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공주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토지 및 임야 499필지에 대한 소유권이 이전됐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시행 당시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 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시행된 특별법이다. 시는 2020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이번 특별조치법에 따라 접수된 확인서 발급 신청을 모두 처리했으며 지난 6일 자로 등기신청 기간도 만료됐다. 이 기간 토지 450필지, 임야 49필지 등 총 499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을 통해 본인의 부동산임에도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200여 명의 소유자가 등기를 완료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특별조치법이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아울러 토지 행정을 위해 애써주신 1400여 명의 마을 보증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 중구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대전 중구는 지방세 누락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부동산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경농민, 사회복지법인, 생애최초주택 감면자 등 1,775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는 것으로, 관계 공무원들로 조사반을 편성해 대상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내용은 감면 부동산 취득 후 유예기간 내에 해당 용도에 직접 사용 여부, 중도에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조사과정에서 감면 목적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자진신고 안내와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조사 역량을 집중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중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대전 중구는 지방세 누락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부동산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경농민, 사회복지법인, 생애최초주택 감면자 등 1,775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는 것으로, 관계 공무원들로 조사반을 편성해 대상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내용은 감면 부동산 취득 후 유예기간 내에 해당 용도에 직접 사용 여부, 중도에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조사과정에서 감면 목적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자진신고 안내와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조사 역량을 집중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의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국평균을 하회했으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건수는 전국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체 부동산 수에서 소유권이전신청 부동산 수를 나눈 값으로 토지 필지수(전국 4위) 등이 많은 경남은 0.13%로 전국평균 0.15% 대비 낮은 반면 전체 부동산 매매등기 신청건수는 7천310건으로 전국 대비 거래량은 상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등기신청 건수는 창원 1천339건, 양산 901건, 합천 593건으로 많았으며, 하동이 179건으로 가장 적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지난해 7월 이후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하락세로써 이는 전국적인 상황이지만, 필수 부동산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국토교통부에서 원활한 부동산 거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안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태안군이 개별공시지가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군은 관내 토지소유자 중 문자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 및 이의신청 기간 등을 모바일로 안내하는 ‘개별공시지가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종이로 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토지소유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거나 소유자 주소 변동 또는 오류 등으로 우편물을 받아보지 못해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온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 및 휴대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각종 정보의 모바일 수신이 일상화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주민생활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휴대폰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돼 실효성이 있고 정확한 통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토지소유자에 많은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고령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고령군은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신청한 974필지 중 기각필지를 제외한 801필지가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군은 앞서 특별조치법으로 확인서발급은 됐지만 등기를 하지 않은 필지에 대해 해당 민원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화안내 및 공문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로 등기 완료일인 2월 6일에 모두 등기를 마치도록 했다. 이번 특별조치법을 통해 그동안 상속인 행방불명 등으로 등기가 어려웠던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실제소유자가 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년간 실제소유자와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를 진행하여 많은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했고 봉사해주신 보증인들과 이해관계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진주시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진주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접수된 확인서 발급신청을 모두 처리했으며, 지난 2월 6일자로 등기신청 기간도 만료됐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특별조치법이 시행된 2년 동안 토지 3047필지, 건물 112동에 대하여 확인서 발급신청을 접수해 총 2535건의 확인서를 발급했다. 확인서 발급을 통해 본인의 부동산임에도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1538명의 소유자가 본인의 토지로 등기를 완료할 수 있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특별조치법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비하기 위하여 특별조치법 시행 기간 동안 발생한 기록물의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강동구가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매월 2회 ‘부동산 전문상담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상담제’는 부동산매매 및 임대차계약 등 부동산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법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강동구는 법률사무소나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상담센터가 있지만 거리나 비용 때문에 부동산 고민이 있어도 선뜻 상담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2022년부터 부동산 전문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내용은 ▲매매계약 후 문제 ▲가계약금 반환 ▲주택임대차 분쟁 ▲전세보증금 반환 ▲계약갱신 청구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 문제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부동산 계약이행 분쟁, 건축물 하자 문제 등 부동산매매에 관한 상담 15건, 임대차 보증금반환, 전월세상한제 등 주택임대차에 관한 상담 68건, 경매 등 기타 14건으로 총 97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자의 8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상담 신청은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강동구청 홈
▲ 횡성군, 개별공시지가 자동문자알림서비스 시행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횡성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알려주는'개별공시지가 자동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고 있으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토지소유자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개별공시지가 자동 문자알림서비스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년 결정공시일(1.1. 기준 / 7.1. 기준)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와 이의 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신청 방법은 안내문 상단에 위치한 QR코드 및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횡성군 토지재산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개별 통지를 원하는 주민들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깡통전세 피해예방 안내문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부동산값 하락으로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전세 보증금을 못 받는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예방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2월부터 ‘깡통전세’ 등 부동산 계약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기초상식에 관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을 통해 ‘부동산 초보를 위한 똑똑하게 집 구하는 꿀팁’ 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강사 및 패널은 공인중개사이자 유명 유튜버인 황서진과 개그맨 이세진이 맡아 부동산 초보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교육은 총 10개 차시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동산 초보를 위한 기초 용어 ▲주택청약 및 대출 상식 ▲공인중개사사무소 선정 및 매물 확인 요령 ▲전세 사기유형 및 보증보험제도 ▲초보 임차인을 위한 전·월세 계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부동산 지원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6차시 ‘집 보증금 안전하게 지키기’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등과 같은 전세 사기와 관련해 안전하게 보증
▲ 동래구, 부동산중개업자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역량 강화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부산 동래구는 개업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중개업 실무 가이드 북’을 발간,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거래 신고 및 부동산 중개 관련 민원·행정처분 등이 많아짐에 따라 가이드 북에는 변화된 부동산 정책과 규정을 안내하고 임대차 3법, 중개사고 주요 판례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폭넓게 담고 있다. 특히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전세 사기(깡통전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이 알아야 할 주의사항 등 사례별 부동산 중개 민원 내용과 주요 부동산거래 신고 Q&A 등 부동산 중개업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망라하고 있어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중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 북 발간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만큼 개업공인중개사의 자질향상을 통해 부동산 중개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져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길
▲ 울주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취득세 감면부동산 4천60건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납세자의 불필요한 세부담을 완화하고, 일반 및 유형별 조사로 누락 세원을 발굴해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취득세 감면은 일정 조건 준수를 전제로 시행되는 특례사항이기에 감면과 동시에 일정 기간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 사후관리 대상은 산업단지, 창업중소기업, 자경농민, 생애최초 주택 등으로 감면받은 부동산 중 유예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4천60건이며, 취득세액은 798억원이다. 울주군은 납세자에게 감면 목적이나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유예기간 내 매각·증여·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세액을 자진 신고 납부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한다. 또 자체 사후관리 계획에 따라 매월 유예기간이 도래하는 물건에 대해 각종 인·허가사항 등의 공부조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추징 대상으로 확인되면 과세 예고 후 직권 부과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납세자가 감면받은 부동산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있으나 감면 규정 미숙지로 추징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며 “납세자가 사전에 추징요건을 인
▲ 동작구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동작구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공개하고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동작구 표준지공시지가는 2023년 1월 1일 기준 1,204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대비 평균 5.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내달 23일까지 국토부 누리집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국토교통부 누리집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또는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 방문 ▲우편·팩스를 통해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된다. 아울러, 구는 표준지공시가격을 바탕으로 37,1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오는 4월 28일 공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기준이 되는
▲ 동대문구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동대문구는 저소득층 주민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고자, 동대문구가 1억 원 이하의 주택 전 · 월세 임대차계약 체결 시 최대 30만원까지 부동산중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동대문구에 전입신고한 자로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부동산 중개보수 신청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통장사본(본인명의) ▲주민등록등본(전입신고 후) ▲중개보수 영수증 ▲대상자 증빙자료(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를 구비해 동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을 통해 구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동대문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 곁에 늘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진안군이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안군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6.7% 하락했으며, 하락원인은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5.75%, 전북 6.45%보다 하락률이 높은 수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2월 23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 및 인터넷(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재조사·재평가 한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된다. 한편, 2023년 개별공시지가는 이번에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열람을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지 가격이 중요하다”며, 표준지 소유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