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재난과 직원들 감 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 등록 2022.10.23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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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면 감 재배농가 하반기 일손돕기 실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근로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 낙동면 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사회재난과 직원 11명이 참여해 감 따기과 선별 작업을 했다.

 

특히, 기온이 낮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내 가족의 일처럼 열심히 임하며, 농사의 어려움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농가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난을 겪고 있고 인건비 상승으로 힘겨운 농번기를 보내고 있는 현실을 공감하며, 관계자들과 부족한 일손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감나무 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주는“농번기 일손을 찾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도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감 수확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해줘 부담을 많이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지원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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