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참배수출단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 등록 2022.10.25 16:20:22
크게보기

우리품종 만풍배 전문생산단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주 참배수출단지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원예·특작분야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심사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9개 단지를 대상으로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 등 평가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참배수출단지는 GAP단지, 캐나다단지, 대만단지, 호주단지 등 전문단지를 운영하고 만풍배를 청(靑)배로 홍보해 국내외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풍배는 농촌진흥청에서 1997년 육성한 품종으로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13.3Brix로 높으며 과중도 700g이 넘는 대과종이다.

 

특히, 햇빛 투과율이 높은 봉지를 씌워 재배할 경우 껍질색이 녹색으로 착색된 청배로 생산할 수 있으며, 신고배 품종에 비해 개화가 3~4일 늦어 4월초 저온피해 발생도 적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우리품종의 재배확대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집단화된 전문생산단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ybtimesmail@gmai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ybtimesmai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