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등록 2022.10.13 15:15:16
크게보기

성공적 유치를 위한 주요 후보지 검토 상황 보고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따른 영천시 유치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민간단체장, 읍·면·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관련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추진 일정 설명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은 대구시 소재 군부대(국군 부대 4곳, 미군 부대 3곳)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으로 주거·복지·교육 시설 등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민·군이 상생하는 복합 밀리터리타운 개념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영천시는 유치 배경,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영천시만의 강점, 추진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현재 지역 내에 있는 후보 부지들을 검토하여 10월 중 대구시에 정식으로 이전 대상 후보지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칭 제2작전사령부 영천고경유치위원회 백인걸 위원장은 고경면 주민 1,726명의 유치 의지를 담은 서명부를 영천시에 전달했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호국 도시 영천 유치에 공감하는 분위기였고, 전시민이 합심하여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군부대 이전에 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성공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ybtimesmail@gmai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ybtimesmai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