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26일 영천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영천시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희망찬 영천, 행복한 농촌,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한마당 행사, 회원 솜씨자랑, 인구 늘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모인 회원들은 그간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등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 전시와 퓨전장구,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댄스 등 읍·면별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이 됐다.
구신숙 회장은 “그간 농사일로 지친 회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통해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항상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수년간에 걸친 장학금 기탁 등 여러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준 점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촌여성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