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 대창2리노인회에서는 24일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여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경로당이 마련되기까지 애써준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성낙균 영천시노인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창2리 경로당은 지방도로와 인접하여 상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가운데, 금호~대창간 도로 확장 계획에 따라 영천시에서 사업비 3억8천만원을 지원하여 2020년 11월에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나 코로나19 및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등으로 공사가 중지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2여 년 만에 연면적 85㎡ 규모의 방 2개 주방 2개 화장실 2개로 남·녀 따로와 같이를 모두 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
노도 대창2리노인회장은 “마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인회가 앞장서겠다”며 최기문 시장님 이하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방도 4차로에 위치하고 건물의 노후화로 노인들의 생활이 불편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고 새롭게 단장한 깨끗한 경로당에서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기시고 건강하게 편히 쉬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