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밭두렁 태우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림청은 15일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있는 토지)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던 “불을 이용하여 인화(引火) 물질을 제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산림보호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 그동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등을 제거하려면 미리 시장‧군수 등의 허가를 받아 불을 피울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 행위가 해충방제 효과가 미미한데도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산불 예방이나 다음 해 영농 준비 등의 효과보다 산불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훨씬 크고 위험하므로 금지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15일부터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인화 물질 사전 제거를 위한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고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각 행위 금지를 통해 연간 100여 건 이상의 산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불 발생 원인 중 지난 10년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입산자 실화 34%, 논․밭두렁 소각 14%, 쓰레기 소각 13%, 담뱃불 실화 5% 순으로,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 미얀마인권 특별보고관 토마스 앤드류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토마스 앤드류스(Thomas Andrews, 미국 국적) 유엔 인권이사회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11.16일부터 21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앤드류스 특별보고관은 방한 중 외교부, 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 및 시민단체와의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방한 결과는 특별보고관의 2023.3월 제52차 유엔 인권이사회 앞 브리핑에 반영될 예정이다.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미얀마 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하여 유엔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11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하여 교통부 장관, 신수도청 장관,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을 만나, 자카르타 중전철(Mass Rapid Transit, 이하 MRT) 4단계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수도 공무원 주택 시범단지 추진을 본격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원 장관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G20 개최를 계기로 국토교통부가 인도네시아 교통부 및 자카르타 주(州)와 ‘자카르타 MRT 4단계 개발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면서 성사되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난 6월 부디 카리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의 방한(6.23) 당시 원희룡 장관과의 논의를 토대로사업시행자인 자카르타 주와 함께 양해각서 체결로 진전시킨 것으로, 이를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그동안 주로 일본이 참여해온 MRT 사업에한국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한국기업이 지난 ‘19년 경전철(LRT) 1단계 사업의시스템, 차량 등 분야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운행 중인 점을강조하며, 우수한 기술을 입증한 국가철도
▲ 고용노동부, 추락예방 신기술 무상이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건설현장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한「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을 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선행안전난간대는 올해 3월에 특허 등록되어, 국내 중소기업 8개소에 기술을 무상 이전하였고, 그중 3개소 기업이 안전인증(조립식 안전난간)을 취득함으로써 상용화하게 되었다. 국내 건설현장의 외부 비계는 설치 시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발판을 먼저 설치한 후 상부 작업발판으로 이동하여 난간이 없는 상태에서 안전난간대를 설치하고, 해체 시 안전난간대를 먼저 해체하기 때문에 작업발판 단부로 추락위험이 높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의 연구진(박주동 연구위원 등)은 ‘20년 10월에 시스템비계에 설치하는 안전난간대의 설치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선행안전난간대는 비계의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발판 단부의 안전난간대를 설치·해체할 수 있고, 비계를 해체할 때도 안전난간대가 설치된 하부 작업발판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에서는 동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해 홍보
▲ 전국 대형 유통업체 긴급 점검 결과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26일 대전의 대형 아웃렛 지하 하역장에서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7명 사망, 1명 부상)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 동안 대형 유통업체인 전국 207개 복합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시행하고, 그 점검 결과를 11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의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역장 및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복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업체 650여 개소를 확정하고, 이 중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근로자 수, 이용객 수 및 산업재해 이력 등을 고려하여 207개 복합쇼핑몰(지점)을 선정한 후 불시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점검대상의 42%에 해당하는 87개 복합쇼핑몰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시정을 요구해, 현재 개선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일부 복합쇼핑몰에서는 대전의 대형 아웃렛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개월
▲ 이벤트 포스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건 돌파를 기념하여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4일 동안 온라인 감사 행사 ‘海로드로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 등을 알려줄 수 있는 앱(App)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8년이 지난 지금, 내려받기만 50만 건을 돌파했고, 해로드 신고 기능으로 구조한 인원이 1,787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가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는 필수 해양안전 앱(App)으로 자리 잡았다. 해양수산부는 누적 내려받기 수 50만 건 돌파를 기념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海로드로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후기 작성(앱 리뷰) 행사, 소문내기 행사,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 참여 행사 등 3가지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해로드를 내려받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방부는 국군방첩사령부의 능동적이고 적법한 방첩업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국군방첩사령부령⸥ 개정안을 11월 14일부터 입법예고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최근 현역 장교 비밀유출 사건 등을 계기로 자체 역량 강화 방안을 수립중이며, 그 일환으로 부대령 개정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국방부는 신기술 분야의 보안방첩 영역이 확대되고, 방산수출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방산 기술보호 필요성이 증대하는 등의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부대령 개정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안업무를 적극 추진하고자 ‘사이버·암호· 전자파·위성’을 군 보안업무 분야로 추가했다. 최근 보안업무의 스펙트럼이 전통적인 시설·문서 보안이나 일상적 정보통신의 영역을 넘어 사이버·우주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과 보안업무의 중요도 등을 고려했다. 방산기술 등 군사기밀이 북한·외국군에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적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방위사업의 불법·비리 정보의 대상 및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방위사업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자에 한하여 방위사업의 불법·비리 정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정하는 근거를
▲ 제복의 영웅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가보훈처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모든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정책과제로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14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 참전용사들에게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실제 주요 정책으로 발전시켜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 6·25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6·25참전유공자로 등록된 본인이며, 지난 10월 말 기준 등록된 6·25참전유공자는 모두 5만 5천여 명이다. 또한, 디자인은 실제 제복 지급 대상자인 참전유공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기존 6·25 참전유공자들이 착용하던 조끼 형태의 단체복이 참전유공자들이 보여줬던 희생과 헌신의 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제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
▲ 국제해사기구 회원국감사(IMSAS) 모의감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간 선박안전 부문 및 해양환경과 관련된 국제협약 이행여부를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점검받는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16년부터 총 17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관장하고 있는 선박안전 및 해양환경과 관련된 국제협약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 회원국감사(IMSAS)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국제협약의 국내법 반영 여부, 협약이행을 위한 인력·조직, 기록관리·유지 및 교육·훈련 현황 등 협약 당사국으로서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처음으로 회원국감사(IMSAS)를 받게 됐다. 폴란드 해사국 출신의 감사팀장과 인도, 태국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사관 4명이 우리 회원국감사(IMSAS)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해양경찰청, 기상청 등 해양관계기관이 동시에 받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기상청 등과 함께 2020년부터 ‘민‧관 합동 감사대응팀’과 ‘법령정비작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범정부 대
▲ 지자체 우수사례 -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와 ‘협력·분쟁해결’ 분야 우수 지자체 8곳을 발표하고 인천시 부평구와 광주시 광산구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분쟁해결 역량을 제고하고 지자체의 정책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숙의기반 주민참여’와 ‘협력·분쟁해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온국민소통 국민심사, 지자체와 행안부의 1:1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우수 지자체가 선정(최우수 2, 우수 2, 장려 4)됐다.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 사례로는 인천시 부평구의 ‘상권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나리오 공동토론(워크숍), 부평 문화의 거리 연장 조성 관련 공공갈등 해결’ 사례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평 문화의 거리 연장조성사업에 대한 갈등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시나리오 공동토론(워크숍)을 진행하여,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통학로, 깨끗한 보행환경을 위한
▲ 통일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통일부는 11월 21일 오전 09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소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지지향)에서 ‘DMZ그린평화지대화를 통한 남북그린데탕트 구현’을 주제로 「2022 DMZ그린평화지대화 국제포럼」(약칭: DMZ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5년째 개최되는 DMZ국제포럼은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남북그린데탕트 정책과 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엠지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논의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DMZ 국제청년포럼'을 별도로 개최한다. DMZ국제청년포럼은 11.15일 오전 10시부터 송도 소재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본 DMZ 그린평화지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한파 소장 학자와 파워 네티즌,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국적 유학생, 대학원생 등이 참여하여 남북그린데탕트와 DMZ그린평화지대화,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행사는 모두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 통역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온라인 참가자들도 채팅창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DMZ
▲ 대설 국민행동요령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2.11.15.~2023.3.15.)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장중심 선제적 대응과 협업을 통한 국민피해 최소화’라는 목표로 대설·한파로 인한 ▴교통 정체, ▴시설물 피해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에 구매하고 취약지역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이 가능토록 제설전진기지 981개소를 사전에 구축했다. 또한, 제설제 ․ 제설 장비 등 자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재난자원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하여 기관 간 지원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정체 등 돌발 발생 시 우회안내, 도로통제 등의 관련정보를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신속히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돌발상황 정보제공이 미흡했던 지방도에 대해서도 길도우미(내비게이션) 안내를 확대하여 운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지방도로,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제설장치(자동염
▲ 농촌유학 체험사례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촌유학1) 체험사례집 “반짝반짝 농촌유학, 내일을 키우다”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농촌유학이 집보다 좋다는 초등학생 김민규 어린이의 즐거운 농촌 생활, 1년간의 농촌유학을 통해 학창 시절의 큰 물줄기가 바뀌었다는 대학생 차민건 씨의 농촌유학 성장기, 농촌유학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면서 아이가 눈에 띄게 성숙해졌다는 어머니 윤희정 씨가 들려주는 중학생 아들(이창현)의 이야기까지, 농촌 유학생과 졸업생, 농촌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님이 들려주는 도시아이들의 농촌살이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유학은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며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살아나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경험이 되고 있다.”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농촌유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10년부터 농촌유학시설에 운영비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 현재 전국 28개 농촌유학센터에 연간 총 1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돌봄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성과 시설 및 인력
▲ 농촌진흥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치유농업과 보건·복지 연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실,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며, 치유농업과 보건복지 전문가,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네덜란드 치유농업 현황(Jan Hassink 박사, 바헤닝언 대학) 영상 강연 ▲치유농업 이해와 정책 방향(장정희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장)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연계 활성화 방안(김도윤 마음두레연구소 대표)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유농장 사례(송미나 드림뜰 힐링팜 대표)를 소개한다. 이어 박천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 중앙치매센터 김교현 팀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이대영 부장, 삼성스카이병원 서용선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윤숙영 교수가 종합토론을 한다. 유럽에서는 1990년대부터 치유농업을 보건복지 정책과 연계해 노인과 위기청소년의 돌봄과 심신 건강 증진 등 보건·의료영역에 활용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를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방안」 토론회 전경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법무부는 11. 14일 더케이 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전국 22개 출입국기관장과 이민특수조사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40만 명을 넘어섰고, 폭력 등 외국인범죄 증가로 인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토론 내용은 △비자·입국 심사 강화 등을 통한 불법체류 외국인 유입 방지 △불법체류 단속팀 상시 운영 △자진출국 유도 활성화 등을 통한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 감소 방안 등이다. 또한, △유흥·마사지 업종의 불법취업 등 사회적 해악이 큰 분야 △건설 현장, 배달 라이더, 택배, 이사업 등 서민 일자리 침해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어촌 인력 이탈 분야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경제질서를 해치는 분야에 대한 불법취업 방지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 계획 수립의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