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역대최대 투매에 6,240대 하락…

  • 등록 2026.02.27 2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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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주식 40조 돌파…삼성가 합산 91.4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외국인이 하루 사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조원을 투매하면서 코스피가 6200선으로 밀려 마감했다.

 

코스피가 27일 장중 등락하다 외국인의 역대급 매도세에 6,240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3.14포인트(1.00%) 내린 6244.13에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3.67% 급등, 사상 처음 6300선을 돌파했으나 하루 만에 6200선으로 내려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78포인트(1.74%) 내린 6197.49로 출발해 한때 6153.87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해 6347.41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수 하락을 견인한 주체는 외국인으로, 하루 만에 7조1037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으로, 지난 5일 기록한 직전 사상 최대치(5조110억원)를 한 달도 안 돼 경신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2824억원, 533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내림세는 뉴욕증시 한파의 영향이 컸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는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공개했지만 이미 시장 기대치가 주가에 먼저 반영된 만큼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 하락) 매물이 나타나면서 5% 넘게 급락했다.

 

코스피 6000시대를 맞아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40조 원을 돌파했다.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家)의 합산 주식 재산도 91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주식 재산 10조 클럽에 처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전날(26일) 기준 40조 598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 종목을 보유 중이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이 40조 원을 돌파한 데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영향이 컸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741만 4196주 보유하고 있는데, 이달 26일 종가 기준 평가액만 해도 21조 2362억 원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개인 주주 중 단일 종목 주식가치가 20조 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 자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68일 만에 15조 6057억 원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 상승률은 277.2%다.

 

이효주 기자 ggulbee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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