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수평아리는 달걀을 낳지 못해 경제적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처분된다. 하지만 처리 방법을 두고 동물복지 차원의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독일(2021년), 프랑스(2022년)는 동물복지를 고려한 수평아리 처리 관련법을 개정했다. 농촌진흥청은 16일 국내외 수평아리 동물복지 처리 연구와 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농장동물 복지 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동물복지 관련 정부 기관과 대학 관계자, 생산자 단체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찬호 연구사는 ‘국내 산란계 사육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임세진 연구사는‘국내외 수평아리 처리 기준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최양호 교수는 부화 전 성별 감지 기술을 비롯한 ‘해외 수평아리 처리 관련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현재 국내 부화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평아리 처리 기준과 기술, 보완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수평아리 처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부화 전 성
▲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현판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법무부는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출입국·이민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11. 18일 10시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최근 인구감소, 불법체류 근절,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입국․이민정책 정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법무부는 9월부터 일반 국민, 국회의원,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포럼, 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개선추진단은 앞으로도 각계 의견수렴을 지속하는 한편, 선진 사례 분석 및 연구와 출입국·이민정책 관련 부처 협업을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한동훈 장관은 현판식에서 “10년 뒤에는, 이민자들의 자발적인 기여를 활용하는 동시에 그로 인한 경제상황 변화로 피해를 볼 수도 있는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잘 챙기는 나라가 모든 면에서 세계를 이끌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바로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10년 뒤에 여기 모인 우리가 다시 만나지는 못하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 주재로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팀(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행안부,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서울시, 용산구)와 민간 전문가, 체육・교통 분야 다중 밀집 시설 안전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방안(행안부), ▴교통수단 인파관리 개선방안(국토부), ▴긴급구조시스템(112,119) 진단 및 상호 연계방안(경찰청・소방청),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복지부), ▴경기장 및 공연장 인파관리 개선방안(문체부), ▴학교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방안(교육부) 등이다. 행안부는 기지국 위치신호데이터, 대중교통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하여 군중 밀집 지역의 위험 수준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위험 전에 밀집 인파에 재난문자 등으로 알리기 위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23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등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입석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대용량 여객 수송을 위한 2층 전기버스 도입을 지속 확대
▲ 원자력안전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11.17일 제16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3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제1호 안건) 대형 방사선발생장치 사용허가의 사전검토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안전법」이 개정(’22.6.10. 공포, ’23.3.11. 시행)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대형 방사선발생장치 특성을 반영한 고유 허가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방사선 안전관리 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수정 의결*했다. 아울러, 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조건사항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신한울 1호기에 설치된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와 동일한 제품을 대상으로 수행한 수소제거율 실험 결과와 이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다. 또한, PAR 실험 과정에서 발생된 발광입자 및 유발점화로 인한 환경조건이 기존의 신한울 1호기 중대사고 대처설비 기기생존성 평가 조건에 포괄되는지에 대한 유효성 검토 결과도 보고받았다. 상기 보고 이후 원안위는 논의를 거쳐 KNT PAR의 수소제거율이 규제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했으나,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구매요건 만족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미 국방부 리차드 존슨 ( Richard Johnson ) 핵·WMD대응부차관보가 11. 17일 오후, 서울 국방부를 방문하여 미측이 최근 발표한 ( 10. 28. ) 2022년 핵태세검토보고서 ( NPR ) 와 미사일방어태세검토보고서 ( MDR ) 를 브리핑했다. 이번 브리핑에는 국방부 하대봉 방위정책관, 합참 김수광 핵·WMD대응센터장 등 국방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미측은 7. 15일 우리 국방부에서 NPR·MDR 공개에 앞서 사전 브리핑을 시행한 바 있으며,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NPR과 MDR 작성 과정에서 우리 측 의견을 반영했다. 양측은 미측 대표단의 전략문서 브리핑 이후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다양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했다. 양측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외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공감하고, 특히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긴밀한 한미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미측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및 진전된 비핵능력을 포함한 가용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지속 제공할 것임을 재확인하면서, NPR‧M
▲ 엔진 단면도 및 4단계 LPT Blade Outer Air-Seal 실물사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30일 시드니행 대한항공 KE401편항공기에서 엔진결함이 발생해 회항한 것과 관련하여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 운영 중인 동일기종 A330 항공기 총 39대(대한항공 24대, 아시아나항공 15대) 장착 엔진(PW4168, PW4170)을 대상으로 11월 16일까지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안전확보 조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엔진 전수점검(BSI: Bore Scope Inspection, 내시경을 활용한 엔진내부 검사) 실시결과, 점검대상 항공기 총 39대 중 21대에서 4단계 저압터빈 내부 부품(Blade Outer Air-Seal)에 미세 균열이 발견되었다. 미세 균열이 발견된 부위는 제작사 매뉴얼에 평상 시 점검토록 하는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부위로 4단계 저압터빈 내부 부품(Blade Outer Air-Seal) 으로 확인되었다. 엔진 제작사(PW, Pratt and Whitney)에서는 전문 엔지니어가 방한해 점검결과를 현장 확인하였고, 엔진 제작사와 제작당국(PW, FAA)에서는 균열 허용범위와 후속조치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11월 17일 오후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팀(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서울시, 용산구)와 민간 전문가, 체육・교통 분야 다중 밀집 시설 안전 관계자가 참여하여, 이태원 사고의 원인과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일 1차 회의에서 발굴된 부처별 과제 추진현황과 11월 7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보고된 인파사고 관련 부처별 추진과제를 중점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논의된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부처별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특별팀(TF)」에서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여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 KD운송그룹 광역버스 입석 중단 대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KD운송그룹(14개 업체) 노동조합에서 11월 18일부터 입석 승차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긴급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시・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와 공동으로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를 위하여 두차례 입석대책(7.13, 9.5)을 마련하여 추진 중으로, 연내 정규버스 152대, 전세버스 135대 증차를 통해 총 482회 운행 확대 중인 증차 물량을 보다 신속히 투입하기로 합의하였다. 입석대책 추진과 연계하여 KD운송그룹의 입석 승차 중단에 따른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11월부터 9개 노선에 정규버스 7대, 예비차 6대, 전세버스 6대 등 19대를 투입하여 운행 중이며,11월 중으로 정규버스 12대, 예비차 3대 등 15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한편, 연내 정규버스 12대를 증차하여 총 22개 노선에 46대를 투입하여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초까지 18개 노선에 정규버스 37대를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 이를 좌석 공급량으로 환산
▲ 통일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12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하나원(안성)에서 이틀 동안 수료자(제1기~제298기)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2 탈북민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친정집 나들이는 꿈과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34,000여 명의 탈북민이 ‘고향집’에서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볼 거리, 즐길 거리를 박람회 형식으로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탈북민은 2022년 12월 2일까지 각 지역 하나센터 및 하나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탈북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고향집 언니, 동생, 엄마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친정집 나들이를 통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양육시설·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이 일정 연령에 도달하여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年 약 2,400명)으로서 자립을 시작한다. 정부는 2021년 7월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경제·주거·교육·일자리 등에서의 지원 정책을 확대하여 왔으며, 취임 전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큰 관심을 보였던 윤석열 대통령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세심하면서도 확대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최근, 양육시설 출신 청년들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부모의 심정으로 국가가 청년들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자립준비청년, 기관 종사자, 아동·청년 전문가, 사회공헌활동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금번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립준비청년의 입장에서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촘촘하고 세밀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 2022 여가친화기업·기관 인증사 명단 (가나다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 113개사(신규 인증 85개사, 재인증 28개사)를 ‘2022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총 138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 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113개사를 인증 대상 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2022년까지 총 378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인증 기업들은 금요일 조기 퇴근제, 특별휴가제 등 다양한 여가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사내・외 여가시설 및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인증 기업 중, 여가친화경영 의지가 강하고 우수한 제도를 갖춘 기업,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여가활동을
▲ 공공기관 주요 수혜서비스 목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오는 연말부터 보조금24를 통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 2개 광역시·도에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의 혜택까지 확대한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약 8천개의 혜택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올해 말에는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이 제공하는 약 2,200개 서비스가 추가되어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행안부는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공공기관과 교육청의 혜택을 제공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일 보조금24는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했다.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기존에 제공되던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외에 공공기관·교육청의 약2,200개 서비스가 추가되어 약 1만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방부는 11. 16일 오후,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계획수립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장관 및 차관, 합참의장, 각 군 총장, 연합사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방사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주요 직위자와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발전시켜 온 ‘국방혁신 4.0’의 세부계획에 대해 국방부장관과 주요 직위자들이 직접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국방개혁실을 중심으로 국방부‧합참‧방사청‧각 군 등이 참여하여 기본개념을 구상하고,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식별했으며, 7월 이후 월 1회씩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 북핵‧미사일 대응능력 획기적 강화, △ 선도적 군사전략·작전개념 발전, △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 △ 군구조 및 교육훈련 혁신,△ 국방 R&D‧전력증강체계 재설계 등의 추진중점을 설정한 이후, 추진과제별 목표, 추진개념, 세부과업을 수립하고, 연도별 추진계획들을 구체화했다.
▲ 겨울철 대비 에너지시설 특별안전점검 주요내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Warm & Safe) 보낼 수 있도록 대규모 점포, 사회복지시설 등 약 2만6천여개 개소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23.2월) 특별점검(전기·가스·수소 분야)을 실시한다. 금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이상 한파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에너지 시설의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생활 밀접시설·재해 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개선 조치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전조치를 하기 위함이다. 이에, 전통시장을 포함한 대규모 점포,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만9천여호와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숙박시설 7천여호, 전국 수소충전소 1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각 분야(전기·가스·수소)별로 겨울철에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취약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❶ (전기분야) 전기장판, 전열기 등 계절용 난방기기 안전한 사용, 누전차단기 동작·설치 여부, 전기배선 누전점검 등 ❷ (가스분야) 보일러 배기통(일산화탄소 중독사고),
▲ 외교부, 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11.16일 서울에서‘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 제1차 회의(8.9)에 이어 이번 회의에도 우리측 이태우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미측 정 박(Jung Pak)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북핵 문제 및 사이버ㆍ가상자산 분야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안보·사법·정보 당국 관계자들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해외에 파견된 북한의 IT 노동자들이 다양한 국적의 기업으로부터 IT 일감을 수주하여 외화를 벌어들이고, 이러한 자금이 핵·미사일 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북한의 여사한 자금 확보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IT 노동자들이 활동 중인 국가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민간업계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암호화폐 탈취 등 날로 다양화 되고 있는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의 구체 사례와 수법을 공유하고, 사이버 분야 대북제재를 포함하여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