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탐방실시

  • 등록 2022.07.26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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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짚라인 위에서 자유와 평화를 느끼다

[연방타임즈=연방타임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 통영시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족 35명과 함께 하동 짚라인 체험을 비롯하여 케이블카, 화개장터, 최참판댁 등 하동 문화 체험 및 탐방과 함께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일정 내내 동행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아직도 낯선 남한의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이에 자문위원들은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등 이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황종관 탈북민지원 분과위원장은“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에게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이들이 성공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탈북민 김 모씨는“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너무 행복했으며, 아직도 사회정착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하지만 오늘 짚라인 체험으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 모씨는 짚라인 체험, 케이블카 탑승으로 오늘 하루 기쁨으로 가족들과 함께한 좋은 추억이 길이 남게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해 명절에는 통영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와 함께 선물전달로 통영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자립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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