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대규모 행사 등에 안전관리 부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개최지인 포항시에서는 예방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장 사전 안전점검, 안전종합상황실 운영, 시․도체육회 및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등을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이번 대회를 안전체전으로 마무리 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도내 선수단 1만 여명이 포항시를 찾아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 포항시, 김장철 맞아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 운영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부산물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부산물쓰레기(절인 배추 및 양념류 등)은 한시적으로 종량제봉투 20ℓ에 배출이 허용된다. 주요 안내사항은 △김장부산물(절인 배추, 양념류) 종량제봉투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금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 배출 △흙이 묻은 배추 겉잎, 양파껍질 등 일반쓰레기 배출 △김장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전용용기 배출 등이다.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출, 특별 관리기간 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음식물류쓰레기 특별 관리를 통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부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급적 1차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하고 먹을 만큼만 준비하는
▲ 유해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13일 남매지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150여 명의 낚시동호인 및 경산시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블루길과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 퇴치하여 토속 어종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산시와 경북도민일보가 손잡고 3회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한편, 블루길과 배스를 비롯한 유해 외래어종은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의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치어, 새우류를 비롯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수중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환경부는 생태계 유해 어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낚시를 즐기는 동시에 유해 어종도 잡고 우리 토종어류를 보호하여 내가 사는 경산지역의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자연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토속 어종 보호와 건강한 수중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환
▲ 포항시, 가정위탁부모 대상 2차 보수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날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업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포항, 경주, 청송, 경산 등 도내 위탁부모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안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다뤘으며,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추가 상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위탁은 아동학대, 사망, 이혼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주는 것을 의미하며, 포항시 위탁 가정은 101가구, 위탁 아동은 총 125명에 달한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탁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대피해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피해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엑스포 행감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재)문화엑스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엑스포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문화엑스포 조직관리 및 엑스포 설립 목적에 따른 운영에 대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이어나갔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계약체결은 일반경쟁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90.6%, 2021년에는 86.2%로 수의계약 비율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으며, 특수성이 없고 경북 내에서도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가능한 경북의 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최근 3년간 대부분의 이사회가 서면으로 개최됐음을 지적하며, 이사회의 서면개최는 경미한 사항 또는 긴급을 요하는 사항에만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불가피할 경우에만 서면 이사회를 개최토록 당부했다. 또한, 엑스포의 연혁을 살펴보면 대통령이 두 번이나 방문한 사례가 있었다며 경주를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경주에 모시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직원 채용이 2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 늦게
▲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 출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한 ‘포항GreenWay 도시숲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9년 5월 포항 철길숲 준공과 함께 시작된 도시숲 걷기대회는 포항 도심의 힐링로드인 철길숲을 지역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고가교 밑)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유강 어린이공원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스탬프 투어로 1,000여 명의 포항시민들이 참여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포항 철길숲을 걸으며 얼마 남지 않은 가을 풍경을 마음껏 만끽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은 음악회로 가을의 운치를 더하며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가벼운 산책과 나들이로 활기차게 보내야 한다”며,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얻어 가시기를 바
▲ 경상북도의회, 농어민의 입장에서 농수산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땅!땅!땅!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행정사무감사위원회는 제33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0일 농업자원관리원‧동물위생시험소‧(재)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시작했다. 이 날 행감에서 지적된 공통사항은 사업소 및 출연기관의 발전방안이 부재하다는 점과 일부자료 부실 및 품종(목)별 연구개발이 미진하다는 점이였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딸기재배와 공급에 선도농가 위주에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환 추진해야 된다고 주문하고,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과다 이월된 연구개발비는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미흡한 부분에서 기인했음을 지적했다. 박창욱 위원(봉화)은 딸기생산 현장과 집행부의 인식이 다른 부분은 딸기품종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필요하며 동물 관련 질병에 대해서도 실증연구 및 현장에 맞는 검사방법으로 축산농가의 신뢰를 얻을 것을 요구했다. 박홍열 위원(영양)은 양잠산업이 기존 누에고치 위주에서 식용, 산업소재 위주로 활성화되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ASF 방역에 대해 가축방역지원본부‧축협‧도‧시군과의 총체적 협력
▲ 경산시,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지난 10일 경산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설계 공모 심의 결과 건축사사무소 씨마 외 1개 사(디오엔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건축계획·설계·구조·디자인·조경·경관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응모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대지 형상에 순응하는 합리적인 배치계획, 주변 환경과 부지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입면 계획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장은 내년 9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민 중심의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공공도서관을 조성하여 인구 28만의 젊고 활기찬 도시 경산시를 대표할 수 있
▲ 포항시, 여성들의 배움의 열정 담은 ‘제63기 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역 여성들의 교양 증진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 사회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여성문화관 대강당에서 제63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여성대학은 포항시 거주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매주 화·금요일 2시간씩 총 16시간의 교육을 실시해, 전체 수업 80% 이상 출석한 22명의 수강생들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8회에 걸쳐 운영된 여성대학은 여성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미술, 인문, 문화예술, 교양, 실습형 강좌 및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이번 과정에는 교수, 농학박사, 전문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쳤다.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수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었던 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상현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는 수료식에서 “배움의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수강생분들이 원하는 분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
▲ 칠곡군, ‘2022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점검’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칠곡군은 동절기 주민 안전 확보와 코로나 이후 주민이용도가 높아진 공원 및 쉼터등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관내 근린·체육·어린이·소공원, 마을쉼터, 수변공원, 주민휴식공간, 다중이용시설 등 20개소를 선별하여, 2개 점검반의 확인·점검을 통해 시설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파악했다. 사업장 점검 결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개·보수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담당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주민 이용도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장 점검은 주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후속 조치까지 순조롭게 완료하여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에코빌리지 조감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오는 2034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자원순환종합타운의 명칭을 ‘포항에코빌리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63건 중 타 시설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명칭을 제외하고 자원순환종합타운의 상징성과 독창성, 전달성을 평가해 선정됐다. ‘포항에코빌리지’의 에코(ECO)는 친환경, 생태계를 의미하는 기존 의미에 에너지(Energy), 지역사회(Community), 열린공간(Open space)의 의미를 더한 합성어이다. 친환경 최신 처리공법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생산, 주민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익사업, 시민들에게 항상 개방돼 있는 편익시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시에서 새롭게 조성하는 자원순환종합타운의 특성과 비전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항시는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시상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이밖에 입상작으로 선정된 ‘포레스트타운’, ‘영일E-사이클타운’, ‘포항에코리사이클센터’ 3점에 대해서는 각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