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풍피해 공동주택 침수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계량장비 교체 지원

  • 등록 2022.10.26 1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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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피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계량장비(RFID) 실질적 복구 지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태풍피해 복구의 일환으로 ‘포항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오천읍, 제철동 등의 공동주택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계량장비(RFID)’ 피해가 접수됐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13개 공동주택에 설치된 총 59대의 계량장비가 침수 및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태풍으로 피해 입은 공동주택에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고자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침수된 계량장비의 교체 등 추가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다.

 

기존에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한해 최초 한차례에만 설치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자연재해로 인해 계량장비가 침수되거나 파손될 경우 추가로 계량장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개정규칙안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포항시 입법 예고란에 게시해 개정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힌남노’ 태풍피해 공동주택부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자연재해로 개별 계량장비의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에 계량장비를 교체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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