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렀거라, 남매물놀이장 개장으로 어린이 얼굴 웃음 꽃 펴

  • 등록 2022.07.04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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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토), 남매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경산시는 남매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2일부터 무료로 개장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어린이에게 피서지로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주말 이틀 동안에 약 1,200명 정도의 시민들이 이용하였으며, 이용객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오전 일찍부터 붐볐다.

 

남매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작년에 준공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장하는 물놀이장으로 685㎡ 규모이며,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하고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40분간 가동 후 2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며, 주말은 시설물 및 수질관리를 위하여 오후 2시에는 잠시 쉬어간다. 매주 금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고,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한편 경산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비롯해 남매공원 내 바닥분수와 경산네거리 바닥분수, 그 외 7개소의 경관분수도 운영을 하고 있다.

 

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유지관리에 힘쓰고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적극행정' 및 '살고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이 두배가 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원 기자 sk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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