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 성주 조원호씨 농업마이스터 지정

  • 등록 2022.10.23 2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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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품목 분야 최고 장인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농업경영인에 참외 품목으로 조원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을 갖추면서 농업경영, 기술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경영인으로 농업분야의 최고 장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3년부터 2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영농경력 15년 이상이고 경쟁력, 차별화되는 능력을 보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선도 농업경영체로 귀감이 되는 농업인이 지정된다.

 

이번에 시행된 '제5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총 245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시험, 역량평가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16개 품목에서 21명이 최종 선정 됐다.

 

참외 품목의 최종 합격자인 조원호씨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 5기 회장으로 2021년 성주군에서 주최한 성주참외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정시험에서 저온기 연속착과, 고품질 재배방법 기술과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보유한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농업마이스터 지정서와 농장에 부착하는 ‘현판’을 수여 받게 된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 등에 현장실습교수, 귀농․귀촌 및 후계농 지도자, 영농상담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에 대해 성주에서 농업마이스터가 배출돼 기쁘다”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인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7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하게 되어 참외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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