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정부시 신곡 치매안심센터는 8월 17일부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보존 및 향상을 위해, 인지강화 프로그램 ‘나의 기억일지’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곡 치매안심센터의 인지프로그램 나의 기억일지는 컬러링북 색칠, 직접 만든 그림책 전시 및 낭독 공연 개최,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인지 강화 훈련을 돕기 위해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자로 주 1회 120분씩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인지자극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즐거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