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현장 응급처치 전문성 강화 심화교육

  • 등록 2022.10.12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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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초빙 심화교육 등 119구급서비스 발전 방안 모색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포항 남구 아라홀 세미나실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동부권) 현장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일선 소방관서 119구급대원, 종합상황실 수보요원, 응급처치 상담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를 초빙해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처치 및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초빙강사로 참여한 석현진 영남이공대 교수는 재난현장의 초기 조치가 재난대응의 승패를 결정짓는 만큼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숙련된 현장 응급처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해 올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 등 대형재난 시 다수사상자 이송병원 선정 등에 대해 소방서별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은 다가올 재난에 대비해 수준 높은 현장 응급처치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안전지역을 목표로 전문성 향상 교육과 더불어 일선현장과 지원부서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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