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부'농촌공간정비사업'3차 공모 선정

  • 등록 2022.10.20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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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4억원 추가 확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3차 공모에 영양읍 동부리 벽돌공장 일원이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10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0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의 축사․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유해시설을 정비한 부지를,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경관개선시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 5개소(괴산, 상주, 영동, 영월,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해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정책에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 3월부터 농촌재생확산지원 역량강화교육 및 외부전문가 그룹(총33명)의 예비계획(안)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사업타당성 확보, 추진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지원했다.

 

이에 올해 3차례에 걸친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5개 시군, 6개 지구가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52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4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1차 공모에 상주 2개소, 고령 1개소가 선정(22.6월)돼 총사업비 550억원(국비275억원, 지방비275억원) 확보했다.

 

또 2차 공모시 포항 오천읍과 경주 외동읍이 선정(22.9월)돼 총사업비 288억원(국비144억원, 지방비14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 마지막 3차 공모에 영양읍까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07억원(국비104억원, 지방비103억원)을 확보했다.

 

분진 및 소음 유발하는 벽돌공장과 경관저해 및 옹벽붕괴 우려가 있는 폐공장(구.고추장공장) 철거로 농촌다움을 복원하고 복합문화센터 등 체육․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최근 저밀도 농촌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농촌 공간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확산 되고 있다”며 “축사․공장 등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 개선 및 도․농 생활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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