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영천시 관광에 대해 의견 나눠

  • 등록 2022.11.08 11: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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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중학교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관광 동아리) 3학년 학생 5명은 4일 영천시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담당자들과 만나 영천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영천시의 관광지를 다녀보고 느낀 장점과 문제점들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광지가 외곽지에 산재되어 있는 것, 관광지의 인프라 조성이 필요한 것, 근처 도시에 광역 관광지가 많다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내년 완공될 예정인 보현산댐 인도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영천시 관광진흥과 담당자들은 학생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충실히 답변하며 영천시 관광의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산재되어 있는 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과 인프라 조성에 대해 답변하고, 가장 궁금해하는 보현산댐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계획을 설명했다.

 

영천중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천 관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 관광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방문은 일회적으로 이뤄진 간담회지만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천시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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