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25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 5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1기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의 이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교육 운영사례 등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통해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용재 경상북도 및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전체 수료생 53명을 대표해 김화숙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1년 출범해 민간 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운영,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성교육을 통해 총 594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지도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