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풍 거리 화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최근 관광 상품 개발과 맞물려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경관 화훼 조성에 대한 수요가 공공 분야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녹지 담당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화훼 자원을 활용한 화단 및 대규모 경관 조성, 융복합 신규 부가가치 분야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크게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공공녹지에서 경관 화훼의 역할(고려대학교 김종윤 교수) ▲도시 화훼 경관 현황과 발전 방향(윤토 윤덕규 대표)을 다룬다. 이어 화훼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경관 화훼 발전 방안에 대해 ▲경관 화훼 외국 사례와 새 품종(한미종묘 김태경 이사) ▲유휴지를 활용한 경관 조성 식재 방안(에버팜 최진성 대표)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정남 연구사는 2021년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여름철 열대풍 거리화분세트·화단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
▲ 국가보훈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가보훈처와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의 국가유공자 등록과 예우, 국립묘지 안장 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국가보훈처는 21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이날 오후 2시 50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등록신청과 예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화재 현장 등에서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에 대한 일류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소방관에 대한 등록신청 지원부터 국립묘지 안장까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방청은 소방보훈전담팀을 구성, 그동안 소방관에 대한 보훈 심사 입증자료를 전국 235개 개별 소방관서에서 준비함에 따라 발생했던 일관성 및 전문성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훈 업무를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충분한 자료 제출은 물론, 심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자료보완 최소화를 통해 등록심사 기간 단축 등 소방관에 대한 보훈 심사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가보훈처와 소방청은 공동협업 과제로, 소방관의 국립묘지 안장 업무지원, 국가유공
▲ 동서트레일 위치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림청은 장거리 트레일(탐방로)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와 2022. 9.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849㎞에 달하는 숲길로,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하며 특히, 태안의 안면소나무림과 울진의 금강소나무림을 연결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동서트레일 849㎞ 중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이 726㎞(85%)로 국유림은 산림청에서, 공·사유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하므로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트레일(탐방로)은 국민의 백패킹(배낭 도보 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기업의 사회적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5개 시도가 서로 손을 맞잡아 ‘동서트레일’은 더욱 가치 있는 숲길로 조성될 것이며, 트레일(탐방로) 주변의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동서트레일'이 성공적으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31일 있었던 농식품부장관과 친환경농업인단체 간의 간담회에서 친환경단체가 제기한 친환경농산물의 비의도적 농약 오염에 대한 행정처분 과정의 문제들에 대해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하면서,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 등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미량 유입되는 비의도적 농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농약에 오염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고, 인증을 취소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나, 이러한 행정처분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현행'친환경농어업법(약칭)'에 따르면, 친환경 농지나 작물이 비의도적으로 농약에 오염된 경우, 1차와 2차에서 해당 농가에 시정조치 명령이 내려지고, 3차에 해당 농가를 인증취소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가들은 본인들이 비의도적 농약 오염이라고 판단하는 상황에서도 인증기관에서 시정조치 없이 바로 인증취소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친환경단체는 지난 간담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에게 이 문제 해결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에 농식품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비의도적 농약 오염과
▲ 고용노동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00명이 참가해 가구 제작, 귀금속공예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9개 등 총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6회 전라북도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주최가 재개되어, 장애인 기능인력의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축제로서의 대회 개최 의미를 회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철저한 방역관리로 기능경기뿐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단 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체육체험 및 장애인고용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포부]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의 포부도 남다르다. 기능경
▲ 장성 무궁화공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를 하여 우수 지역 4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 장성 무궁화공원이 최우수, 전북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우수상, 충남 금강수목원 무궁화원과 전남 진도 무궁화길이 각각 장려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성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 원과 명소 선정 안내판이 지원되고,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산림청장상과 각각 2백만 원,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13개 지자체 및 부처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생육환경ㆍ규모ㆍ접근성ㆍ사후관리ㆍ명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무궁화 명소는 장성공원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난해 100품종의 품종원과 46품종 1만1,000그루를 민간기업과 협업으로 조성했는데,생육생태 및 관리상태가 매우 좋아 꽃이 아름답고 개화량이 많은 점과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이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립재활원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립재활원은 9월 20일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 위원 및 진선희 수석 전문위원 등이 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김완호)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치료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국립재활원의 각종 재활사업을 비롯하여, 로봇·가상체험(VR)·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활치료 및 자립지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행로봇, 상지로봇 등 재활로봇을 이용하여,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활로봇치료실을 방문하여, 국내 재활로봇 보급현황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그리고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수요자와 개발자가 함께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제작정보 공유를 통해 보조기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는 열린 플랫폼*을 방문하여, 기능형 전동휠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디스플레이 등 국산화 보조기기의 시연도 참관하였다. 또한 가상체험(VR)
▲ 관세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관세청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태국 관세총국과 「한국-태국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SIREN)]」을 전개해, 우리나라로 밀반입하려던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약 22kg, 야바(YABA) 약 29만 정의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SIREN」은 관세청 최초의 양자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이자, 한국-태국 관세당국 간 성공적인 공조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한태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을 통해, ① 마약류 공급지와 소비지의 관세당국 간 양자 합동단속이 글로벌 마약 공급망 차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확인했다. ② 은닉수법과 적발기법 등 양국의 단속 경험 공유, 합동 선별‧검사 등을 통해 양국 간 실시간 협력 및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③ 태국세관은 한국향, 한국세관은 태국발 마약류에 대한 단속을 집중하여 한국향 마약류에 대한 태국 세관의 관심을 제고했다. ④ 국제 마약유통 허브국가인 태국에 정보요원을 파견하여 실시간 범죄정보 획득을 위한 태국 현지의 정보거점을 확보했다. ⑤ 마약류 주요 공급지 국가 등과 양자 간 합동단속 및 정보획득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 위치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도 59호선 중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서 금서면까지 약 6.0km 구간을 새롭게 개설하여 9월 21일 오후 3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IC와 지리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지리산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1,07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16년 4월 착공한 이후 6년 5개월에 걸쳐 공사가 마무리됐다. 기존 도로는 급격한 굴곡 등으로 도로의 선형이 매우 불량한 상태였으며, 장마철 잦은 비탈면 붕괴, 겨울철 결빙 등 위험 요소도 많아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3.0km의 산청터널 등을 구축해 굴곡진 노선을 직선화하고, 경사를 최소화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안전한 도로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터널 내 화재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피난대피통로 및 각종 방재시설을 설치하여 터널 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교통사고 예방 효과 외에도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이 3분의 1 수준(20→6분)으로 줄어들고 운행거리(12.9→6.0km)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측되며
▲ 국가보훈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가보훈처는 20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이날 오후 6시, 시그니엘 서울(서울 송파구)에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국군 모범용사(부사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2022년 국군 모범용사 초청 격려행사’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에서 추천받고 국방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범용사(부사관) 60명과 배우자 6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선발된 모범용사 중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아들과 며느리 모두가 해군 부사관인 가족, 코로나19 백신 호송·수해복구 대민지원·산불진화 유공자도 포함돼 있다. ‘우리의 명예, 모두의 자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부 감사공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감사만찬, 2부 감사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용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 국민권익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그동안 일부 공직자들이 국가자격시험에서 누려 온 과목면제, 자격 자동부여 등 과도한 공직경력 인정 특례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자격시험제도 운영과정에서의 불공정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들 협업 및 실태점검을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제도 불공정한 특례제도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현행, 공직경력 인정 특례제도는 세무사, 관세사, 법무사, 변리사, 노무사 등 일부 시험 관련 개별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고, 특정 분야 공직자에 대해 시험과목을 면제해주거나 자격을 자동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시행된 제58회 세무사시험에서 세무공무원은 면제받는 과목인 세법학의 일반 응시생 과락률이 80.1%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문제가 제기됐고,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공정성 문제와 결부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국민권익위는 관행화된 공직경력 인정 특례가 전문영역으로 진출을 원하는 청년층에게 불공정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공정사회 기반 구축을 향한 청년층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 산불 진화 체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9∼10월 중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숲에서 우리의 꿈을 찾자”를 함양중학교, 함양여자중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등 학생 총270여명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우리의 꿈을 찾자” 프로그램은 순수 진로체험으로 기획되어 만들어졌으며, 자유학년제를 겨냥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본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산림청 공무원이 숲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어떤일을 하는지를 소개하고, ▲중학생이 재미있고 홍미롭게 참여하고 몰입할수 있도록 게임화하여 총 4단계의 세부 프로그램(산불진화 체험 · 나무수종 찾아 맞추기 · 숲가꾸기 체험 · 캠핑요리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단계에서 획득한 식재료를 가지고 4단계에서 캠핑요리를 해서 식사를 하며 마무리 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방문프로그램으로 병행해서 이루어지며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 또는 교육기부 “꿈길” 홈페이지로 신청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 한인경 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숲을 올바르게 지키고 가꾸는 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하고 산
▲ 국민권익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앞으로 용도와 무관하게 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상품권을 활용해 공직자에게 영향력을 주는 등의 공공기관 예산 남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복지, 교육・문화 분야 75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915건의 개선안을 각 기관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의 부패영향평가 결과, 공공기관의 상품권 사용에 대한 내부통제가 허술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 상품권을 불법 제공하거나 소속 직원들에게 관련 없는 예산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하는 일이 없도록 상품권 구매・관리 및 사용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 예산과 용도를 구분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명절 또는 사업 홍보를 빌미로 유관기관, 언론관계자 등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급대장 관리를 의무화하고 사용내역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이어 실태점검을 통해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징계와 환수하도록 했다. 채용방식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아 제한경쟁채용을 특별채용으로 하는 등 채용비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별채용은 법률상 고용의무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정인을 채용
▲ 모듈러주택단지 위치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LH는 9월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질적인 건설업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다. 세종시 6-3 생활권 UR1·UR2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지상 7층(4개동) 규모로 총 416세대가 건설된다. 이 단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주된 평형은 전용 21∼44㎡ 규모이다. 이번 모듈러주택
▲ 고용노동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연이은 태풍·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지시했다. 특히, ‘힌남노’ 이후 피해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현장에서 안전관리 조치가 사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지방관서·훈련기관 등에서 국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절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전 지방관서 비상근무 태세 돌입 및 비상 연락체계 유지] 고용노동부는 각 지방관서에 비상유선대기를 지시하고, 피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지방관서 - 공단 - 민간재해예방기관 - 주요위험사업장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관내 주요사업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사항에 대한 사전지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산업현장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힌남노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특히 심야시간에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산업현장 등에서 토사붕괴나 대형장비 전도, 자재·표지판·공구 등이 날아가는 사고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소규모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