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KAI와 항공우주산업 협력방안 논의

  • 등록 2022.10.05 12:30:16
크게보기

4일 강구영 KAI 신임 사장, 취임 인사차 박완수 도지사 예방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신임 사장과 함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와 KAI가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액 중 68%에 이르고 있다. 이에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치와 우주산업 협력단지 조성 등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KAI는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기 체계업체로서 군용기 개발․양산, 완제기 수출, 항공기 유지보수 운영(MRO)은 물론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 등 미래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구영 신임 KAI 사장은 박 도지사와 함께 환담을 나누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항공MRO 육성을 비롯해 항공기 수출에 따른 세일즈맨 역할 등 항공우주산업을 추진하는 데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도심항공교통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해 항공산업 분야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KAI가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우주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권옥랑 기자 jwlang@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