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 아들에 대한 충고 "
부처님의 아들이자 10대제자중
밀행제일(드러내지 않고 가장
열심히 수행하는 제자)이라 불리는 "라훌라"는 깨달음을 얻기 전에는
심성이 거칠었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라훌라를 불렀습니다.
"대야에 물을 떠다가
내 발을 씻겨다오"
부처님은 발 씻은 물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수 있겠느냐?"
"발을 씻은 물은
다시 쓸 수 없습니다."
"말을 조심하지 않는
너도 그 물과 같다."
부처님은 다시 대야를
발로 차 버리며 말씀하셨다.
"너는 저 대야가 깨질까 봐
걱정하느냐?"
"이미 발 씻은그릇이고, 또 금방
찌그려져 값이 싼 물건이 되어서
아깝지는 않습니다."
"아들아! 지금 네 모습이
그 대야와 같다."
비록 수행자이건만
말과 행동이 바르지 않는다면,
저 발씻은 물이나 값싼 대야처럼
사람들이 너를 아끼고
귀하게 여겨주지 않는다."
라훌라는 물러나 깊히 뉘우치고
아무리 힘 들고 어려워도,
한 마디 불평없이 묵묵히 수행하여 밀행제일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부처님의 10대제자가 되었습니다.
음력 2월 8일은
부처님께서 수행코져 출가하신
뜻 깊은 날인 출가재일이며,
아들인 10대제자 라훌라존자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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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佛子)는 부처님의 자식이요,
제자라는 뜻입니다.
오늘의 가르침이
라훌라에게만 해당할까요?.
도현사 응진산방에서 현공두손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