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금일 00:00부로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는 범정부 대응체계 속에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각 본부에는 종합상황 대책본부를, 전국 48개 지방관서에는 현장지도반을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일일 단위로 각 현장 단위의 집단 운송거부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불법적인 운송거부와 운송방해행위를 자제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불법행위 발생 시에는 엄정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돌입으로 인해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고용노동부는 국민경제·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2회 전북도-연해주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전북도는 24일 연해주와 농업, 통상, 고려인 등 우선 교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2회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연해주정부 청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양 지역 간 세미나는 오전 전라북도-연해주 기업 간 수출상담회, 오후수출입, 농업, 고려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7월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가 양 지역 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기 전 농업, 관광, 스포츠, 식문화 분야 현황을 공유하고 교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었다면, 이번에 열린 제2회 세미나는 우선 교류분야에서 상호 이해도를 높이면서 보완할 수 있는 영역을 탐색하고, 지자체 외교의 노력이 민간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식품 분야 전북도・연해주 기업 총 20곳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로 매칭하여 현지 트렌드와 판로 정보 등 상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수출판로 확보를 도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스테츠코 니콜라이(Stetsko Nikolai) 연해주 부지사
▲ 11월 23일 김건희 여사는 레이첼 루토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김건희 여사는 11. 23일 오후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 레이첼 루토 여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환담을 갖고, 동물학대금지, 기후변화 이슈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루토 여사는 "한국과 케냐가 약 5천만 명의 인구 규모나 따뜻한 국민성 등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한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한 것이 놀랍다" 고 그 비결을 물었다. 이에김 여사는 우리 국민의 부지런함과 단결성, 그리고 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설명한 뒤 특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서 '새마을운동'을 소개하며 최근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케냐의 국민들과 동물들에 대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루토 여사는 "최악의 가뭄으로 동물이 죽고, 식량 부족으로 일부 학생들은 걸을 힘이 없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동의를 표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3일 오후 4시경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함께 은마아파트 주민대표들에게 GTX-C 공법이 안전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원 장관은 공법 및 사업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안전성에 대한 사실관계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원 장관은 “GTX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가 핵심사업이고, 특히 GTX-C는 수년간 착수가 지연되고 있어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GTX는 60m 이상 대심도 터널공사이고, 은마아파트 구간은 발파방식이 아닌 첨단 기술력이 총동원되는 TBM 공법으로 계획되어 있다”며, “GTX는 주택가뿐만 아니라 한강 하저도 통과하는데, 단순히 지하를 통과한다는 사실만으로 위험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 GTX-A 예정노선 중 3개 구간과 서울도시철도 노선 가운데 18개 구간 이상에서 주거지 하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 외교부, '2022 제9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 개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는 3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22 제9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11.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주에서 개최했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회 차를 맞는 이번 캠프에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하여, 3국 협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3국의 차세대 리더들 간 우호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1.18일 외교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서민정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참석하여, 한일중 3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3국의 미래세대 간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어우 보첸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은 3국 협력에 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외교부는 3국 협력에 대한 청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생 외교캠프, 논문 경진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3국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23일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전남 완도군 금일도를 방문하여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강조했다. 전남지역은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60.5%로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다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남 완도군은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ㆍ지하수가 고갈되어 3,448세대 6,382명의 주민이 제한 및 운반급수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민 장관은 남부지역의 가뭄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직접 현장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 먼저, 완도군 금일도 식수원인 척치저수지를 방문하여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저수 상황을 점검하고 군관계자로부터 급수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마을회관 및 물탱크 설치 가옥 등을 방문하여 물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문에 앞서 지난 21일 이상민 장관은 광주ㆍ전남ㆍ제주지역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섬 지역 급수운반 및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을 강화한'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 지침'개정안을 확정하여 11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직 기간 중 임금 지급 금지 등)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를 반영해 ①정직 처분 직원의 출근 금지, 직무배제, 임금 지급 금지 규정을 신설하고, ②성폭력, 채용비위,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로 해임된 임원의 퇴직금 일부를 삭감(1/2 범위 내)토록 하여 징계처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③지방공공기관 퇴직 임직원이 자사 출자회사 등에 재취업 시 심사위원회를 구성(외부위원 과반수 참여) 하도록 했다. (직장 내 성범죄, 스토킹범죄 등의 예방 및 보호) 직장 내 성범죄, 스토킹범죄, 괴롭힘 등에 대하여 기관 내 신고 및 처리를 위한 제도·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 보호, 가해자 조치,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으며, 추후 상위 법령 개정 상황에 따라 추가 지침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법령 불일치사항 정비 등) 임원추천위원회의 위원 자격과 추천하는 임원 후보 대상을 지방공기업법령과 일치되
▲ 원자력안전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조건인 수소제거율에 대한 실험 결과, 규제요건을 만족한다고 보고받았지만 정식운전에 대한 결론은 미뤘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1.7월 원안위의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이후 실제 핵연료를 장전하고 발전소의 성능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원안위는 시운전 시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검사 합격통보 이후 한수원은 신한울 1호기의 상업운전이 가능하다. 한편, 원안위는 격납건물 내 수소 제거를 위해 설치된 PAR의 수소제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공익제보가 있어, 신한울 1호기에 설치된 KNT社 PAR에 대한 성능검증을 진행중이다. 제166회 회의(11.17)에서 수소제거율 실험 결과, PAR 실험 과정에서 발생된 발광입자 및 유발점화로 인한 환경조건이 기존의 기기생존성 평가 조건에 포괄되는지에 대한 유효성 검토 결과 등을 보고받고, 논의를 거쳐 KNT PAR의 수소제거율이 규제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했으나, 한수원의 구매요건 만족여부에 있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므로 전문가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 및 발광입자를 경험한 촉매체 성능시험 결과를
▲ 제13회「건설기능인의 날」 정부 포상자 명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13회'건설기능인의 날'기념식이 11월 22일 화요일,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공로)에서 건설기능 유공자와 그 가족, 정부 부처 관계자 및 건설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려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철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8점을 전수했고, 그 외 29점의 장관 표창은 추후 개별 전수될 예정이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안희복(65세, 남) 씨는 43년간 발파 분야 전문 건설기능인으로 경부고속철도 등 국가 기반시설 건설 현장 최일선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수상하게 됐다. 산업포장은 약 30년간 창원-부산 간 도로 등 전국 토목건설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한 염 만 선(57세, 남)씩과 수상했다. 오랜 기간 목공 분야 전문 건설기능인으로서 항상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 주요 점검·단속 내용 (5개 분야)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개학기 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등 720개 기관 35,808명이 참여하여 전국 6,163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총 1,432,710건의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고,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 중대한 사안인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분야별 세부 점검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분야) 학교 주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통학 안전 위험요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47,614건 적발하여 과태료·범칙금 47억 원을 부과했다. 특히, 공사장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초등학교 주변 공사장 272개소를 점검하여 안전 울타리(펜스) 미설치 및 낙하물방지망 부실 등 위험요인 91건
▲ 기획재정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재경회·예우회·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KDI)는 11.21일 11:00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962년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행 6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0년간 우리 경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혜안을 모으기 위해 재경회·예우회·기획재정부·KDI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역대 부총리·장관 24명, 역대 KDI 원장 6명,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고영선 KDI 원장대행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재경회 회장인 권오규 前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예우회 회장인 장병완 前기획예산처장관의 인사말씀에 이어 추경호 부총리가 경제개발계획의 주역인 선배 장관님들과 KDI 원장님들을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60년을 그려보는 자리를 갖기 위해 기념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 60년간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 ADMM-Plus ) 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2일 오전 ( 현지시간 ) 리처드 말스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역내 안보정세를 포함한 양국 주요 국방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 6월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 샹그릴라 대화 ) 계기에 이어 8월 이 장관의 호주 방문 시에도 장관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양 장관은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 계기에 한호 양국 정상이 양국 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데 주목하면서, 국방분야에서도 금년에만 세 차례의 장관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형성된 양국 국방장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방․군사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이 국방전략문서를 성안 중인 데 주목하면서,한국의 '국방혁신 4.0'과 호주의 '국방전략검토 ( Defense Strategic Review )'작성과정에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22일 행안부, 소방청, 강원도 등 정부기관 및 전력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분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이상한파 등 재난상황시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월 원전 및 중요 송전선로가 위치한 울진·삼척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발전설비 및 송전선로 피해가 우려됐던 상황을 상기하고, 겨울철 한파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산불 발생에 따른 전력공급 불안이라는 복합적 상황을 설정했다. 훈련을 주재한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수년간 동하계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재난은 늘 불시에 찾아오는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겨울철 이상한파로 난방수요가 급증하거나, 산불로 대규모 전력설비가 탈락할 경우 전력수급 위기 상황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 기관별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금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정부 내외 다양한 기관간 협조체계를 점검하
▲ 모듈러주택 개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주택건설산업의 혁신 아이콘인 모듈러주택을 활성화하고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모듈러주택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산·학·연·관이 공동으로참여하는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모듈러주택 관련 민간 단체로 구성된 정책협의체의 출범식을 11월 23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하나인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모듈러주택에 대한 관심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크게 높아지고 있다. 모듈러주택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에서 탈피하여 주택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 및 부품의 70~80% 이상을 표준화·규격화된 모듈 유닛으로 공장에서 미리 생산하여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설치하는 주택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주택생산방식은 공기단축, 건축물 폐기물 감소, 에너지 사용 및 탄소배출 감소, 소음·진동·분진 등 환경문제 해결, 품질향상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으며, 건설 기능인력 고령화 및 숙련공 부족 등 주택건설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주택건설산업은 여전히 철근콘크리트공법을 바탕으로 한 노동집약적·현장중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6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올해 국제 토론회는 공공행정 혁신과 민관협력을 위한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기후위기와 같은 공동의 위기대응 방안을 함께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의제 실행과 국제적 과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민관협력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위기극복,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격차 등 국제적 문제 해결방안과 디지털 경제·사회 전환 및공공행정 혁신사례 등을 논의한다. 11월 22일 개회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리쥔화(Li Junhua)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은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했고, 유정복인천광역시 시장, 니싯 커판야(Nisith Keopanya) 라오스 내무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