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2022년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 간 조지아 쿠타이시에서 개최된 제15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nternational Olympiad on Astronomy & Astrophysics, IOAA)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입상하였다. 세계 45개국 2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석연우(경기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임서윤(서울과학고3), 최상욱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2) 학생이 은메달, 이영기(경기북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 문지욱(장유고3) 학생이 장려상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이영기(경기북과학고2) 학생은 작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는 나흘에 걸쳐, 이론 50%(5시간), 관측 25%(주·야간 각 1시간), 자료 분석 25%(4시간)로 진행·평가되었다. 이론 문제는 천체물리 기본개념, 시간·좌표, 행성·항성계, 우주론, 우주기술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출제되며, 올해는 우주팽창을 고려한 은하 간 여행 등 13문제
▲ 시설 공사 시 안전수칙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전국 학교 공사 현장에 시설 개·보수 공사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 공사는 중․소규모 건설업체에 의해 개학을 앞둔 기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개·보수 공사가 많아져 공사가 급하게 이루어질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년간(`17.1.~ `21.12.) 초 ‧ 중 ‧ 고등학교 등 시설공사에서 발생한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46명으로 특히, `22년 8월 들어 사망사고 3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집중호우에 의해 공사를 중단하여 공사기간을 연장해야 함에도 개학 날짜가 정해져 무리하게 공사기간을 단축할 우려가 있으며, 공사를 급하게 진행할 경우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여 추락·깔림·매몰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등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 각 공사현장에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초소규모(1억원 미만) 건설현장은 무료 기술지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재해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사고사례 및 자율안전점검표 안내·교육* 중
▲ 평림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남부지방에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아 댐 가뭄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산강수계(장성군)에 위치한 평림댐이 8월 21일을 기점으로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2일 오전 7시까지 평림댐 유역에 내린 강수량은 544㎜로 이는 예년 대비 57%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평림댐은 지난 6월 19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7월 2일 ‘주의’ 단계, 8월 21일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평림댐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환경부가 가뭄단계로 관리 중인 남부지방 11곳 댐 중 ‘심각’ 단계로 관리하는 댐은 기존 운문댐을 포함해 2곳으로 늘어났다. 용수댐인 평림댐은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가뭄단계를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용수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가뭄 ‘주의’ 단계부터 하천유지용수 전량(0.35만톤/일)을 감량했고, 농업용수는 탄력적으로 감량하여 현재 농업용수의 50%(0.85만톤/일)를 감량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가뭄 ‘관심’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인근 농업용 저수지 2곳(장성호, 수양제)과 연계 운영하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물관리 점검기술 수준 제고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건축물 정기점검 우수 사례를 선정‧확산하고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에 대해 시상을 추진한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대상으로‘20년 최초 개최한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는 7개 우수 점검사례를 선정하여 장관상 등을 시상하였으며, 우수 점검사례 공유 및 점검기관 간 경쟁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 점검기술의 고도화 및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건축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정기점검 보고서의 충실도와 창의적이고 최적의 점검 기술에 대한 발표를 평가하는 2단계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제출된 정기점검 보고서 작성의 충실성과 “건축물관리점검지침”에 따른 점검방식의 준수, 점검내용의 성실도, 주요 개선방안 및 종합의견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필요할 경우 현장조사와 관할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결격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2차 심사는 창의적인 점검방식과 점검 결과에 따른 건축물의 유지관리 방안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제시하였는가를 평가한다. 특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정부는 22일 서울 관악구, 경기 양평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예비군은 올해 받아야 하는 잔여 예비군훈련이 면제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예비군부대(지역예비군훈련 및 원격교육의 경우)나 해당 지방병무청(동원훈련의 경우)으로 제출하면 올해 잔여 예비군훈련이 면제된다. 다만, 과거에 부과되었으나 참여하지 않아 올해로 이월된 예비군훈련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그간 관련규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적용해오던 대로, 예비군이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부모 또는 자녀가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피해사실 확인서 및 가족관계 증명서‘를 해당 지방병무청 또는 예비군 부대에 제출하면 동일하게 올해 예비군훈련이 면제된다.
▲ 공모전 포스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8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제3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디지털변환, 친환경, 포스트코로나 등 변화된 사회를 반영함과 동시에 우리사회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통 공모주제는 “한국고용정보원이 그간 발굴·제안한 신직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새롭게 부상 가능한 미래직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등이다. 다만, 미래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미래직업을 탐색하고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부는 공통 주제 이외에 “2050년 내가 종사하게 되는 신직업·미래직업”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기존 한국고용정보원장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 격상하고, 참가자가 가장 많은 중고교의 진로교사 1명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신설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혁신아이디어상의 포상과 함께 일반부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 및 현장적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를 국토교통부 내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는 지난 달 20일에 발표된 '스마트건설 활성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 및 현장적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여 관계부처·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이행하기 위해 기술안전정책국 내에 설치된다. 그간,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규제완화를 지원하는 기관이 없어 기술을 상용화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간의 애로사항이 즉각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웠으나,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설치·운영으로 스마트 건설 관련 민간의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청취하여 개선하는 원스톱 규제해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는 규제로 인해 스마트건설 관련 제품·기술·서비스의 상용화 및 현장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개인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 건의는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설기술의
▲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 : 8개 지자체는 지역 전체, 2개 지자체는 3개 읍면동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정부는 오늘(8.22.),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10개 지자체에 대하여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행안부 장관)는 중앙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된 것은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 등 일정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은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으로 모든 피해지역을 다 조사하려면 시간이 걸려 피해조사가 끝난 지역조차도 신속한 지원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고려하였으며, 정부는 선포요건이 되면 한 곳이라도 더 먼저 선포하여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 조사 등을 실시하여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 관세청은 을지훈련 관련으로 전환의시대,한반도 읽기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안보 강의를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관세청은 「2022년 을지연습」 시행 첫 날인 8월 22일(월, 13:30-15:30) 정부대전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축소되었던 을지연습이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정상 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김지영 교수가 특별강연의 강사로 초청돼「전환의 시대, 한반도 읽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최근의 국제정세 변화와 지속되는 북한의 군사 위협을 설명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국제정세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하여 관세청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주요 정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정부는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마련하였다. 종합방안에 따라 디지털 산업계에서 활약할 전문인재부터, 인문‧사회계열 등 각자의 전공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인재, 그리고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인재 등 수준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들이 범부처에서 다양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디지털 친숙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인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등교육 단계부터 정보교육이 대폭 강화될 예정으로, 국민 누구나 각자의 필요에 따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종합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 학교 등 현장 방문과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산업계‧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과 폭넓은 토론을 거쳤으며,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종합방안을 8월 2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여 향후 5년간 정부와 교육계, 산업계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 나갈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전 사회 분야에서 활
▲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직원들이 지난 18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를 입은 영농현장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이 물에 잠기거나 휩쓸려 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영농현장의 빠른 복구와 농업인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피해 지역 도(道)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충남 부여군 은산면 포도 재배 농가를 각각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직원들은 침수피해 농작물 정리, 흙모래 제거, 배수로 정비, 파손된 시설 온실의 비닐과 베드 제거 작업을 벌이며 영농 재개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 현장 복구와 가을철 농작물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 돕기를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작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
▲ 국민권익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병원장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3년 전에 폐업한 병원의 건강보험 관계 서류를 새로 개업한 병원에 요구하고, 이를 제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병원에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을 하는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병원에 대한 영업정지는 의사 개인에 대한 자격 제재와 다르게 봐야 한다고 결정했다. 또, 해당 병원이 폐업한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없어진 것이므로 같은 의사가 개업한 병원이라 하더라도 새로 개업한 병원에 영업정지처분을 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의사 ㄱ씨는 2017년 운영하던 A병원 시설 등을 의사 ㄴ씨에게 양도하고, A병원은 폐업 후 해외 연수를 갔다. ㄴ씨는 병원을 양도받아 운영했으나, 2019년 A병원에 큰 화재가 발생해 집기와 비품이 거의 다 불에 탔고, 결국 ㄴ씨도 2020년 병원을 폐업했다. 이후 귀국한 ㄱ씨는 B병원을 개업해 운영했다. 보건복지부는 ㄱ씨와 A병원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B병원에 ‘ㄱ씨가 운영했던 A병원의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ㄱ씨가 ‘A병원을 양도한 이후 화재로 인해 자료가 소실돼 제출할 수 없다’고 하자,
▲ 국립산림과학원 정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유일한 종합 산림연구기관으로, 오는 8월 22일은 홍릉숲에서 산림과학연구를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시작하여 광복을 맞이한 후, 1945년 9월 조선임업시험장으로 개편되었고, 1967년 임업시험장, 1987년 임업연구원,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개칭하며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산림이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하고 산림녹화의 세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과정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의 발전과 함께했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의 가치를 발굴하고 증진하여 국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숲에 있는 다양한 생물의 유전자부터 산림 생태, 숲에서 나오는 산물의 가공 및 이용, 산림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22일 100년을 기념하는 당일 행사에서 ‘숲과 함께 한 100년, 국민과 함께할 100년’의 슬로건을 공표하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 연구에서 이제는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숲을 위한 연구로 지향점 전환을 선포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숲
▲ 장동언 신임 차장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정부는 기상청 차장에 장동언(張東彦, 57) 기획조정관을 8월 22일자로 승진 임용했다. 장동언 신임 차장(사진)은 공군기상장교 중위로 전역한 후 2001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기상연구관으로 입직하여 수치모델개발과장,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지진화산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장 차장은 수치모델개발과장으로 재직 시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주요 기상선진국을 방문·조사하고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견 수렴 기구를 신설하는 등 영국기상청 통합모델 기반의 수치예보체계 구축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의 수치예보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지진화산국장 재임 중에는 지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진재난문자 송출영역 확대, 지진통보시간 단축 및 진도기반의 지진정보 서비스체계로의 전환 등 국민 안전 중심의 지진정보서비스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4년 대통령 표창의 포상 경력이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법인세 부과 근거 오류가 소송에서 인정됐는데도 해당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같은 소송과 동일한 사건의 사업자에게 잘못 부과한 법인세를 취소거부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상적으로 거래한 것이 인정된 사업자에게 잘못 부과된 법인세를 취소하도록 관할세무서에 시정권고했다. 축산물을 도소매하는 ㄱ업체, ㄷ업체는 ㄴ업체에게 수입육을 팔고 계산서를 발행했다. 그런데 지방국세청장은 ㄴ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ㄴ업체와 ㄱ업체, ㄷ업체 등이 실제로는 수입육에 대한 실물거래 없이 거짓으로 계산서를 발행·수취한 것으로 판단했다. 관할세무서장은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과세자료에 근거해 ㄱ업체, ㄷ업체에게 법인세를 부과했다. 이에 불복한 ㄷ업체는 소송을 제기했고, 수입육을 실물로 팔고 받은 정상적인 계산서임을 인정받아 ㄷ업체에 대한 법인세가 취소됐다. 이 결과를 보고 ㄱ업체도 법인세를 취소해 달라고 관할 세무서장에게 요구했으나, 과세관청인 관할세무서는 ‘ㄱ업체는 소송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취소해 줄 수 없다’며 법인세 취소를 거부했다. 그러자 ㄱ업체는 ‘ㄷ업체와 상황이 동일한데도 법인세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