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화꽃’이 가득한 남천둔치 꽃 화단

  • 등록 2022.10.25 1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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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둔치 소규모 국화 전시로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일교차가 점차 커지며 단풍이 경산을 꾸미는 가운데 경산시 공원녹지과에서는 가을을 더욱더 느낄 수 있도록, 남천둔치 내 옥곡동 옥곡초등학교∼부영아파트 강변(1,965㎡), 정평동 한솔2차 아파트 강변(300㎡)을 대상으로 둔치를 새 단장 하여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소규모 국화 전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화 조형물 17종(경산시 글귀, 백조, 날개, 해, 별, 나비 등), 대국화 500여 본, 소국화 800여 본, 포인세티아 20여 본, 꽃양배추 1,000여 본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남천둔치를 국화꽃으로 전시해 남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걷기대회 등 축제 참여자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옥곡동 하천 산책로변 유채 씨앗 파종과 관수시설(분사 호스)로 내년 봄을 위하여 씨앗이 잘 발아가 되고 있으며, 산책로변 대국·소국화 배치와 더불어 유채 파종지 관수시설의 분수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이른 가을에 씨앗을 파종한 메밀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백일홍은 일부 개화가 늦어 아쉬운 점이 있으나 강렬한 햇빛과 수시 관수로 만개를 위하여 힘차게 자라고 있고, 현재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잘 어우러져 국화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화꽃이 진 후에는 다년생인 국화를 남천둔치에 다시 심어 내년에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활용할 방안이다. 겨울철 삭막한 남천둔치를 꾸미고자 청보리 파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봄꽃 식재 후 보관하고 있던 튤립과 수선화 구근은 내년 봄을 위하여 식재 계획 중에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둔치를 다채롭게 조성하고 활용방안을 잘 준비하여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향기로운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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