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1. 태풍 상륙으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대응태세에 철저를 기할 것 2. 호우, 강풍과 함께 풍랑·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 맨홀, 옥외간판·가림막 등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전에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통제 및 대피안내 등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 3.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국민불편 최소화 방안도 사전에 강구할 것 4. 아울러, 태풍 정보와 도로통제 등 피해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들께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안내를 강화할 것
▲ 낙동강 보 현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낙동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홍수 대비를 위해 9월 4일 9시부터 낙동강 8개 보 모두를 개방하여 방류량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동강 8개 보는 개방 이후 초당 5,500톤(상주보)에서 1만 4,300톤(창녕함안보)이 방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 유역 남강댐의 수문을 열고 남강 본류로 초당 300톤, 가화천으로 초당 100톤의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 개방과 함께 낙동강 하굿둑 개방도 실시할 계획이며, 개방 시기는 바다 조위와 상류 수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이번 낙동강 전체 8개 보 개방 및 방류와 더불어 태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수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구축된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진 외교장관, UAE 대통령 특사와의 면담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박진 외교장관은 9.2일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진 외교장관은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한-UAE 관계 발전을 위해 칼둔 특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이 공히 새 리더십 하에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단계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칼둔 특사는 양국이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십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협력 등 4대 분야에서 양국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정상이 만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른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일 14개 관계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교통, 관광·여가시설, 연안여객선 분야 등 관계기관의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기상, 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주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이번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각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주요 교통·시설 및 유통매장 등에 대한 방역 실태 점검 등 감염병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대책본부를 운영(9.8.~9.12.)하여 추석기간 교통안전 및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추석 대이동에 대비하여 도로·철도·항공 분야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도로 개통 및 교통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도로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 고용노동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8.31일 15:35경 울산 남구 소재 SK지오센트릭㈜ 생산공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7명의 근로자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부산청, 울산지청)들이 긴급 출동하여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추가적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후 현장조사를 개시했다. 참고로, 이번 SK지오센트릭㈜ 사업장은 지난 4월 20일 톨루엔 저장탱크 내부 작업 중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사망 2명)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사고는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에서 정비·보수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다른 사업장에서도 동일 유사한 사고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일 석유·화학업종 등 2,160개소의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에 정비·보수 작업 시 무리하고 조급한 작업 진행을 하지 않고, 반드시 표준 작업절차서(SOP) 절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며 안전관리 업무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정식 장관은 한 사업장에서 연이은 유사 사고가 재발한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서 발생한 도시침수에 대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도시침수대응기획단’을 9월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도시침수대응기획단(단장: 수자원정책관)’은 부단장과 총괄기획팀,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홍수예보팀, 인프라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내년 홍수기전까지 운영된다. 기획단은 환경부가 지난 8월 23일 발표한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전담조직이다.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도림천 유역(신림동)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를 시범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구축 전이라도 전국 단위로 기존 위험지도 등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대피로 설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림천 지하방수로, 강남역·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 등 3곳의 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증액 편성한 하수도 개량 예산(‘23년, 1,493억원, 49%증액)과 국가하천 정비 예산(’23년
▲ 태풍·호우 국민행동요령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 13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김인중 차관 주재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 부문 대비상황 및 태풍 이후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9.6일경 서귀포 동북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 중에 있으며, 태풍과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3일까지 제주, 남해안 중심 비, 4~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6일경에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예상 강수량(1~3일) : 제주 100~200mm (많은 곳 300↑) /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50~100/ (2일부터) 경북권남부, (3일부터) 전남권, 경남내륙 10~60 / (2일부터) 강원영동, 경북북부, (3일부터) 전북 5~30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특히, 8월 30일부터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수리시설(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원예시설,
▲ 방송통신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검찰청, 경찰청 등 5개 부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잊혀질 권리’보장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과장급) 제1차 회의를 9월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했다. 관계기관 협의회는 정부 국정과제인‘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 보장’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처의 디지털성범죄물 삭제지원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계기관 협의회에 참여하는 5개 부처는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삭제지원,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유통방지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메타버스 등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에 대한 대응,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 부처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기관 협의회를 주재한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N번방 사건 이후 2020년에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이 마련되어 각 부처별로 이를 시행해 왔으나, 최근 발생한 일명‘엘 성착취물 범죄’같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 박진 외교부장관,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은 8.31일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중동·아프리카지역 정세 및 현안,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對중동ㆍ아프리카 외교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25 개최된 미주지역 공관장회의에 이은 두 번째 지역 공관장회의로서, 중동 지역(21명)과 아프리카 지역(20명) 공관장 총 41명이 참석했다. ※ 참석 재외공관(41개) : (중동) 레바논, 리비아,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예멘,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오만,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두바이, 젯다, 아르빌, 팔레스타인 / (아프리카)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공,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세네갈, 수단, 앙골라, 에티오피아, 우간다,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 코트디부아르, DR콩고, 탄자니아, 라고스, 말라보 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있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이 우리의 핵심 협력대상국임을 강조하고,
▲ 경찰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과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이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문자사기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명절기간 발생되는 비율이 평균 42.2%에 달하고, 특히 작년에는 명절기간 동안 문자사기 신고·차단 비율이 전체의 50%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자사기의 대부분이 택배사칭 유형(94.7%)으로, 명절기간 동안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특징을 악용해 택배를 사칭하는 문자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올해도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기관을 사칭(4.3%)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 정기 건강검진 예약, 교통위반 범칙금 조회 등 마치 공공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한 문자사기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난지원금 신청 등 정부기관 사칭 문자 발송을 통해, 개인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문자사기 유형도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메신저앱을 통해 가족,
▲ 새만금개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일~8일 남북도로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도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에 따른 건설장비의 전도와 자재물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비탈사면의 토사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점검과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 보유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 잡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기로 했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비하는 행동이 필요하다.”라면서, “새만금 지역의 건설현장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중대재해사고가 없는 안전한 일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3함대 훈련대대 전문교관들이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의 소방복 착용을 도와주며,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일병 최승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동길 소장) 훈련대대가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3함대 생존훈련장에서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소화훈련을 진행했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들은 졸업하면 대부분 선박과 관련한 진로를 결정한다. 따라서 훈련대대는 향후 선박의 핵심요원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화재에 대한 실전적인 대처법을 학습할 수 있다면 향후 외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바다 위에서 국민의 생존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환경과 유사한 생존훈련장에서 전문교관의 지도하에 실시되어, 학생들이 화재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높였다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훈련은 장비가 낯선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소방복ㆍ양압식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구류 착용법을 반복적으로 교육했다. 이어서 선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사고인 유류 화재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부여하고, 학생들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8월 30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시·군·구 부단체장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시장, 부군수, 부구청장 등 지자체 2급 ~ 4급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강의 및 대담회를 통해 부단체장의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연수회는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시·군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실무집행 최고책임자인 부단체장의 역할과 실무능력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들의 성공적 역할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2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된 해로 대도시 등에 대한 특례 인정, 기관구성 다양화 근거 마련 등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된 해이기도 하다. 이에, 자치인재원에서는 민선 8기 시·군정의 성공적 운영과 본격적 지방시대 지원을 위해 전·현직 부단체장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과정을 구성하였다. 대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피해자가 주민등록표 열람 및 등·초본 교부 제한 신청을 하기 위한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가정폭력피해자 보호를 위한 주민등록표 교부제한 신청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3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에는 ▴가정폭력피해자가 주민등록표 교부 제한신청 시 병원 진단서·경찰관서 발급서류 등 추가자료 제출 부담 경감,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보호사실 확인서 등을 증거서류로 추가, ▴증거서류로 인정되는 「가정보호심판규칙」상 결정서의 종류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고,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각종 상담사실확인서를 통해 교부 제한을 더 쉽게 신청할 수 있게끔 추가 서류 제출 부담이 줄어들고, 증거서류의 범위가 넓어진다.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사실확인서나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확인서를 교부 제한 신청을 하기 위한 증거서류로 제출하면, 의료기관이 발급한 진단서 또는 경찰관서에서 발급한 가정폭력 피해 사실 소명서류를 추가 제출하지 않게 된다. 이전에는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사실확인서나 보호시설 입소확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마련해 8월 23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번 방지대책에 따라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도림천 유역(신림동)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를 시범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AI홍수예보 구축전이라도 전국 단위로 기존 위험지도 등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대피로 설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침수 및 하천범람을 방지하는 기반시설(인프라) 대책으로 도림천 지하방수로, 강남역·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 등 3곳의 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현재 연 1,000억 원 수준의 하수도 개량 예산을 2023년에는 49% 증액하고, 연 3,500억 원 수준의 국가하천 정비 예산은 2023년에 43% 증액 편성하여 지방의 취약지구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러한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으로 ‘도시침수대응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