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2월부터 재개한 ‘납세지원콜센터' 를 적극 운영해 체납액 해소는 물론 시민 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납세지원콜센터’는 체납 세외수입을 전문적으로 납부독려, 징수하고자2016년 초 통합징수팀내에 만들어진 전담조직으로, 그동안 체납 세외수입 징수는 물론 지방세 관련 상담창구로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납세지원콜센터’에는 전담 상담원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려, 징수, 상담 및 지방세 체납액 등을 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이후 6,33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0억4,6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체납자들이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가 콜센터 상담원으로부터 체납내역을 안내받고 납부하는 경우도 있고, 번거로움 때문에 미뤄오다가 가상 계좌등의 편리한 납부제도를 안내받고 납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도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출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자에게 직접 체납액과 세목 등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자진 납부를 안내하는 긍정적 선순환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상담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시 세수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