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8일, 19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사례관리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1·2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사례 개입 전략 및 서비스 기획, 자원 관리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지도와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소진 예방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교육을 말한다.
지난 18일 실시한 1차 슈퍼비전에서는 한동대학교 조성봉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반복적인 아동의 문제행동으로 가족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19일 실시한 2차 슈퍼비전에서는 가족앤솔루션 정영숙 소장을 초빙해 양육자의 불안정한 정서 및 신체장애로 양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한 양육환경 마련을 위한 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 다양하고 포괄적인 접근방법을 익혀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