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산시 가족센터는 경산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중·장년기 아버지를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아버지 역할 교육과 아버지가 만드는 집밥 요리 교실 ‘통하는 아빠3’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기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가족들을 위한 집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정 내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생활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아버지 역할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참여하게 된 한 아버지는 “요리 교실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좋았다”고 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집밥 요리를 배워 가족들에게 멋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유희 가족센터장은 “가정 내 부부공동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대변화에 맞추어 ‘아버지가 만드는 집밥 요리’ 등 일·가정 양립 및 가족생활의 남성 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역할 강화로 가족관계 향상 및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이 꽃피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