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2년 겨울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 개최

  • 등록 2022.11.10 19:45:19
크게보기

선제적 대비로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방부는 11월 10일 군수관리관 (이갑수, 고위공무원) 주관으로 ‘22년 겨울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겨울철에 중점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폭설·한파, 화재, 안전사고 등 겨울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지침(‘22. 10. 25.)에 따라 각 부대별로 실시한 재난 취약지역 보완ㆍ복구공사 추진 경과와 부대별 재난대책본부 운영 계획 및 국가적 재난피해 발생 시 대민지원 계획 등의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회의로, 합참, 각 군 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재난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각 군은 현재까지 준비한 겨울철 재난대비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및 의견제시를 통하여 재난관리 노하우(Know-How)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재난대비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기상청 기상전망(11. 1.)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해안과 강원 영동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건조기의 지속으로 산불·화재 위험성이 증가 등 부대별 임무와 특성을 고려하여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우리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2. 11. 15. ~ ‘23. 3. 15.)중 분야별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재난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회의를 주관한 군수관리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제대별 재난대책본부는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하여 분야별 사전조치를 강화하도록 강조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추어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함으로써 최상의 전투태세 유지는 물론, 국가적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할예정이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