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과 협력하여 지난 10월 15일 군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에서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와 함께 진행한 ‘공연마켓’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공연마켓’은 2022 협력형 생활문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센터와 동호회 및 공동체가 협력하여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연마켓’에서는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에 소속된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난타, 기타, 색소폰, 댄스, 관악합주 등 지역 예술동호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군위 그린실버 관악합주단 등 총 12팀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군위 동호회의 생활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가 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지역의 문화 예술 공연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