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는 10월 28일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2022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은 유라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사업구상을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올해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문화, 환경, 농업,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구상을 제안한 12개팀(37명)이 최종 선발됐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앙아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세대의 교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개척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척단원들은 앞으로팀별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중앙아시아 3개 도시 시장조사, 스타트업 포럼 참석 등 사업구상 실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유라시아 청년 미래 개척단'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사업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와 유라시아 국가들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증진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