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발대식 개최

  • 등록 2022.10.25 16:20:10
크게보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 얻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환여경로당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치매예방체조 시연, 현판 제막식,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치매안심센터 전시회, 지역사회 연계 뷰티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환여동을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치매가 있어도 가족, 이웃의 관심과 배려를 받으며 다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인식도 조사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사회적 가족 만들기 △경로당 인지건강 환경 개선 △클린데이 운영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벽화 그리기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를 극복하고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으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고 건강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ybtimesmail@gmai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ybtimesmai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