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북한이탈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
북한이탈주민 워크숍은 지난 2020년부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하여 남한 생활 정착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래바다여행선을 탑승하여 장생포의 가을바다를 감상하며, 심신을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것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남구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