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 제2차 매입임대주택 연계 '미리내집' 공급

  • 등록 2025.12.29 16:46:25
크게보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12월 30일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II)' 제2차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II)'은 아파트 임대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유형으로, 시세의 60∼7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한다.

 

올해 8월 진행한 제1차 공고에서 평균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12월 30일 10시 SH 누리집에 게시한다.

 

이번 공고는 기존 주택을 재단장해 공급하는 제2-1차와 신축 매입 약정한 주택을 공급하는 제2-2차로 나뉘며, 공고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주택(기축) 제2-1차는 금천구 등 5개 지역에서 333호를 모집하며, 이 중 30% 범위에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현재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금번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으로 처음 공급하는 신축 약정 매입주택 제2-2차는 구로구 38세대, 도봉구 36세대 등 총 74세대로, 약정한 신축 주택을 준공·매입한 뒤 입주 절차를 진행한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거주 중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II)'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신혼→육아→자녀 성장'에 이르는 단계별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II) 이주 후 10년 거주 시 우선 매수 청구권을 부여하며, 2자녀 출산 시 시세 90%, 3자녀 출산 시 시세 80% 수준으로 할인 매수할 수 있다.

 

청약은 SH 인터넷청약시스템(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SH는 앞으로도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에 고급 사양을 적용한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공급을 지속 확대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효주 기자 ggulbee95@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ybtimesmail@gmai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ybtimesmail@gmail.com