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개회사에서 알라지 장관은 건설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이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토대라고 밝혔다. 그는 이 회의가 장관 및 고위 정책 결정자 간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각국 노동시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향후 협력 분야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미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고용 정책 연계, 성공적인 고용 프로그램을 이끄는 핵심 동인 식별, 노동시장 정책 전반의 일관성과 통합성을 강화하기 위한 메커니즘 강화 등 실용적인 지식 공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장관들은 ▲부문 및 국경 간 이동성을 촉진함으로써 기술 인정과 이전 가능성을 강화할 것 ▲투명한 거버넌스와 감독을 통해 노동시장 시스템에서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활용을 유도할 것 ▲사회보장 제도를 개편해 근로자의 이동성과 경력 전환 시에도 보호가 지속되도록 보장할 것 ▲데이터와 분석 활용을 강화해 개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 매칭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할 것 ▲경제적 충격과 구조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력 계획을 고도화할 것 ▲첫 취업 및 노동시장 재진입 경로를 개선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6대 우선 과제에 합의했다.
리야드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은 GLMC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노동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한 증거 기반 대화와 국제 협력을 이끄는 주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GLMC 2026은 국제노동기구,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킹스 트러스트 인터내셔널(King's Trust International), 유엔 관광기구(UN Tourism),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이주기구(IOM),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Misk) 등 주요 국제기구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노동시장 콘퍼런스는 2026년 1월 26~27일 양일간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컨벤션센터(KAICC)에서 '진행 중 미래(Future in Progress)'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수장 및 대표, 민간 부문 리더, 학계, 정책 결정자, 사상가, 전문가 등 200명 이상의 연사가 50개 이상의 세션에 참여하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외에서 1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